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탄소중립 촉진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배출권거래제 선진화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첫 회의를 8월 16일 오전 서울 중구에 소재한 상연재 회의장에서 개최했다. 협의체는 관계부처, 배출권거래제 대상 업종별 대표기업 및 협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3개 분과(제도개선, 유상할당, 배출효율기준할당)로 구분해 운영했다. 먼저, 제도개선 분과에서는 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온실가스 감축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의 의견을 듣고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대한 혜택 확대, 배출권시장 활성화, 불합리한 행정 부담 완화 등의 과제를 찾아낼 계획이며 이와 함께, 배출권 유상할당 수입을 활용한 기업 지원 확대 방안과 탄소차액계약제도 (정부-기업 간 탄소가격 보장 계약을 통해 혁신적 감축기술의 조기 적용) 등 산업계 온실가스 감축투자 촉진등 감축 신기술, 신공정 도입을 위한 지원사업 다변화 방안도 논의한다. 유상할당 분과와 배출효율기준할당 분과에서는 중장기적인 배출권 할당방식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제도(CBAM) 도입 등 국제
연합뉴스제공: 남극 앞바다 냉각에 의한 태평양 수온과 열대강우 변화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남극 앞바다의 기후 변화가 태평양 수온과 열대 지역 비구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했다. 연합뉴스제공: UNIST 강사라 교수 16일 UNIST에 따르면 도시환경공학과 강사라 교수 연구팀은 기후 모델(Climate Mode) 실험으로 남극 앞바다의 냉각이 적도 태평양의 수온을 낮춘다는 내용을 입증했으며 특히 남극 앞바다의 온도와 열대강우(비구름) 사이의 상관관계를 명확히 밝혔다. 남극 앞바다가 차가워지면 열대 동태평양의 수온이 낮아지고, 그 영향으로 열대강우가 북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며 이를 원격상관이라고 하는데, 멀리 떨어진 지역의 국지적 기후 변화가 다른 지역의 기후를 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연구팀은 또 기후 모델로 실험하는 과정에서 아열대 구름을 현실에 가깝게 시뮬레이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증명했다. 기존 기후 모델에서는 남반구 열대의 강우가 과하게 나타나는데, 실제 열대강우가 연평균 북위 5도 정도에 위치하는 것과 큰 차이가 있으며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원인으로 남극 앞바다의 온도가 지목돼 왔지만, 지금까지 명확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는 ‘제1회 국제감축심의회’를 8월 2일(화)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정원 탄녹위 사무처장(국조실 국무2차장) 주재로 개최하였다. 오늘 심의회는 국제감축 사업의 국내 추진체계 정비와 국제감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총 4개의 안건 국제감축심의회 운영에 관한 규정, ① 국제감축사업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계획, ② 국제감축사업 추진전략, ③ 국제감축사업 고시(안)을 보고‧ 의결하였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국제감축사업의 추진체계로 국무2차장이 위원장인 ‘국제감축심의회’와 탄녹위 주관으로 관계부처 실무자급 ‘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제감축사업 고시(안)을 마련하는 등 법적 체계도 정비하였다. 아울러, 국제감축사업 활성화 대책을 담은 ‘국제감축사업 추진전략(안)’을 보고(비공개)하고, 8월 중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국제감축심의회는 국제감축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 ▲ 국제감축사업의 사전 승인 및 승인취소, ▲ 국제감축 실적의 등록 및 국내 이전에 관한 검토, ▲ 국제감축사업 추진전략 및 계획 등하기 위해 「탄소중립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위원장은 이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한국환경공단–민팃–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간 폐휴대폰 회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6.23.) 후 폐휴대폰 15만 대 인계(7.26.) 개인정보 삭제 기능이 탑재된 ATM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폐휴대폰 회수 체계 구축으로 국민 편의 향상 및 자원순환 실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폐휴대폰의 재활용 활성화 및 배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중고 휴대폰 유통 플랫폼인 민팃, 폐가전 재활용 전문기관인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E-순환 거버넌스)와 함께 지난 6월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민팃은 폐휴대폰을 회수하고 E-순환 거버넌스로 인계하게 되며 회수과정에서 폐휴대폰의 안전하고 적법한 재활용을 위해 개인정보 삭제 기능이 탑재된 민팃 ATM을 활용했으며, E-순환 거버넌스는 민팃으로부터 인수한 폐휴대폰을 전량 파쇄하여 재활용하고, 이에 대한 매각 수익금을 민팃으로 이관한다. 협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은 회수 협력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원하고 관리시스템을 통해 적정 재활용 과정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민팃의 ATM을 통해 수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재생에너지인 소수력(小水力) 발전을 이용해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상태에서 생산되는 그린수소(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물을 전기 분해하여 생산하는 친환경 수소)가 빠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수소는 생산 방식에 따라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산하는 친환경(그린) 수소, △화석 연료를 고온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생산하는 개질(그레이) 수소, △석유화학 또는 제철 공정 반응에서 부수적으로 생산되는 부생(그레이) 수소 등으로 분류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7월 21일 오후 성남 광역정수장(성남시 수정구 소재)에서 정수장의 소수력 발전을 이용해 친환경 수소를 만드는 '그린수소 실증시설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착공식 이후에는 성남시,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등 민간기업과 함께 그린수소 전주기(생산-유통-활용)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식도 갖는다.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 소수력 발전을 활용한 국내 첫 사례로, 기후대응기금 예산 30억 8천만 원이 투입되고 있으며 (제주도 상명풍력단지 내 260kw급 수전해 기술개발과 실증과제를 시작('17.12월)으로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6월29일 오후 대전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 회의실 국내외 산림을 활용하여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하기 위해, “배출권 거래시장의 산림 부문 운영현황과 전망”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 유수의 나라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연단위 배출권을 할당하여 배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여분 또는 부족분에 대하여는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규조림, 도시숲 조성, 목재 이용 등과 같은 산림 부문 사업은 배출권시장에서의 활용이 아직 제한적이지만,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이라는 점에서 잠재력이 큰 분야이다. 또한, 산림 부문의 대표적인 국외 감축사업인 레드플러스(REDD+)의 경우 지난해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감축 실적의 국가 간 이전을 위한 규정이 마련되어 국내 배출권 거래시장에서의 활용을 위한
환경감시일보 조봉식 기자 | 1일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중앙회장 도선제, 이하 환감본)은 몽골지역내 환경개선을 위한 방편으로 녹화사업을 선도할수 있는 농산물 종묘를 보급코자 사단법인 대한민국통일건국회(회장 권영해)로 부터 씨앗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통일건국회는 몽골지역내 사막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종묘를 구입하여 몽골에 전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인바 있으며 농기계도 준비하는 하고 있다. 최근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가 몽골과의 나무심기를 통한 환경개선은 물론 탄소저감을 위해 활동하고 있기에 상호 협력을 통한 녹화사업 진행을 위한 내용으로 종묘를 전달하였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국내에는 물론 해외에서 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고 특히 범국민 나무심기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대한민국 조림사업은 물론 탄소저감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2021년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6억 7,960만톤으로, 전년보다는 3.5% 증가했으며, 배출정점을 기록한 2018년보다 6.5% 낮게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유관기관의 자료 2021년 에너지통계월보, 수출입통계, 가축동향조사 배출권거래제 정보 등을 활용하여 2021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6월 28일 추계, 공개했다. 배출량(백만톤 CO3eq.) 확정(10년~19년) 잠정(20년~21년) 2010 656 2011 685, 2012 688, 2013 697, 2014 692, 2015 693, 2016 694, 2017 711, 2018 727, 2019 701, 2020 65,7 2021 680,이며 이번 배출량은 확정 통계보다 1년 앞서 잠정 산정한 결과로 정책수립·운영, 온실가스 관련 분석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2021년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는 전 세계적인 추세로,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산업계의 생산 활동이 회복되고 이동수요가 증가로 산업생산지수 및 고속도로 교통량 전년 대비 각각 7.6%, 7.0% 증가 (자료 : 광업제조업동향조사, 고속도로 공공데이터)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우리나라의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오늘 05월26일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사무실에서 이상권총재와 도선제중앙회장이 참석하여 몽골측과 나무심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몽골에코경찰청장 척크바탈과 도선재 중앙회회장 몽골측 대표로 척크바탈몽골 에코경찰청이 참석하였고,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이상권총재와 중앙회장인 도선제 및 임직원들이 참석하였다. 몽골행정지도 몽골의 국토는 이란에 이어 세계에서 18번째로 큰 나라로 인구밀도는 세계 최저이며 남쪽으로 그 유명한 고비사막이 자리하고 있다. 이상권총재, 몽골에코경찰청장, 도선제중앙회회장 몽골의 사막화를 막고 나무심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 전개하여 탄소 포집을 위한 1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사업을 함게 해나가자고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후 기념촬영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동해 황금어장인 울릉․독도 및 울진 왕돌초 해역에 도화새우 30만 마리를 방류했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지난 23일에도 왕돌초 해상에서 경북도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현지 어업인과 함께 도화새우10만 마리를 방류했다. 경북도 제공 이번에 방류한 도화새우는 지난해 12월 포란된 어미(관리 수온 4~5℃)로부터 부화해 약 6개월간 8~10℃의 수온에서 사육한 전장 약 1.5~3cm의 건강한 개체이다. 어린 도화새우 또 자연 적응 및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사육수온과 유사한 환경을 갖춘 50m 이하의 암초지대에 방류하는 방법을 사용해 26일 독도해역에 방류했고, 이들 도화새우는 성장 단계에 따라 서식에 적합한 해역으로 이동하며 동해에서 분포, 울릉도해역에는 20cm 이상 대형개체가 많이 나타나고 수심 약 150~300m에 서식하며, 유생으로 부화하여 성장한 후 먼저 수컷으로 성숙하고 이후 성장하여(약 4년으로 추정) 성숙체장에 이르면 암컷으로 성(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