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정부 포스터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지난 9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합동 탄소중립 기술기획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탄소중립 기술기획위원회’는 1년여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반기 중점기술 선정과 하반기 기술맵 수립을 할 예정인데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혁신적 기술을 발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측 대표로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민간측 대표 유지영 LG화학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산업계(7명), 학계 및 연구계(9명), 관계부처(6명) 등 총 2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기술발굴, 분석 및 로드맵 작성을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획위 산하에 에너지, 산업, 수송·교통, 도시국토·ICT, 환경 분과위원회를 1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2월 중 구성하며 산업계 전반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탄소중립 기업 협의체를 별도로 운영한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민·관이 적극 협업하여, 2050 탄소중립 실현을 과학기술이 뒷받침하기 위한 청사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유지영 공동위원장은 “2050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
[자료출처 : 산림청]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일 산림의 탄소 흡수저장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1월 20일 대국민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문제가 발생하고 미세먼지저감을 위하여 영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는 자연친화적 해법으로 ‘숲과 나무’를 꼽고 있다. 유엔은 비용 대비 효과성이 높고, 빠르면서도 부작용 없는 기후문제 해결수단으로 산림을 주목하였고, 2020년 다보스 포럼에서 ‘1조 그루 나무심기’를 제안하여 세계 각국의 주요 의제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지난해 우리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였으며 국가 주요 미래전략에 핵심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의 기능을 증진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산림청은 국내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량은 2018년 기준 연간 4,560만 톤으로, 국가 총배출량의 6.3%를 상쇄하고 있으나 향후 국내산림의 노령화가 가속화되어 2050년 흡수량이 1,400만 톤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50
[자료제공:환경부] 국외유입 측정망 설치도(63개소)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일 총 63개의 미세먼지 국외유입 측정망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측정망은 섬 지역 8개, 항만지역 15개, 접경지역(비무장지대) 5개, 해양경찰청 보유 대형함정 35개 등 총 63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설은 장거리 이동 오염물질의 다양한 이동 경로와 농도, 성분 등을 분석해 국내 미세먼지 발생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시설로서 지난 2019년부터 설치를 시작해 지난해 12월에 전북 군산시 말도의 측정망이 완공되면서 사업이 완료됐다. 국내유입 측정망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과 풍향, 풍속, 온·습도 등의 기상자료를 매시간 단위로 측정하며 측정결과는 환경부 대기환경정보(에어코리아) 누리집(www.airkorea.or.kr)에서 볼수 있다. 환경부는 국외유입 측정망과 함께 환경위성, 중형항공기, 지상원격관측장비 등을 연계·활용하여 미세먼지 등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꼼꼼하고 입체적인 감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발사한 정지궤도 환경위성으로 동북아시아 전역의 미세먼지 농도분포를 집
취업정보사이트 캐치는 ‘2020년 채용시장 결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020년 채용공고 데이터와 구직자 713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2일 발표했다. 올해 공기업채용이 활발한것으로 나왔는데 ‘공기업/공공기관’으로 총 881개의 공고(정규직 신입, 정규직 경력무관 채용공고 기준)가 올라왔다. 이어 서비스(778개), 도소매/유통(557개), 제약바이오(504개) 순으로 나타났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채용시장을 부양시키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공기업채용이 활발했던것으로 캐치는 분석했다. 단일 기업 공고로는 현대자동차의 공고가 241개로 가장 많았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수시채용으로 채용제도를 변경하면서 직무별 채용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올한해 채용시장에서 언택트 채용이 확산된것을 조사되었는데, 캐치가 취업준비생 713명을 대상으로 ‘2020년 채용시장 결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취준생 74.6%(복수응답)가 채용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비대면 채용’을 꼽았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을 활용한 채용 전형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채용설명회의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경찰신문 김상조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다른 어선이 해상에 투망해 놓은 안강망 어구를 훔친 어선 A호 선장 E씨 등 3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검거해 2020. 12. 17. 검찰에서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2020년 4월 경 해상에 투망해 놓은 안강망 어구 1통(시가 1,300만원 상당)이 없어졌다는 안강망 어선 B호 선장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신고한 범행 외에 2016년 8월경 어선 C호의 안강망 어구(시가 1,050만원 상당)와 2020년 2월경 어선 D호의 안강망 닻 1개(시가 250만원 상당)를 해상에서 절취한 사실도 밝혀냈다. 어선 A호 승선원들은 먼저 D호의 안강망 닻을 인양하여 절취한 후 닻 끝부분에 용접 표기된 선명을 글라인더로 갈아 내고 다른 곳에 투묘해 놓았다. 그리고 어선 B호의 어구를 절취하여 어구 표식(스티로폼 부표)을 잘라 버리고 서로 짜깁기 하는 수법으로 자신들의 어구인양 위장하여 다른 해상에 부설해 놓았다. 해양경찰은 절도 혐의 선박을 특정하고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4일간에 걸친 대대적인 해상 수색 끝에 A호 어구표식(스티로폼 부표)에 연결된 B호의 어
[사진=연합뉴스]국정신문 김혜민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18일 국회에서 5차 회의를 열었지만 최종 후보 2인을 선출하는데 또 다시 무산됐다. 이날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회장은 추천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28일 오후 2시에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며 “국회의장이 야당 몫 위원 추천을 요청했고, 원만하게 후보 추천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동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야당 몫 추천위원인 임정혁 변호사가 사퇴한 가운데 국민의힘 추천위원 중 한 명이 결원인 상태에서 이날 회의는 추천위원 7명 중 6명만 참석한 채 열렸다. 민주당은 의결정족수(5명 이상)를 충족했기 때문에 회의 개최 및 의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야당은 결원 발생 상태에서 회의를 개최한 데 대한 이의를 제기하며 강하게 항의했다. 이에 박병석 국회의장은 가급적 여야 합의를 통해 공수처장 후보를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고, 추천위원들은 회의를 재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야당 몫 추천위원이 새로 위촉돼도 공수처장 후보를 새로 추천하지는 않기로 했다 따라서 28일 6차 회의에서는 기존 후보 중 최종 2인을 선출할 것으로 전망되며 야당 몫 추천위원이 정해지지 않으면
상패수여후 기념촬영(좌측부터 한국전해수시스템 유효석 대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도선제 중앙회장)지난 15일 한국전해수시스템(대표 유효석)이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사)환경보전대응본부 산하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도선제중앙회장으로부터 환경공헌대상을 수여받았다.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은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2016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3회를 맞이하며 지구온난화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환경보전에 기여한 단체, 개인등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 ㈜한국전해수시스템( 대표 김남식)은 20년 역사를 가진 제조기업이며, 지금까지 친환경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모든 제품을 개발, 생산, 수출하고 있다. 화학물질 최소화, 친환경적인 설계, 이웃과의 나눔, 건강에 기여하는 것이 제품의 주요 컨셉이다. 제품은 산업시장 측면에서 대기업등의 제조공정에서 사용하는 효과도 좋고 안전성 높은 세척제를 제조하고 세척폐수처리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용품 분야에서는 계면활성제와 유화제 또는 화학방부제 등을 배제한 주방세제, 다용도세제, 속옷세제, 유아용품세제, 휴대폰클리너
동탄 신도신 공공 민간주택 공사현장문이주 기자 =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천 호를 공급하기 위한 올해 마지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20년 4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이하, 일반공급 95%이하)로 10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민간제안사업을 12월 10일(목)부터 공모하고, 12월 24일(목)부터 사업자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하여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2월 10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www.khug
사진=국회사무처 제공김혜민 기자 = 국회사무처가 16일 국회 소통관이 기획재정부에서 주최하는 ‘제6회 국유재산 건축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 소통관이 공공건축물의 상지서와 창의적 공간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국유재산 건축상은 공공건축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국유재산관리기금으로 준공된 건물 가운데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해 기금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건축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올해는 지난해 완공된 총 92개의 국유 건축물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대상 1개작, 최우수상 3개작, 우수상 6개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국회 소통관은 ▲건물이 부지에 놓인 방향과 주변 건물·환경과의 조화가 뛰어나며 권위주의적이지 않은 디자인이란 점, ▲중앙 정원, 라운지 공간 등을 통해 소통이라는 상징을 공공건축으로 뛰어나게 해석했다는 점, ▲내·외부가 대비되도록 마감하여 다양한 공간이 연출되면서 4개 코어(엘리베이터, 계단 등 수직교통수단이 있는 공간)와 사람들의 이동 동선이 명쾌하게 정리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통관’이란 이름은 국회 직원과 출입기자의 공모를 거쳐서 마
사진제공 : 창원시 진해여성합창단국내와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창원시 진해여성합창단이 2020년12월8일 (화) 오후7시30분부터 진해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수많은 날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묻혀지고 잃어버리고 힘들어 했었지만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치고 견디고 이겨내고 있다. 특별히 수많은 의료진과 보건관계 자들의 숨은 공로와 헌신이 있었기에 새로운 희망의 깃털을 세우고 맑은 하늘을 바라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아직까지 앙상한 가지에 매달린 잎새를 바라보며 겨울 문턱의 찬바람이 우리의 옷소매를 들추기는 추위에 더 마음이 굳어져 버렸다. 그런데 가을도 아니고 봄도 아닌데 행복하고 따뜻함을 품은 감미로운 여성들의 하모니가 들려오니 그 노래소리에 가슴을 열고 위로를 받았다. 창원시 진해여성 합창단은 1998년 10월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매년 해외에서 국내에서 여성합창단의 수준 높은 음악성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금년도에도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과 여건속에서 변함없이 힐링 콘서트식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진해여성합창단은 지난 수개월동안 단장(박미자)의 주도하에 상임지휘자(주상민)의 지도로 각고의 노력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