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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인 석탄화력발전소 사업 강행으로 인해 생태계 파괴 위험 및 주민 피해 속출..

환경부 및 강릉시에 삼성물산 공사 중지 요구

강릉 2,080MW 초대형 석탄 발전소가 예정대로 가동된다면 연간 1천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 및 생태계 붕괴로 인해 기후위기를 가속화 할 수 밖에 없다는 심각한 우려가 제기 되고 있다.

이에 앞서 방파제 건설을 위한 케이슨 작업과 연료 운반을 위한 컨베이어벨트 등의 해양공사를 실시하면서 안인해안사구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무분별한 난개발로 연간 3미터 가량 해안사구가 침식 되고 있다.






삼성물산 (안인화력발전소 1,2호기 옥계공장)은 작년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강릉시 옥계면소재 한라시멘트 옥계광산에서 석회폐석을 환경성분 평가를 받지 않고 화물차량 (25톤)으로 약 30,000만 루베를 운반하여 옥계면 주수리 블록제작 공사현장 전·답 8,770평의 토지에 불법 석회 폐석(높이 약 1.5미터)을 매립, 블록·삼바리 제작 공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2020년 6월~8월 사이 강원도내 폭우로 인해 주수천으로 석회석물이 흘러내려 토양오염과 하천에서 살고 있는 토종어종들이 폐사 멸종되고 있다.

본사 취재결과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해양오염방지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관리·감독의 의무가 있는 강릉시는 권한이 없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지역 주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으며, 환경부와 산업자원부는 해변 침식 저감 대책 등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이 지역 여론이다.


시공사 삼성물산은 케이슨함의 바다모래채움재 설계에 이를 모두 반영. 사구침식에 대한 잠제공사를 2021년도에 실시하겠다는 입장으로 일관, 삼성물산이 강릉시민들의 요구를 무시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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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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