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4 (토)

  • 흐림동두천 11.8℃
  • 구름많음강릉 15.0℃
  • 서울 14.1℃
  • 구름많음대전 12.3℃
  • 맑음대구 15.0℃
  • 구름많음울산 15.4℃
  • 구름많음광주 14.6℃
  • 구름많음부산 18.9℃
  • 구름많음고창 12.1℃
  • 맑음제주 18.2℃
  • 흐림강화 12.7℃
  • 흐림보은 10.2℃
  • 흐림금산 10.1℃
  • 구름조금강진군 14.7℃
  • 구름조금경주시 14.0℃
  • 구름많음거제 16.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지구를 지키는 아름다운 실천, 광명시 탄소포인트 가입자에게 인센티브 지급

-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  
- 진성고등학교, 광덕초등학교 외 13개 학교 - 적극 참여로 인센티브 성과 거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작년 하반기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903세대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677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가, 학교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는 과거 2년간 월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하게 되면 최대 가정은 연 5만 원, 상업시설은 20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게 된다.

 

작년 하반기에는 진성고등학교, 광덕초등학교 외 13개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장은 “지구 온도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홍수와 같은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인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광명시는 29,700여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 중이며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여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이벤트 등을 통해 탄소포인트제를 홍보하고 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 시민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광명시 1.5도 기후의병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탄소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에서 회원가입을 하거나, 광명시 기후에너지과 (☎02-2680-6653)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중 참여가 가능하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동대문구, 빈틈없는 지원은 계속된다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구는 6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버스요금을 월 최대 5만원 지원해주고 있으며, 장애인의 이동수단 이용편의를 개선하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높이고자 전동보장구를 소유한 장애인에게 전동보장구 보험을 지원하고,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고 당 보상한도는 2천만원 이내이며 총 한도와 청구횟수는 제한이 없다. 비장애인에 비해 임신과 출산 시 비용이 추가로 드는 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출산비용도 지원하고 있고, 성장기의 정신적, 감각적 장애아동에게는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재활치료 바우처를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 동대문가족상담코칭센터 등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구는 장애인 등 보행약자 편의 증진을 위한 이동식 경사로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OK창구 '동행(마중·배웅)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