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9 (금)

  • 맑음동두천 15.6℃
  • 흐림강릉 17.1℃
  • 구름조금서울 18.3℃
  • 구름조금대전 17.3℃
  • 흐림대구 16.7℃
  • 울산 15.6℃
  • 구름조금광주 16.1℃
  • 부산 15.9℃
  • 맑음고창 15.6℃
  • 제주 16.8℃
  • 맑음강화 16.5℃
  • 구름많음보은 17.0℃
  • 구름많음금산 15.9℃
  • 구름조금강진군 17.0℃
  • 구름많음경주시 16.0℃
  • 구름조금거제 16.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지구를 지키는 아름다운 실천, 광명시 탄소포인트 가입자에게 인센티브 지급

-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  
- 진성고등학교, 광덕초등학교 외 13개 학교 - 적극 참여로 인센티브 성과 거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작년 하반기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903세대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677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가, 학교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는 과거 2년간 월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하게 되면 최대 가정은 연 5만 원, 상업시설은 20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게 된다.

 

작년 하반기에는 진성고등학교, 광덕초등학교 외 13개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장은 “지구 온도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홍수와 같은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인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광명시는 29,700여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 중이며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여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이벤트 등을 통해 탄소포인트제를 홍보하고 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 시민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광명시 1.5도 기후의병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탄소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에서 회원가입을 하거나, 광명시 기후에너지과 (☎02-2680-6653)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중 참여가 가능하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동해시, 세계 최대규모(100kW급) 염분차발전 상용화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블루 에너지로 손꼽히는‘염분차 발전’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염분차발전은 하수처리장에서 방류되는 담수와 인근 해수의 농도 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초장주기 에너지 저장·발전이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 사업이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12일(금)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탄소중립 및 글로벌 해양에너지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규언 시장을 비롯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오진택 드림엔지니어링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해시를 비롯한 3개 기관(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드림엔지니어링)이 해양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 관련 협의체 운영과 인재양성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동해시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내 세계 최대규모인 100kW급 염분차발전 실증사업(사업비 약 100억원)이 한국수력원자력의 100% 투자로 추진되며, 2026년부터 상용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