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제54회 세계환경의 날 기념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의 주관단체는 금년25년차인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총재대행 최병환)로서 6월 4일 (수요일)강서구 소재 스카이아트홀(970석 규모)대강당에서 양승조 전 충청남도지사님을 대회장님으로 모시고 내외귀빈을 모신가운데 1부, 2부, 3부로 나누어 대체로운 문화예술의 진수를 만끽하는 스페셜한 행사로 진행됬다.
신애자 수상자는 세계숲보전협회 부총재로서 단순한 활동가를 넘어 문화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예술 지도자이기도 하다. 이날 그녀가 지휘하는 ‘은빛하모니카앙상블’의 특별공연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앙상블은 20여 명의 여성시니어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무대에서는 동요 연주를 통해 어린 시절의 동심과 자연에 대한 순수한 감성을 되살려 주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단원들의 철쭉 꽃을 닮은 핑크빛 의상은 생동감과 젊음을 전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하모니카 연주는 “또 하나의 수상작”이라 평가받을 만큼 뛰어난 감동을 관객들에게 안겨주었다.
시상식 관계자는 “환경운동은 정책만으로 이뤄지지 않으며, 문화와 예술,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마음으로 실생활에서 실천을 행할 때 비로소 진정한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시상식에 그치지 않고, 환경운동의 가치와 예술적 감동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축제분위기의 자리로 마무리 하면서 성활리에 맞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