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12월 10일(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2024년 실내악 시리즈 두 번째 무대인 '남다른 기품'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세대 국악 작곡의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이고운, 홍수미, 이유정의 작품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실내악단 ‘SMTO 앙상블’이 세밀한 호흡과 독특한 색채로 선보인다. '남다른 기품'의 가장 큰 장점은 악기 본연의 소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은 연주자의 섬세한 호흡까지도 고스란히 관객에게 전달하며 국악 앙상블의 조화와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이재훈이 지휘하며 작곡가 이고운은 한국 전통 장단과 리듬을 탐구하며 국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홍수미는 대담한 스케일과 실험적인 음악적 기법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경계를 개척하는 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유정은 섬세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음악을 풀어내며 독창적인 감성을 담아내고 있어 큰 관심을 모은다. 1부에서는 국악 실내악 앙상블 중 독주 악기의 매력을 강조한 작품들이 연주된다. 이고운 작곡의 ‘송하맹호’(아쟁 김상훈, 피아노
경기도체육회가 3·4일 이틀간 강원 태백 호텔에서 ‘2024년 종목단체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 70개 도 종목단체 사무국장과 직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체육 행정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과 직무교육 시간에서는 효율적인 재정 관리와 보조금 집행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또한 체육 관련 행정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받았고 각종 사업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향후 예산 운영에 대한 전략이 공유됐다. 경기체육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 전략 도출 시간도 가졌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종목단체가 배운 내용은 실제 업무에 적용돼 도체육 환경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체육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제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출동한 군 병력을 철수하고 국무회의를 통해 비상계엄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비상계엄 선포 이후 추가 담화를 통해 “어제(3일) 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그러나 조금전 국회의 계엄 해제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며 “다만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했지만 새벽인 관계로 의결정족수가 충족하지 못해 오는 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지만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는 이날 새벽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상정,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통과시켰다. [윤 대통령의 계엄 해제 담화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
세종대왕국민위원회(이사장 이윤태)가 주최한 ‘2024 세종대왕배 과거시험’이 2024년 11월 30일 서울YMCA 2층 이원철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창의적 도전을 경험하게 하고,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대왕납시오( 세종대왕 김중렬, 소헌왕후 김진하) 서울YMCA 청소년 대표 33명이 참가해 조선시대 과거시험의 형식을 재현하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한복 패션쇼와 골든벨 퀴즈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행사는 허신행 제44대 농림수산부 장관, 김문수 국회의원의 축사와 함께 조규태 서울YMCA 회장,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 이상재 (사)한국SNS신문방송인클럽 회장,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회장, 김성곤 피스메이커 회장, 이일섭 K-브랜드산업협회 부회장, 이종복 광주시기업인협회 부회장, 조현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주임교수, 김재경 성균관 유교방송TV 본부장등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심사위원장은 문관효 한글예술원 원장, 하영호 웃담문화교육연구회 대표, 손지민 손지민캘리그라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2024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도서·산간 지역 45개 일반 학교 및 전국 11개 소년보호 시설을 대상으로 방문형 강습을 추진한 이번 사업에는 한기범(농구), 강희찬(탁구), 김건우(육상) 등 25명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총 165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56회에 걸쳐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진주시를 비롯해 대전광역시, 강원 평창군에서 진행된 ‘스포츠 캠프’에는 총 300여명의 개최지 인근 초등학생이 참여해 종목별 강습과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현정화(탁구), 기보배(양궁), 하태권(배드민턴), 안경현·박용택·김한수·장성호·오철민·안치용·조용준(이상 야구) 등 스타 선수들이 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며 재능기부에 함께 동참하기도 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이 출전하는 대회마다 승승장구하면서 새로운 신화를 만들고 있다.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캐나다 매니토바주 스톤월에서 열린 MCT 쇼다운(Showdown) 대회에서 전북도청 팀이 캐나다 팀들을 상대로 6연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회장기대회를 비롯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면서 돌풍을 일으킨 전북도청 컬링팀은 최근 2024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캐나다 데칼브 슈퍼스피엘(Dekalb Superspiel) 대회, 그리고 이번 대회 우승까지 전북도청 팀은 국내외 3개 대회를 연속으로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전북도청 컬링팀 권영일 감독은 "선수들의 연승 질주가 믿기지 않을 정도다.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 올림픽까지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대회 참가를 지원해준 김관영 도지사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전북도청 컬링팀은 다음 주 S3 그룹 컬링 스타디움 시리즈(S3 Group Curling Stadium Series) 대회를 끝으로 캐나다 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일 핀란드 로흐야로 떠나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B디비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