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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립 돕는 강서, 일자리부터 창업까지 지원

- 저소득층 422명 자립 준비... 편의점, 카페 등 창업 성공
- 진교훈 구청장, “진정한 복지는 홀로 서는 자립 지원”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2일(목) 밝혔다.

 

취약계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개월간의 기본 교육과정을 거쳐 사업단으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사업단은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인턴·도우미형, 시간제형, 청년자립도전 등 5개 유형으로 나뉜다. 편의점부터 카페, 제과제빵, 광고디자인, 목공예까지 그 분야도 다양하다.

 

구는 참여자의 자립 의지와 경쟁력 등이 갖춰지면 실제 창업까지도 지원한다. 맞춤형 코칭, 최대 5년간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돕고 있다.

 

이 때문에 자활사업 참여자 중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대형 프랜차이즈인 GS25 편의점 4개소와 카페 달리는 커피 등이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 14일과 20일 이틀간 자활사업단과 실제 창업에 성공한 업체 6곳을 방문해 자활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이 자립준비청년이 운영하는 편의점 ‘해피스토어 전국 1호점(화곡동)’을 찾아 청년들의 근무 여건, 급여 등 운영현황을 살피고 있다.

 

구는 2개의 기본 교육과정과 24개 사업단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422명이 자립을 위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립과 자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근로를 하며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자립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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