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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구미에서 제18회 전국무예대제전, 6월 13일 개최

전국 5천여 무예인 한자리에… 전통무예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

대한민국 전통무예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8회 전국무예대제전이 오는 6월 13일(금),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무예총연합회(회장 장효선)가 주관하고, 한국무예총연합회,경상북도무예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전국무예총연합회와제18회 전국무예대제전조직위원회가 주관.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시체육회, 실크로드, 구미대학교 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제18회 대제전은 지난 4월 20일 취임한 장효선 회장 체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무예대회로, 한국 무예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장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무예인들이 한목소리로 전통무예진흥법의 올바른 시행을 촉구하고, 전통무예가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라며 “무예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록경기 2종목(발차기, 낙법) ▲7개 연무경기 ▲격투기, 킥복싱, 특공무술, 용무도, 해동검도, 주짓수, 합기도, 공수도 등 무예 종목별 경기와 함께 ▲브레인 스포츠인 체스와 줄넘기 등 이벤트 경기가 함께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 실전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예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에서 약 5,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구미 지역의 숙박·식음료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효선 회장은 “무예는 올바른 정신 수양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훌륭한 생활체육이며, 우리의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무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의 역사·관광·문화산업이 융합되는 성공적인 문화스포츠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무예대제전은 전통무예의 보존과 계승, 대중화를 목표로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예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무예인의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구미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무예문화 체험의 기회를, 참가 선수단에게는 화합과 경쟁을 통한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이낙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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