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스포츠·연예

몽벨, 멸종위기 동물 보호 크라우드 펀딩 2500% 초과 달성... 녹색연합에 일부 기부

기부금은 사양, 물범 등 멸종위기 동물과 사육곰 등 야생동물 보호에 사용될 예정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대표 이성열)은 자사가 진행한 멸종위기 동물 보호 크라우드 펀딩이 2500% 초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펀딩 금액 일부는 녹색연합에 기부됐다. 몽벨은 2019년부터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해 녹색연합과 함께 노력해오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시적으로 자연에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왔다. 공장은 가동을 멈췄고 환경에 유해한 가스도 배출되지 않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변화는 바로 나타났다. 하늘이 맑아졌으며 자취를 감췄던 멸종위기 동물들이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등산객들에게 쓰레기 봉투를 나눠주는 등 행동 변화를 바탕으로 이러한 변화를 지속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몽벨은 변화를 유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동물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2500% 이상의 달성률을 기록한 크라우드 펀딩도 보호 활동의 하나다.

펀딩을 통해 모집한 기부금은 사양, 물범 등 멸종위기 동물은 물론 사육곰 등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보호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몽벨은 아웃도어 생태계를 보존한다는 철학 아래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테마로 위크론 티셔츠를 개발한 바 있다.

위크론 티셔츠는 면 티셔츠와 똑같은 터치감을 갖고 있으면서도 통기, 통풍, 흡습, 속건 등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기능이 집약돼 아웃도어 라이프에 최적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디자인도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캐주얼한 일러스트로 구성돼 일상에서도 다양한 코디와 함께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다.

현재 몽벨은 위크론 티셔츠의 판매 금액 일부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몽벨 이성열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멸종위기 동물들을 위한 보호 활동에 올바르게 쓰여 아웃도어 생태계가 나아지는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엠비케이코퍼레이션 개요

몽벨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초경량성을 추구하는 엠비케이코퍼레이션의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 손으로 정치를 다시” 송진호 vs“부정선거 척결” 외친 황교안
19일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 토론회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기호 7번)와 무소속 송진호 후보(기호 8번)가 각각 ‘부정선거 척결’과 ‘정치 개혁’을 핵심 의제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돌입했다. 두 후보는 극명하게 다른 메시지로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다. 황교안 “부정선거 막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공산국가로 전락” 황교안 후보는 토론회 서두부터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공산 전체주의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2020년 4·15 총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이를 막지 못할 경우 “나라의 체제가 무너질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그는 “일장기 투표지, 빳빳한 투표지, 배춧잎 투표지 등을 실제로 봤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년간 목숨 걸고 싸워왔다. 부정선거 척결은 팩트이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황 후보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법무부 장관, 제1야당 대표를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안보와 체제 수호를 중심에 둔 공약을 강조했다. 송진호 “정치 개혁으로 국민 주권 되찾겠다” 반면 송진호 후보는 극단적인 정치 대립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안양시, 냉난방 시설 등 갖춘 ‘스마트 버스정류장’ 3곳 추가 설치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가 한파·폭염, 미세먼지 등을 피하고 공공 무료 근거리무선망(와이파이), 버스정보알림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관내 3곳에 추가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안양역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에 이어, 신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호계3동 현대·대림아파트 정류장 ▲안양5동 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중화한방병원 정류장 ▲안양4동 안양중앙시장·안양고용센터 정류장 등이다. 이번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보도폭이 넓고 버스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으로, 밀폐공간과 개방공간을 구분해 일반 정류장보다 넓게 조성됐다. 밀폐공간에는 시민들이 한파 또는 폭염에도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냉난방 시설이 갖춰졌으며, 황사나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공기청정시스템도 설치됐다. 또, 공공 무료 근거리무선망(와이파이), 무선 휴대폰 충전기, 버스정보알림서비스 등이 마련됐다. 개방공간에는 냉온의자가 설치됐다. 시는 약 2억2천만원을 들여 4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21일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하반기에 추가로 3곳을 더 설치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