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서울시가 40년 만에 바뀌는 서울 지하철 노선도의 최종 디자인을 발표했다. 지난 9월 처음 선보인 서울시는 디자인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최종 디자인에 반영했다. 기존 노선도는 1980년대의 형태를 유지한 채 다양한 형태로 혼용되고 있어 추가 확장 노선을 적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한 위치를 알기 어려운 노선도 형태(각도가 다양한 다선형 형태), 일반역과 잘 구분이 되지 않는 환승역 표기, 공항·강·바다 등 지리적 위치에 대한 인지 부족, 역번호 표기 부재 등 이용객을 위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에 발표한 개선 노선도는 ▴많은 노선과 환승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인 8선형(Octolinear) 적용 ▴시인성 개선을 위한 신호등 방식의 환승역 표기 ▴위치 이해도를 높이는 지리 정보 표기 ▴노선 간 구분이 쉬운 색상 및 패턴의 적용으로 역 찾기 소요 시간이 최대 약 55%, 환승역 길 찾기 소요 시간은 최대 약 69% 단축했다. 특히 기존 노선도는 일부 색약자가 노선별 색상을 구분하기 어려웠으며, 이에 새로운 노선도에서는 노선별 색상의 명도와 채도 등을 수정해 색각이상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삼척시는 12월 27일(수)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국제회의실 3층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와 공동으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 대표 공약이자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지난 12월 6일(수)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통과함에 따라 이를 기념해 그동안의 수소산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서 모여 ‘미래 수소경제 공급망의 완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이철규 국회의원,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 박상수 삼척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심영곤 도의회위원장, 정정순 삼척시의회의장, 이동호 동해시의회의장,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관련 기업체, 연구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포식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 추진 경과 및 미래 수소 비전 영상시청, 비전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산업부 박한서 수소산업과장이 수소 경제 정책 및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추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주택개발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구는 이달 기준, 국토부·서울시 주택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 총 23곳(약 1.36㎢)에 달한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면적, 최다 규모에 해당되어, 주택개발사업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셈이다. 중랑구는 전체 면적의 약 60%가 주거지역, 그 중 80%가 노후된 주택으로 도시 재정비가 시급한 만큼, 지역 곳곳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26년까지 저층주거지 20%를 개발하여 신규아파트 1.52만호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 추진 중이다. 대상지는 재개발·재건축 6개소,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6개소, 모아타운 사업 11개소로, 다양한 유형으로 주택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일부 대상지들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먼저 지난 12월 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인 사가정역세권(면목7동 531-6 일대)과 용마터널 저층주거지(면목3‧8동 1075 일대)가 복합지정되었고, 또 망우3동 427일대 등 4곳은 내년도 상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2월 20일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석철 원장, 한강유역환경청 김영기 국장, 조창준 축협조합장, 한우농가 70여명이 모여 친환경축산관리실 초유은행 준공식을 개최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초유은행은 330㎡(지상 1층)의 규모로 해동실·살균실·포장실·저장실·실험실 등이 있으며 HACCP 인증까지 가능한 시설로 증축되었다. 주요 장비로는 균질기·저온살균기·자동충진기·엘라이저자동화 장비 등이 있으며, 특히 고속 회전으로 우유속 지방층을 분해하는 균질기와 초유에 포함된 IgG 등 면역물질을 자동 분석할수 있는 엘라이저자동화 장비는 전국 최초로 초유은행에 도입되는 장비이다. 매년 관내 약 250호 한우농가가 이용 중인 초유은행은 2017년 운영을 시작으로 첫해 500여 리터의 초유를 공급, 2022년 기준 6,000여 리터의 초유를 공급하여 공급량이 12배 증가하였으나, 매번 충분한 양의 초유를 공급받지 못한 한우농가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여주시장 이충우는 “전국 최고의 초유 대량 자동화 생산시설을 통해 충분한 양의 고품질 초유를 공급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사장 권완택)은 지난 5일, ESG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 사회공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임으로 공식「ESG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이사장의 격려사와 함께 출범한「ESG 서포터즈」는 21명의 서포터즈 구성원이 주축이 되어 ▴환경보호‧개선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물산업 동반성장 ▴지역사회와의 적극 소통 등의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연간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ESG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됨과 동시에 공급망관리 요구나 ESG공시 의무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따른 끊임없는 혁신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외부상황에 대응한 유연한 변화만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모두가 뜻을 함께했다. 또한, ESG 경영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에 공감대를 느끼고 임직원 모두가 ESG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시행하는 한편,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같은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으로, ▴ESG 자격증 취득 지원 ▴ESG 친환경 북콘서트 ▴하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12월 14일 둔내면 삽교리에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단체장과 관심 있는 주민, 사업수행업체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5월 국토교통부와 횡성군 간의 최종 협약에 따라 둔내면 일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92억 7천만 원이 투입된다.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참여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 컨소시엄 업체와 횡성군이 함께 추진하며, ‘워케이션 센터’를 거점으로 ‘숙박업소 연계 테마형 워케이션 스팟 조성’,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 ‘스마트 건널목’과 ‘충전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횡성군은 매월 사업 추진 전반을 논의하는 리빙 랩 회의를 진행하여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관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시가 인천의 비전과 의지를 담은 도시브랜드 TV광고를 공개한다.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포부를 담은 도시브랜드 영상을 12월 14일(목)부터 지상파·종편·케이블TV·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개항을 시작했던 도시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들여오던 곳에서, 세계의 문화를 주도하는 도시로 변모하는 모습 등 최초를 넘어 최고가 되는, 세계 10대 도시라는 비전을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인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는‘최초’의 타이틀을 자랑하는 인천의 다양한 명소들이 등장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외국인 사교클럽인 ‘제물포 구락부’와 우리 선조들의 개척자적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자 한국 최초의 정식 이민이 시작된 공간인‘개항장’, 그리고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자 국내 최초로 커피 판매가 시작된‘대불호텔’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옥과 서양 건축양식이 결합된 최초의 한옥 성당인 ‘강화성당’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이번 영상에 세계 최대 바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경기도 외식업체 10곳 중 4곳이 배달앱 중개수수료 등의 부담으로 일부 배달앱 메뉴 가격을 매장과 다르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도내 외식업체 1,080곳의 외식 온·오프라인 가격비교 및 인상요인 점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공정거래지킴이를 통해 단품 메뉴의 배달앱 가격과 매장 판매가격의 차이, 외식물가인상 부담요인, 배달앱 최소주문금액 등을 조사했다. 먼저 1,080개 외식업체(메뉴 수 기준 5,364개)의 배달앱과 매장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 39.4%에 이르는 426개 업체(메뉴 수 기준 1,572개, 29.3%)에서 가격 차이가 발생했으며, 배달앱 가격이 매장 판매가격보다 높은 경우가 91%로, 최소 70원에서 최대 8천 원까지 비쌌다. 다만, 배달앱 가격이 매장 판매가격보다 낮은 경우(9%)도 있었다. 도는 판매가격의 차이는 사업주의 경영판단에 의한 것으로 그 자체가 위법은 아니어서 외식업체가 배달앱의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살펴봤다고 설명했다. 도내 외식업체 대상으로 외식 물가 인상 부담 요인에 대해 면담 조사한 결과, 점주들이 외식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대기자 | 경기도가 올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베이비부머(중장년) 약 1천200명이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12일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2023년 베이비부머(중장년) 사회공헌활동’ 결과를 정리하는 사례공유회를 열었다. 도는 2015년부터 50세 이상 70세 미만 퇴직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보유한 지식·경력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1월 말 기준 참여자가 1천255명이며, 이들이 활동한 기관·단체는 181개다. 베이비부머 세대인 주부 A씨는 무료한 일상을 지내던 중 소싯적 꿈이었던 가수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문화예술 자격증을 취득하고 가수 활동을 하다 ‘경기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알게 됐으며, A씨는 어머니와 비슷한 어르신들이 계시는 복지시설에서 공연을 했고, 어르신들이 ‘내일 또 올 거지?’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A씨는 작은 취미가 누군가에게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용기로 하루하루 사회공헌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2월 8일 오후 3시 길음동 꿈빛극장(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UN에서 매년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제정, 매년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홍보영상과 2023년 성북구 자원봉사 운영 경과보고 등으로 구성되어 자원봉사자 행사에 큰 의미가 있었다. 행사는 ▲2023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사전공연(움직이는 배우들) ▲성북구자원봉사센터 홍보 동영상 ▲2023년 성북구 자원봉사 운영 경과보고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 수여 ▲자원봉사 유공구민 표창 수여 ▲축하공연(움직이는 배우들) 등으로 진행했으며, 구의회 의장과 시의원, 구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함께 축하했다.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는 봉사활동 누적 시간에 따라 ▲봉사왕(5,000시간 이상) 1명, ▲금장(3,000시간 이상) 3명, ▲은장(2,000시간 이상) 9명, ▲동장(1,000시간 이상) 25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