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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인삼 역병 및 줄기점무늬병’…발생 주의

인삼약초연구소, 비온 뒤 바람과 저온으로 평년보다 일찍 발생 가능성

△인삼 역병  (사진제공= 농업기술원 인삼약초 연구소)

 

환경감시일보 곽종일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최근 강풍을 동반한 강우와 기온이 낮아져 인삼 재배포장에 역병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인삼 출아 및 전엽이 10일 이상 빨라져 병 발생에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역병의 주요 증상은 줄기가 오그라지며 시들어 포기 전체가 처지게 된다.

 

병이 진전되면 잎과 줄기뿐만 아니라 뿌리까지 썩게 되고, 전염력이 높아 농가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이다.

 

인삼 줄기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줄기점무늬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전개되는 잎과 줄기가 바람에 의해 상처를 입지 않도록 방풍 울타리를 보완해야 한다.

 

또한, 해충과 달팽이 등이 줄기를 가해하지 않도록 인삼에 등록된 살충제와 달팽이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인삼약초연구소 지무근 연구사는 “인삼 주산지를 대상으로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과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재배농가에 병 발생 상황을 문자 서비스로 알리는 만큼, 병해충 발생 정보에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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