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곽종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30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극복 노력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며, 인간과 지구의 공존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포용적 녹색회복의 길에 함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전문] 문재인 대통령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사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세계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하는 환경분야 최대 국제 회의로 국내에서 여러 지자체들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추가 상향하겠다”며 “지난해 선언한 2050 탄소중립 목표의 중간 목표로써 2030년의 NDC를 상향해 이미 약속드린 대로 오는
환경감시일보 곽종일 기자 |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형 평화 공적개발원조(ODA)’로 지방자치단체 차원 국제협력사업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가운데, 이재강 평화부지사가 ‘지뢰자문그룹(MAG, Mines Advisory Group)’과 함께 지난 28일 파주시 일대 군 지뢰제거 작전지대를 시찰했다. 이번 현장시찰은 지뢰 문제 관련 국제 민간단체인 MAG과 함께 현재 국방부에서 진행 중인 지뢰제거 작전 현장을 살펴보고, 한국의 관련 기술수준과 작전요원 교육과정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도는 이번 시찰을 통해 지뢰제거 작전에 필요한 선진적인 장비 도입 가능성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전문요원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제협력 필요성을 확인했다. MAG는 지뢰제거와 관련된 전문기술과 전문요원 교육훈련에 특화된 국제 민간단체로, 대인지뢰금지협약 제정에 큰 역할을 하여 199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국제대인지뢰금지운동(ICBL)’을 주도했다. 특히 MAG는 올해부터 경기도가 평화 ODA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메콩강 지뢰제거 사업’과 관련, 작전현장 시찰과 지뢰제거 전문요원 교육 등에 도와 협력할 예정이다
환경감시일보 곽종일 기자 |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조학수 양주부시장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8일 이석훈 대표이사와 조학수 양주부시장이 양주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배달특급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8일 배달특급 서비스를 개시한 양주시는 현재 931개 배달특급 가맹점이 소비자를 찾아가고 있다.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로 결제 시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양주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양주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를 위한 지역밀착, 지역특화 서비스를 계획 중"이라며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과 혜택이 조화되면 배달특급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주시와 협력한다면 배달특급 활성화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서비스와 기능 개선 등으로 회사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학수 양주부시장은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를 강구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 달 구리, 용인, 안산 등 지역으로 배달특급 서비스를 확장하며 '특급세권'을
환경감시일보 곽종일 기자 | 경기도의 올해 첫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행사가 지난 23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도민, 수의사, 동물보호활동가 등의 자원봉사를 통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은 민선7기 동물정책 공약사항인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인간 사회와 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가 직접 ‘집중 중성화’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길고양이를 포획한 뒤 지역단위 중성화수술을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15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1차 행사에서는 고양시 장항동 일원 길고양이 51마리를 중성화 했다. 고양시 장항동은 중소규모 공장과 창고가 밀집돼 있고 공공택지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길고양이를 돌보는 활동가가 많지 않아 개체수가 계속 늘어나 민원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상지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고양시, 도민, 수의사, 동물보호활동가 등 민관이 힘을 합쳐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사업 효과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시설준비, 사전교육, 홍보,
환경감시일보 곽종일 기자 /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 이하 연구원)은 공주시와 함께 2021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조선통신사, 공주에 납시었네) 운영의 일환으로 순회사진전‘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을 개최하였다.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는 3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제1주제 ‘조선통신사와 충남’은 조선통신사 중 충남과 관련이 있는 추포 황신, 죽당 신유. 퇴석 김인겸, 죽리 김이교의 초상과 유물 및 유적사진을, 제2주제‘조선통신사의 묵향’은 조선통신사들이 일본 사찰 방문시 남긴 글씨를 편액한 현판과 주련을, 제3주제‘축제 속 조선통신사’는 부산의 조선통신사 축제, 일본의 바칸축제(시모노세키), 이즈하라항 축제(쓰시마), 시즈오카 축제(시즈오카), 토진조로이 축제(카와고에) 등 한일문화교류축제 속 조선통신사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전은 5월 12일 공주대 공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조선통신사 국제학술세미나’전시를 시작으로 충남역사박물관을 비롯한 공주시민과 관광객이 다수 모일 수 있는 공간에서 순회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병희 원장은“이번 전시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조선통신사의 행적을 우리들에게 친숙한 사진을 매개로 하
환경감시일보 곽종일 기자 / 5월 15일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오른 전통액션연희극 ‘쾌도난장(快圖亂場)’이 전문가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 종료했다. 혜산(惠山) 유숙(劉淑)의 조선 후기 풍속화 ‘대쾌도(大快圖)’를 모티브로 제작된 전통액션연희극 ‘쾌도난장’은 문화발전소 열터가 기획·제작하고, 예술마당 시우터가 연출진으로 참여했으며, 발광엔터테인먼트의 택견꾼들이 배우를 그리고 풍물마당 터주가 연주를 맡았다. 전통액션연희극 ‘쾌도난장’은 공연 전부터 무예계와 택견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작품이다. 2021년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전통무예 택견을 소재로 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서울남산국악당에는 무예계 관계자들과 택견협회 임직원들의 모습이 대거 보였으며, 공연 관람 후에는 호평을 쏟아냈다. 사단법인 대한택견회 최지호 이사는 “택견의 입장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작품이다. 전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대표 무예 콘텐츠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성근 사무처장은 “무예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전통무예 택견의 홍보와 보급을 위해서라도 협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대학교 동양무예학과 장경태 학과장은
환경감시일보 곽종일 기자 / 강원도는 강원학연구센터(센터장 유재춘) 주관으로 ‘강원지역 고대 역사문화권 설정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제정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역사문화권정비법)」의 6개 역사문화권에 포함되지 못한 강원지역의 고대 역사문화권 설정을 위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의 논의를 본격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는 △ 역사문화권 정비사업과 강원도의 대응 방향(김창겸, 김천대학교 교수), △ 강원도 역사문화권 설정 용어(김택균, 세경대학교 명예교수), △ 고고자료를 통해 본 역사문화권의 시공간적 양상(최종모, 강원도문화재연구소장) 등이다. 이어 유재춘 강원대학교 교수(강원학연구센터장)를 좌장으로 고고․역사학자, 정치인, 언론인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강원지역 고대 역사문화권의 설정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역사문화권정비법」에 강원지역을 포괄하는 문화권이 명시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강원도 고대 역사문화권의 위상을 확립하고 새로운 비전을 열어가는 계기로 삼
환경감시일보 곽종일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도예인의 도자 디자인 특허 출원·등록을 돕는 ‘2021 도자 디자인 보호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자인 특허 출원․등록은 디자인에 대한 권리를 가진 자가 특허청을 대상으로 특허를 받고자 객관적 의사표시를 하는 것으로, 20년간 동일 또는 유사 디자인에 대한 권리를 독점할 수 있다. 디자인 보호사업에 따라 재단은 도예인들의 특허 출원·등록 관련 변리사 연결 상담을 지원하고 이에 따른 업무 대행 비용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활동하는 한국도자재단 등록도예인이다. 1인 최대 3점까지 작품별 최초 1회만 지원한다. 등록 관련 수수료 및 등록절차에 필요한 도면(사진) 제작은 신청자 본인 부담이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csic.kr)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환경감시일보 곽종일 기자 | 지난 2019년 초대형 태풍 ‘링링’에 쓰러진 강화군 연미정 500년 느티나무 보호수가 전통가구 ‘강화반닫이’로 재탄생했다. 연미정 500년 느티나무는 지난 2000년 11월 인천시 유형문화재 24호로 지정되었다. 연미정을 사이에 두고 북쪽과 남쪽에 느티나무 2그루가 웅장함을 자랑했으나, 지난 2019년 높이 22m, 둘레 4.5m인 북쪽 느티나무가 역대 5위 급 강풍을 몰고 온 태풍 ‘링링’에 의해 완전히 부러져 고사했다. 이에 군은 ‘연미정 500년 느티나무 새 생명 불어넣기 사업’을 추진해, 부러진 나무를 활용해 ‘강화반닫이’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반닫이 제작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이수자 양석중 소목장이 진행했다. 또한, 연미정의 나무 그루터기에는 그림자를 재현할 계획이다. 강화반닫이는 반닫이 중 가장 상품으로 손꼽으며 그 섬세하고 치밀한 세공이 놀라워 조선조 궁궐용으로 많이 제작됐다. 금구장식으로는 무쇠와 놋쇠가 주재(主材)이며, 약과형의 긴 경첩 속에 亞자·卍자를 투각하고 감잡이(합쳐 못을 박은 쇠) 장식이 화려하다. 다른 반닫이보다 키가 커 시원한 느낌을 주며, 중앙에는 호리병형의 경첩을 달아 장식 효과를 높였다.
환경감시일보 곽종일 기자 | 배우 한예리가 서울대표공연예술제 MODAFE 2021 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이하 MODAFE 2021)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이해준)는 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이하 MODAFE 2021) 홍보대사에 배우 한예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한예리는 폭 넓은 장르를 오가며 섬세한 표현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배우다. 특히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등 전세계 영화제와 시상식, 협회에서 통산 112 관왕을 달성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영화 <미나리>의 주연으로 2021 골드리스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실제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를 모두 섭렵한 무용전공자이기도 한 배우 한예리씨는 ‘All About Contemporary Dance. This is, MODAFE!’를 축제 주제로 한 국내 최장수 최고의 현대무용축제 모다페 홍보대사로 매우 적합하다”며 위촉 배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