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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중요성

- 2035 NDC 동향, 무탄소에너지 확대 등 우리의 탄소중립 노력 소개
- 녹색 ODA 확대,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등 국제사회 기여 의지 표명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얼마전 전 정부의 한덕수 총리는 화상으로 개최된 "UN 기후 정상회의" 에 참석하였다.

그 당시 UN 기후 정상회의는 올해 11월 브라질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 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COP30)를 앞두고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 및 글로벌 기후행동 결집을 위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레쉬 UN 사무총장이 공동 주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과 역대 COP 의장국, 그리고 아세안 및 아프리카협상 그룹을 포함하는 지역 대표국 등 20여개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했다. 

※ (참석국) 대한민국,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EU, 프랑스, 스페인, 튀르키예, 앙골라, 나이지리아, 케냐, 탄자니아, 브라질, 칠레, 바베이도스, 마셜제도, 팔라우 등 / (참관) 아제르바이잔, UAE

 

전 정부 의 한덕수총리는  회의 발언을 통해, “국제사회가 폭염, 홍수, 해수면 상승 등으로 인해 식량안보, 경제적 불평등, 지역 갈등까지 발생하는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하여, 파리협정을 중심으로 국제협력과 다자주의를 굳건히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브라질의 제30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의장국 수임을 환영하며,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이어서 전 정부의 한덕수 총리는 우리 정부가 과학적 근거와 국제적 책임에 입각해 도전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폭넓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올해 9월경 유엔에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원자력, 청정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원의 비중을 현재 39%에서 2038년 7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를 통해 청정 에너지 확대를 위한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전 정부의 한덕수 총리는 최근 우리 정부가 공적개발원조(ODA)를 대폭 확대하고, 녹색 ODA를 통해 개도국의 감축 및 적응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녹색기후기금(GCF), 적응기금(AF) 등 다자 기후기금에 활발히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개도국들과의 기후 및 녹색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우리나라는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며,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플라스틱 오염 등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소개하였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 정상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글로벌 기후행동에 관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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