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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남원시 미꾸리 단계별 양식기술 확립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미꾸리 양식기술 특허 3건 취득

- 2021년 ‘엿기름 전분분해효소를 이용한 미꾸리류 무환수 양식방법’을 특허 등록
- 바이오플락 양식수조용 수중관찰경
- 남원산 미꾸리 대량생산 기술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미꾸리양식이 한 단계 발전하게 된 계기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남원시의 대표먹거리 추어탕의 원료인 미꾸리 대량생산 양식기술과 관련한 특허 3건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최종등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역대표 먹거리인 추어탕의 대중화와 고급화를 위해 2007년부터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를 생산, 공급하는 등 미꾸리 대량생산을 위해 노력해왔고, 2016년부터 육상수조 양식방식을 도입하여 기술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2021년 ‘엿기름 전분분해효소를 이용한 미꾸리류 무환수 양식방법’을 특허 등록하여 미꾸리에 특화된 무환수 양식기술(BFT)을 확보한바 있다.

 

이번 특허는 기존 특허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수질관리와 질병예방, 우성개체 선별출하등 미꾸리양식 전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을 어가의 현실에 맞추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바이오플락 양식수조용 수중관찰경’은 사육수가 어두워 수조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무환수 양식기술(BFT)의 단점을 해결하고자 고안한 것으로 특허품을 이용하면 사육수 저층부 미꾸리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여 수시로 건강상태, 수조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허품은 미꾸리뿐만 아니라 무환수 양식기술(BFT)로 양식하는 흰다리새우, 메기, 뱀장어등 어종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식 미꾸리류 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인공저질 장치 및 이 인공저질장치를 이용한 미꾸리류 양식수조’는 스트레스에 취약하여 질병발생이 쉬운 미꾸리양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며, 양식수조 바닥부에 인공저질을 설치하여 양식생물이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건강한 고품질의 미꾸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양식 미꾸리류 우성개체 선별출하 장치’는 1년이상 소요되는 출하기간을 단축하여 입식후 5개월 이후부터 출현하는 우성개체들을 우선 선별 및 출하하여 소득화 시점을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이며, 특히 특허품 설치가 간단하고 자동으로 우성개체만 포획할 수 있어 인력이 부족한 어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이번 특허는 저비용, 고효율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제작할 수 있어 누구나 고도의 전문지식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본 특허 기술은 올해 운영 예정인 남원 미꾸리 공유 양식장 입주자에게 우선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며 안정적인 미꾸리 공유양식장 운영을 통해 남원 미꾸리의 저변을 더욱더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남원농업기술센터 소장(고인배)은 “이번 특허를 통해 남원산 미꾸리 대량생산 기술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미꾸리양식이 한 단계 발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면서 “이에 힘입어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미꾸리에 특화된 고효율 양식기술 개발에 힘쓰고 추가적인 특허 취득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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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손으로 정치를 다시” 송진호 vs“부정선거 척결” 외친 황교안
19일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 토론회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기호 7번)와 무소속 송진호 후보(기호 8번)가 각각 ‘부정선거 척결’과 ‘정치 개혁’을 핵심 의제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돌입했다. 두 후보는 극명하게 다른 메시지로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다. 황교안 “부정선거 막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공산국가로 전락” 황교안 후보는 토론회 서두부터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공산 전체주의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2020년 4·15 총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이를 막지 못할 경우 “나라의 체제가 무너질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그는 “일장기 투표지, 빳빳한 투표지, 배춧잎 투표지 등을 실제로 봤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년간 목숨 걸고 싸워왔다. 부정선거 척결은 팩트이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황 후보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법무부 장관, 제1야당 대표를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안보와 체제 수호를 중심에 둔 공약을 강조했다. 송진호 “정치 개혁으로 국민 주권 되찾겠다” 반면 송진호 후보는 극단적인 정치 대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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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냉난방 시설 등 갖춘 ‘스마트 버스정류장’ 3곳 추가 설치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가 한파·폭염, 미세먼지 등을 피하고 공공 무료 근거리무선망(와이파이), 버스정보알림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관내 3곳에 추가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안양역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에 이어, 신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호계3동 현대·대림아파트 정류장 ▲안양5동 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중화한방병원 정류장 ▲안양4동 안양중앙시장·안양고용센터 정류장 등이다. 이번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보도폭이 넓고 버스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으로, 밀폐공간과 개방공간을 구분해 일반 정류장보다 넓게 조성됐다. 밀폐공간에는 시민들이 한파 또는 폭염에도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냉난방 시설이 갖춰졌으며, 황사나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공기청정시스템도 설치됐다. 또, 공공 무료 근거리무선망(와이파이), 무선 휴대폰 충전기, 버스정보알림서비스 등이 마련됐다. 개방공간에는 냉온의자가 설치됐다. 시는 약 2억2천만원을 들여 4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21일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하반기에 추가로 3곳을 더 설치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