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삼척시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수소 거점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수소 시내버스에 이어 지난 2월 1일부터 삼척 해양레일바이크에서 제2, 3호 수소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시가 이번에 도입한 수소전기버스는 45인승 리무진급이며, 1회 충전으로635km를 운행할 수 있다. 이번 수소전기버스는 해양레일바이크 이용객을 위한 출발지 회송용 셔틀버스로써 임무를 수행하며, 청정해변 관광지에서 레일바이크 이용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시승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청정수소도시 삼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삼척시는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과 수소에너지 거점도시 건설을 위해 지금까지 총 320대의 수소 승용차와 수소버스 3대를 보급했다. 올해도 수소 승용차 81대, 수소버스 2대를 보급해 수소 거점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한편, 삼척시는 현재 오분동에 수소충전소, 교동에 수소생산시설 및 수소 버스충전소 등 최적의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을 기반으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환경부 탄소중립도시 예비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동대문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건물분야 탄소중립 실현 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동대문구 건물 분야 탄소중립 실현 정책의 추진 방향을 담은 것으로, ‘내 삶을 바꾸는 탄소중립 미래도시 동대문구’ 비전 아래 우리 구에 맞는 ZERO 에너지 건물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친환경 에너지 효율 증대 및 소비 감소에 중점을 둔 사업을 발굴하고 생활 속 탄소 저감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2월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기점으로, 수차례 관련 부서 회의를 거쳐 지자체 최초로 신축 건축물 ZEB 촉진을 위한 제도와 기존 건축물에 대한 저탄소 건물로의 유도 정책을 수립하였다. 이번 계획의 주된 내용은 ▲공공부문 ZEB 조기 의무화 ▲민간 부문 ZEB 조성 사업 추진 ▲목재 건축물 시범 조성 ▲건축 인허가 시 저탄소 건물로의 전환 ▲그린 리모델링 사업 지원 ▲민간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 지원 등이다. 동대문구는 지자체 최초 공공부문 건물 조성 시 국가 ZEB 로드맵보다 ZEB 단계를 상향하여 추진하고, 민간 건축물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경기도가 인구정책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실국장과 공공기관, 전문가가 함께하는 인구·저출생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첫 번째 회의에서는 단장인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인구·저출생 전담조직(TF)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저출생 대응과 관련한 논의를 벌였으며, 인구·저출생 전담조직은 인구정책 중점과제에 대한 점검과 과제 발굴을 추진하며, 적시성 있는 현안 대응과 메시지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을 맡게 된다. 경기도는 그간 인구‧저출생 문제는 전 실국이 함께 대응하면서 도민과 함께 체감형 정책 발굴을 추진해 왔다. 이에 그간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도민의 목소리에 전 실국이 귀를 기울이고 현실성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 발굴을 이어 왔다. 그러나 합계출산율이 0.7명 이하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사회 주요 논의 과제에서 저출생 대응이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어 저출생 대응을 보다 더 강화하기 위해 인구·저출생 전담조직(TF)을 발족했다. 인구·저출생 전담조직은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며,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여성가족국, 노동국, 사회적경제국, 보건건강국, 복지국, 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군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축산농가는 물론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가축질병 유입 차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성 질병은 기온이 내려갈수록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발생할 경우 치사율이 높고 복구에 상당한 시일 소요되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국가 재난형 가축 질병이다. 경상북도 전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야생멧돼지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북 영덕, 경기 파주 소재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여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 전파 원인이 모호한 야생멧돼지 양성체가 발견됨에 따라, 농장 단위 차단방역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2월 4일 전남 고흥 소재 농장에서 최초 발생 후 1개월간 30건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농장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개체 전파 위험성을 감안하여 설 명절 전후 농장 출입 및 이동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귀성객, 여행객 등 사람과 차량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이천시는 겨울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위생관리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18∼'22년, 잠정)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45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겨울철인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102건으로 전체의 약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과 물(지하수)을 섭취하였거나 ▲환자의 구토물,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와 세척·소독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어패류는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하며, ▲노로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이 있는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셔야 한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도록 하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의 구토물, 침 등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화장실, 문손잡이 등은 염소 소독제로 소독해야 한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면역력이 낮아 쉽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어린이집에서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이달 초 어르신들의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위해 구립 경로당 17개소에 에너지 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원격 시스템(SEMS)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경로당은 최종 퇴실자가 냉·난방기구 전원이나 전등을 끄지 않고 귀가하면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기 쉽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보일러를 끄고 귀가해 다음 날 오전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한참을 춥게 지내야 하는 때도 발생했다. 이에 구는 17개 경로당 내 조명, 에어컨, 난방기구 등에 원격 제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중앙관제센터에서 실내 적정온도를 조절해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어르신들이 관리에 신경쓰지 않아도 실내온도를 유지해 편리성 또한 증가하게 되었으며, 또한 화재감지기 센서를 통해 위기 상황을 24시간 감지할 수 있게 되어 경로당 안전까지 확보하였다. 한편 성북구는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및 선정되어 2024년 구립 노후경로당 1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를 시행하여 탄소중립과 가스 배출 저감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모두 올라 난방비를 걱정하는 요즘 경로당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재활용 활성화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폐건전지와 폐종이팩을 각각 새 건전지와 두루마리 휴지로 교환해 주는 ‘폐자원 교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건전지는 인체에 유해한 수은, 중금속 등을 함유하고 있어 종량제봉투로 배출 시 토양과 수질 오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아연, 리튬 등 희소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있고, 또한 다 쓴 종이팩은 고급 화장지나 미용 티슈로 재탄생될 수 있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폐자원 교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소형 건전지 등 크기나 규격에 상관없이 폐건전지 20개를 모아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AA규격이나 AAA 규격의 새 건전지 2개와 교환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60개까지 폐건전지를 교환할 수 있다. 다 쓰고 남은 건전지를 전용 수거함에 별도로 버려야 하는 수고로움도 덜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멸균팩을 제외한 우유팩, 두유팩 등을 물로 헹군 뒤 펼쳐 건조한 뒤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폐종이팩 3kg당 두루마리 휴지 1개와 맞교환할 수 있고, 3kg은 대략 200mL 300개, 500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관내 팔당상수원 관리 지역인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내 일처리량 50㎥미만의 오수 처리 시설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 시설 위탁관리 사업’ 공모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으로 위탁 관리비의 80%를 지원하며 선정된 가정, 음식점 등에 개인 하수처리 시설 관리 전문 업체가 직접 방문해 월 4회 위탁 관리와 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의 수질오염 예방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방법은 2월 7일까지 양평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내 개인 하수처리 시설 관리업체를 통해 위임 신청을 하거나 환경사업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위탁 관리 사업 외에도 시설 고장과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악취, 소음 발생, 수질 악화 등에 대해 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시설개선비를 일부 지원한다”면서 “환경보전과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제2기 환경교육센터 온라인 기자단을 모집한다. 환경교육 캠페인 및 중랑구의 특색이 담긴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여 환경교육 홍보를 활발히 하기 위해서다. 모집기간은 24년 1월 18일부터 1월 31일까지로, 서류심사 후 2월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한 18세 이상의 중랑구민 또는 관내 소재 대학생·직장인이 모집 대상이다. 기자단은 오는 2월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활동하며, 주요 활동은 개인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활동으로 구분되고,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관련 온라인 콘텐츠 기획·제작 ▲환경교육센터 공식 SNS 모니터링 및 기자단 간 피드백 활동 ▲친환경 생활실천 캠페인 및 봉사활동 등이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콘텐츠 제작 원고료 지급,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에 관한 다양한 활동과 소식을 홍보하기 위해 기자단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1기 기자단에 이어 이번 2기 또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화폐 연계형 환경마일리지 도봉구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가 주민참여형 환경마일리지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한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올해 4월 주민들에게 선보인 지 약 1년 만에 달라진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내놓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이용자 2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구는 연간 최대 지급 마일리지를 대폭 확대한다. 마일리지 상한인 5만 마일리지에 도달하고도 더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는 의견을 반영해 마일리지 상한을 50% 이상 높일 예정이다. 다음으로 탄소중립 실천 항목을 늘리고, 기존 41개 항목에 일상생활 속 실천 가능한 항목을 더하며, 추가되는 항목은 ▲8천보 이상 걷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 유용미생물(EM) 이용 ▲기후동행카드 이용 등이다. 아울러 기존 항목도 이용자 편의를 위해 참여 조건 등을 개선한다. 또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참여하고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이용자 범위를 넓히며, 현재 도봉구에 주소를 둔 주민만 탄소공감마일리지 적립에 참여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도봉구에 생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