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 등록 인구는 258만여 명으로 전체인구 5138만 여명의 5%이다. 이 중 15세 이상 장애인의 인구대비 취업률은 34.5%로 전체 인구 취업률인 61.3%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의 실업률은 전체 실업률 보다 약 1.5배가량 높기도 하다. 필자는 영양군, 경북도청, 청송군 등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2019년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관장으로 취임한 첫날 “장애인 자립의 근본은 취업”이라는 생각을 밝혔고, 장애인들의 취업을 위해 지역의 여러 업체를 직접 방문하며 장애인 취업을 독려하고 장애인 취업의 순기능과 장애인 취업 지원 제도를 알렸으며, 더 나아가 지역 사업체와의 긍정적 관계형성과 유기적인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취업 의지가 있는 장애인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중증 장애인지원고용 사업 등 지속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업체상담, 취업 후 적응지도 등 상시 모니터링과 관리로 지역 사업체와 장애인들의 징검다리 역할에도 충실했다. 그 결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년(15명) 대비 160% 많은 24명의 장애인을 취업알선하고 이중 10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실시하는 제22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포스터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제22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접수 기간을 6월 30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등교가 연기됨에 따라 보다 많은 학생의 올바른 장애 인식 형성을 위해 5월 20일(수)까지였던 접수 기간을 연장했다. 올해 주제는 ‘달라서 빛나는 우리’로 장애를 가진 친구와 함께 있었던 경험들이나 느낀 점 등을 작품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초등학생 시, 산문, 독후감, 방송소감문 △중·고등학생 시, 산문, 방송 소감문, 웹툰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방송 소감문의 경우 2020 ‘대한민국 1교시’ - ‘함께 그리는 그림’ 및 ‘청소년을 위한 장애 이해 교육 드라마’ - ‘거북이 채널’을 시청 후 소감문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물은 유튜브에 ‘대한민국 1교시‘, ‘거북이 채널’을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접수는 우편 및 방문(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사무국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서로 43, 한서리버파크 405호) 접수, 인터넷 링크를 통한 참가신청서 제출과 E-mail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접수 방법은 장애인먼저
부산시는 부산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제조물책임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조물책임보험’은 제조물의 결함으로 인해 소비자 또는 제3자의 신체나 재산에 손해가 발생한 경우, 그 제품의 제조, 수입, 판매업자 등이 부담해야 하는 법률상 배상책임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라돈 침대 사건’ 이후 제품 결함에 대해 소비자가 피해금액의 3배까지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제조물책임법에 도입되고,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자국 소비자 보호를 위해 수출조건 계약사항으로 제조물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어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와 지역제품 경쟁력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부산 소재 중소기업이 부산상공회의소나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를 통해 제조물책임보험 가입 시 계약 건당 납입한 보험료의 20%, 최대 1백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두 협약기관의 경우, 일반보험사 대비 단체보험 가입으로 20% 할인이 적용되어, 기업은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협약기관별 부가혜택도 다양하다, 제조물책임보험에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박승기 청장과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5월 18일 덕분에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종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동작으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국민참여형 캠페인 이다. 이번 참여는 북부지방산림청 최수천 청장이 덕분에챌린지 다음 주자로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박승기 청장을 지목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박승기 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는 수어동작을 취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와 사투중인 의료진과 보건 및 방역당국,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는 국민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승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창덕 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장,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 전상억 홍천국토관리사무소장을 지목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보건총회(WHA) 초청 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세계보건총회(WHA) 화상회의에서 ‘모두를 위한 자유’라는 제목의 초청연설을 하였다. 문 대통령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국경을 넘어 협력해야 한다. 한국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WHO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를 설명하고 ‘모두를 위한 자유’의 정신을 실천하며 방역의 주체가 되어준 국민들의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3대 원칙의 힘을 강조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의료인들은 자원봉사로 혼신의 노력을 다했고 시민들은 ‘나눔’으로 격려했다”며 “전국 단위의 총선거에서는 엄격한 방역 절차에도 불구하고 2900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여 ‘민주주의의 축제’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협력하는 힘은 바이러스가 갖지 못한 인류만의 힘이라고 강조하며 “위기 앞에서 인류는 각자 도생이 아니라 ‘연대와 협력’을 선택해야 한다”며 “위기일수록 세계는 ‘상호 신뢰와 포용’으로 단합해야 한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앞으로 건설사업자는 발주청의 사전 승인을 받아 긴급 보수ㆍ보강 공사 등을 시행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일요일에 공공 건설공사를 하여서는 안 된다. 또한, 건설업자는 건설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공종이 포함된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하여 착공 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발주청이나 인·허가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자)는 8일(금)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등 법률안 56건을 의결하였다. 그동안 건설현장에서는 관행적으로 휴무일 없는 작업이 요구되어 왔는데, 휴일에는 근로자의 피로 누적에 더해 발주청 등의 관리ㆍ감독 기능 약화로 건설현장의 안전이 취약해지는 문제가 있었고, 소규모 건설현장은 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공종이 포함되어 있더라도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우리 위원회는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요일에 공공 건설공사를 시행할 수 없도록 하고, 소규모 건설공사라도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하여 향후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법안은 이외에도 1980년
홍성군은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가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의 신고·납부를 통합할 수 있도록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합동신고센터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운영하며 민원인은 세무서와 군청 가운데 한곳만 방문하더라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5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국세공무원이 ‘합동신고센터’에 파견 근무를 나와 집중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납세신고 간소화 제도도입에 따라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발송되며, 해당 납세자는 납부서에 게재된 금액만 납부해도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온라인 전자 신고를 통해 납부할 경우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전자 신고를 마칠 수 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에 따른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6월 1일까지였던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한다. 다만 신고는 기존과 동일하게 6월 1일까지 마쳐야 한다.
충주 스카이다이브 코리아가 4월 30일 미국 낙하산 협회(USPA)로부터 국제 강하장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 강하장 인증이란 국제적인 수준의 안전성과 쾌적함을 보유했다는 인증으로 충주 스카이다이브 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스카이다이브 코리아는 한국 스카이다이빙 협회(KPA) 인증뿐 아니라 미국 스카이다이빙 협회 국제 인증까지 획득한 국제 규격의 강하장이다. 2019년 3월 국내 최초로 스카이다이빙 강하장을 개장한 데 이어 2019년 11월 초 중국 충징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니아 국제 스카이다이빙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2019년 말에는 한국 스카이다이빙 협회장배 스카이다이빙 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스카이다이빙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자체 및 관련 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스카이다이빙 체험은 만 16세 이상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10분간의 안전사항을 숙지한 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정규 과정(3일 코스) 이수 후 혼자서도 스카이다이빙이 가능해 레포츠 마니아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스카이다이브 코리아는 2019년 충주시 단암리 개장 이후로 단 1건의 사고 없이 안전한 스카이다이빙 강하 활동을 이어 왔으며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직업소개사업소와 농촌인력지원센터 대표 등을 만나 인력 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등을 통한 인력 수급 현황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건설 현장의 구인은 감소하고, 본격 영농 철을 맞아 농촌 인력 수요는 증가하면서 인력난이 가중돼 일자리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인력 시장의 일자리 확대와 더불어 유휴 인력의 농촌 일자리 창출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앞으로도 일용 근로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듣고 고민하여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전혜숙)는 19일(화) 전체회의를 열고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총 57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일부개정법률안(대안)」 은 지난 해 10월 체계·자구 심사를 위하여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하여 그 동안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던 법안으로, 오늘 번안(飜案)※ 의결을 통해 개정안을 행정안전위원회로 회송하여 다시 심사하였다. ※ 번안(飜案): 이미 가결한 의안에 대하여 그 의결을 무효로 하고 다른 내용으로 번복하여 다시 의결하는 것으로, 의결 후 사정변경 또는 의사결정 착오 등이 인정되는 경우 이를 다시 심의하여 시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절차(「국회법」제91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진실규명을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을 이 법 시행일부터 2년 동안으로 새로 규정하였다. 위원회의 조사 기간은 3년(1년의 범위에서 연장 가능)으로 하는 내용이다.이를 통해 그 동안 활동이 종료되었던 위원회가 일제강점기부터 권위주의 통치 시기의 반민주적 또는 반인권적 행위에 의한 인권유린과 폭력, 학살, 의문사 사건 등의 진실규명을 위한 조사 등을 추가로 실시할 수 있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