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균형발전 촉진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업으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의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실시설계중 (복선) 복선완료 단절구간(복선전철) 복선완료 월곶 ------------------ 판교 ------------ 여주 ------------------ 원주 --------------- 강릉 34.2㎞ 57.0㎞ 22.2㎞ 120.7km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총 사업량 22.2km로 2개 공구로 나누어 발주되었고,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2024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전구간은 턴키구간으로 2023년 6월 실시설계가 완료되었으며, 2023년 9월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동서축 철도 네트워크의 단절구간(Missing Link)을 연결하여 수도권과 강원권 간 직접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철도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경기 남부지역인 성남, 수원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권인 수서에서 원주까지 직통으로 연결되어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 시대의 진입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앙선과 강릉선의 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COP 28 개최국인 두바이의 랜드마크 장소는 지구 온난화가 섭씨 1.5도에서 멈출 경우 해수면 위에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3.0도에서는 유지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분석 결과, 산업화 이전 기온보다 섭씨 5.3도 상승이 멈출 경우 해수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바이 및 기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개최 도시의 잘 알려진 지역이 온난화가 0.<>도에 도달하면 만조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 개최 도시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부지는 지구 온난화가 섭씨 5.3도에서 멈추면 해수면 위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온난화가 0.<>도에 도달하면 만조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COP 18 개최국인 카타르 도하(2012년)와 COP 20 개최국인 페루 리마(2014년)는 기후 센트럴(Climate Central)의 시각화 분석에서 유사한 종속성을 보였는데, 지구 온난화가 제한되면 지역 랜드마크가 해수면 위에 남아 있지만 온도가 설정된 임계값 이상으로 상승하면 만조선 아래로 떨어진다. 과거 COP를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경기도는 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도민들이 함께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평화 빛 축제’를 운영한다. 경기평화광장은 지난 2018년 11월 조성된 이래 도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평화 빛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5번째 빛 전시전이다. ‘평화 빛 축제’는 오는 12월 1일 시작되어 2024년 1월 28일까지 60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아름답고 따스한 빛 조형물 전시를 통해 겨울철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도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경기평화광장 정면 출입구에 위치한 7미터 높이의 화려한 스팔리에라 조형물을 시작으로 중앙 통로에는 일루미 미디어 아트 터널을 설치하고, 광장 좌측으로는 5가지 테마로 구성된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한, 15종의 동물 오브제 약 30개를 설치하여 다채롭고 다양한 빛 장식물들이 광장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광장 좌측 나무숲 쪽 홀로 그래픽 미디어 아트는, 기존 포토존과는 다르게 방문객들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홀로그램이 연출되어 다양한 배경의 화면을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산림청은 지난 6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국립공원 내 국유림 무단 점유 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166건 351,882㎡의 신규 무단점유지가 확인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적발된 166건 중 농경용이 78건으로 47%, 펜션, 창고, 주차장 등 기타 용도가 58건 3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국립공원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자연공원법」에 따라 불법사항에 대응하고 있었으나 국유재산 관리가 소홀했던 면이 있어 올해는 국립공원 내 국유림이라도 관리 강화를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적발된 무단점유지는 점유자에게 자진 포기를 유도하거나, 「국유재산법」에 따른 무단 점유 변상금 부과 조치·행정대집행 철거 조치 및 「산지관리법」에 따른 불법 산지전용에 대한 사법 조치 등을 통해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유재산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 이용되는 무단 점유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올해부터 항공사진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무단 점유 의심지 추출 시스템을 통해 무단점유지 적발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민·관이 합심하여 전 세계 유례없이 단시간에 녹화에 성공한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11월 30일 유네스코 사무국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세계기록유산은 1997년부터 유네스코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세계의 기억, Meomory of the World:MOW) 인류 대대손손 보존할 만한 기록물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세계기록유산 18건을 등재해 아시아 1위, 세계 5위에 해당하는 기록물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산림정책연구회에서는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시키기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여 신청서의 역사적 중요성, 완전성 등을 보완·수정하였고, 올해 8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자격을 갖추었다. 앞으로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2025년 상반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은 황폐했던 대한민국의 산림을 민·관의 협력으로 녹화하는 과정을 담은 기록물로서 우표, 포스터, 사진, 행정문서, 동영상 등 형태가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지난 20일 어스그린코리아(주)(대표 한경수)는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중앙회장 도선제)와 정부, 지자체 R&D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MOU 체결식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중앙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어스그린코리아의 한경수 대표이사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의 도선제 중앙회 회장, 이상권 총재를 비롯한 각 기관의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이루어졌다. 어스그린코리아 주식회사는 환경개선을 위한 도심녹화사업을 실시하여 옥상 잔디설치 및 도로 경계석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향후 환경인의 인재양성을 위한 ESG 및 환경보전 관련 교육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국비 훈련 연계를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및 녹화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 펼치는데 있어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제3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3)가 11월 13일 케냐에서 개최된 가운데 배우 류준열이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 촉구하는 데 목소리를 더했다. 배우 류준열 그린피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4명의 셀럽들이 플라스틱 시대의 종식을 촉구하는 영상 ‘플라스틱 시대는 끝나야 합니다(End the Age of Plastic)’를 공개했다. 한국에서는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첫 공식 앰배서더인 배우 류준열이 이 영상에 출연해 플라스틱 오염 해결의 시급성을 호소했다. 배우 류준열은 “플라스틱 시대는 끝나야 한다. 플라스틱 생산은 기후 위기를 더 가속화하기 때문”이라며 플라스틱 생산이 플라스틱 오염을 종결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논의돼야 하는 내용임을 강조했다. 이번 영상에는 배우 류준열 외에도 배우 이정재,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배우 셀리나 제틀리·윌리엄 섀트너·재닛 시에·셀리나 제이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세계 각지에서 언어도 문화도 다르지만,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 체결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김나라 그린피스 플라스틱 캠페이너는 “류준열 배우가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중요성에 공감해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지난 8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40년간 외산에 의존해 온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은 영하 163℃의 초저온 환경에서 고속으로 회전(약 3600rpm)하며 고압(7MPa)으로 압축하는 힘을 견디는 축하중(軸荷重)을 지지하는데 필요한 핵심부품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K-테스트베드[1] 사업 일환으로 한일하이테크 및 한국기계연구원과 ‘초저온 베어링 국산화 실증 협약’을 맺고, 약 1년 6개월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국산화를 이뤄냈다. 특히 가스공사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도 불구하고 실증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고려해 평택 LNG 생산기지의 펌프 설비를 개방함으로써 8000시간에 걸친 실증 시험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실증 기간 동안 평택 LNG 생산기지의 펌프 설비를 보호하고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예비 펌프를 확보하는 등 여러 안전장치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실증을 완료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국산화를 통해 부품 조달 비용을 외산 대비 30% 절감하고 조달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2개월로 대폭 단축해 더욱 안정적으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종가시나무 도토리 추출물로부터 피부 염증 억제와 피부 재생 촉진 등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산림의 향후 변화가 필요한 경제림의 하나인 종가시나무는 상록활엽수로 제주도를 포함한 남쪽 해안가에서 주로 자생하며, 경관가치가 높아 가로수로 많이 활용하고 열매는 도토리 형태로 10월에 성숙하며, 식용이 가능하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은 종가시나무 도토리의 피부 개선 효과를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피부 재생 효능 평가에서는 도토리 추출물 투여 농도에 따라 대조군 대비 약 탁월한 증식 효능이 나타났으며, 염증 유도에서는 피부세포의 염증반응을 50% 감소한다는 것을 밝혔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상처 부위의 피부 염증 수치 및 출혈 감소와 콜라겐 침착 및 육아조직 형성이 잘 일어나 피부 개선을 유도하는 것을 확인했다. 육아조직은 상처가 아물어가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유연하고 과립상인 선홍색의 조직을 말한다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으며, 시제품을 제작하여 원료의 안정성까지 확인해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환경부는 9월 27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오전 백제보 금강문화관(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소재)을 방문하여 4대강 문화ㆍ홍보관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4대강 문화ㆍ홍보관 리모델링 계획과 활용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012년 개관한 4대강 문화ㆍ홍보관은 4대강 사업의 가치와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을 공유하기 위한 공간이다. 4대강 보와 함께 준공되었으며,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에 16개의 문화ㆍ홍보관이 있다. 개관 이후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왔던 4대강 문화ㆍ홍보관은 지난 정부의 보 정책에 따라 방치되었다. 4대강 사업 관련 홍보물이 철거되었으며, 재투자 없이 관리되어 내·외부 시설이 노후화 되었다. 환경부는 4대강 보 정상화를 계기로, 그간 방치됐던 4대강 문화ㆍ홍보관을 리모델링하고 4대강 사업 관련 콘텐츠를 확충하여 지역 명소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4대강 문화ㆍ홍보관을 정상화하여, 물관리 교육의 기회 및 지역주민의 휴식과 문화·예술 공유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도록 하겠다”라며, “4대강 사업 관련 과학에 기반한 이·치수, 수질·수생태 효과 등의 콘텐츠를 확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