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남한산성 외성곽, 4대문, 수어장대, 연무관 등으로 이어지는 야간조명 2단계 사업을 11일 완공했다. 2022년 3월 착공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야간조명 사업은 총 3단계로 추진되는데 1단계는 행궁 및 행궁광장에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진행됐다. 3단계는 남문‧북문 숲길 탐방로, 북측‧서측 성벽 탐방로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착공 계획이다. 남한산성 야간조명 2단계 사업을 통해 문화재에 훼손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남한산성 사대문과 외성곽 일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야경이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남한산성도립공원 주변 야간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도 해결할 수 있었다. 김천광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향상시켜 관광사업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경기도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본선구간 3개 공구 모두 실시설계에 착수함에 따라 해당 노선의 24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조달청이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3공구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결과를 통보함에 따라 앞서 선정된 1, 2공구와 함께 본선 구간 전 공구가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옥정~포천 건설사업은 경기도가 시행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 중 유일하게 모든 공구의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이 성립돼, 일반 경쟁입찰에 비해 사업 기간이 9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철도 인프라가 전무한 포천시에 최초로 건설되는 옥정포천선이 개통되면 지역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만성적인 정체를 겪고 있는 국도 43호선의 혼잡을 줄이는 등 경기북부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향후 경원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과 연계하면 그 효과가 획기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도는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에 착수할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보령시는 대한민국 사계절 관광·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보령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의 우수성과 지자체 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관광(지역개발공모), 관광(지역개발계획), 산업(일자리)·주거복지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 3건, 우수 3건을 선정했다. 보령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관광(지역개발계획)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대천해수욕장, 섬 등 지역의 관광자원과 사계절 전지훈련이 가능한 스포츠 시설을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 것에 대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보령시에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2024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령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대한민국 사계절 전천후 전지훈련 공간을 조성하여 인접한 대천해수욕장과 섬을 연계해 스포츠·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시설은 축구장 4면, 보조경기장 1면, 체육센터 등이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구 탄소중립 실천단’과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는 마을 소매점 106개소를 찾아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로 선정했다. 선정된 소매점에는 양산, 무릎담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용품이 배부됐으며, 도봉구 홈페이지에 소매점 상호가 공개되는 혜택이 부여됐다. 앞서 에너지 사용량이 폭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환경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실천단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편의점, 세탁소, 잡화점 등 마을 소매점 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3차례 반복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개문냉방 영업 여부 ▲실내온도 설정(26~28℃) 적정 여부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 참여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회원 가입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민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쳤으며, 지난 11월 에너지 절약 우수 소매점 106개소를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로 최종 선정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이로 말미암은 적극적인 실천이 절실하다”면서,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기자 | 영월군은 21년 하반기부터 기존 흰색 위주의 횡단보도를 하늘색으로 변경하여 횡단보도 시인성을 대폭 개선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였다. 하반기에는 영월읍 시가지 주요도로 차선도색에 2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최근 마무리하였다. 영월군에서는 영월읍 팔괴리와 남면 북쌍리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 중에 있으며 주천초등학교와 무릉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횡단보도 옐로우 카펫 설치사업 등, 어린이와 고령 운전자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영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분별한 교통표지판의 통·폐합 등으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하였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구는 6일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면목역 광장 재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면목역 광장을 구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새 단장을 마쳤 광장을 공개했다. 면목역 광장은 2006년 근린 광장으로 조성된 이후 많은 구민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쉼터로서 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의 노후화와 일부 이용객들의 무질서한 사용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광장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재정비해 쾌적하게 개선하고, 음주 폐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지난 7월 금주구역 지정도 마쳤으며, 계도기간 후 2024년 1월 14일부터는 완전한 금주구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22년 9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23년 1~3월 주민공청회 및 설명회,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면목역 광장 재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재정비 공사를 시작했다. 면목역 광장은 운동 공간과 행사 무대 등을 확대해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렸으며, 광장을 개방화된 공간으로 꾸며 구민들이 언제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기자 | 경기도는 7일부터 내년 4월 19일까지 4개월간 무기산(無機酸.유해화학물질) 불법사용 등 도내 김 양식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도는 김 채취가 본격화되는 겨울철에 불법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한다고 설명했다. 단속 대상은 화성시 48곳, 안산시 18곳 등 김 채취 양식장 총 66곳(3,100ha)으로 도 해양수산과, 화성시, 안산시 등이 함께 참여해 매월 2회 이상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김 양식장 무기산 불법 사용 행위 ▲무면허 양식업 경영 행위 ▲관리선 사용 위반 행위 ▲면허 양식장 경영을 타인에게 지배하게 한 행위 및 지배한 행위 ▲면허된 구역을 벗어나 양식시설을 설치한 행위 ▲양식장 내 미 인증 스티로폼 부표를 설치한 행위 등이다. 특히, 무기산은 법적으로 사용 가능한 유기산(활성처리제)보다 이물질 제거 효과가 높고 김 병해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독성이 강하고 바닷물에 잘 녹지 않아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인체에 축적될 경우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무기산은 유해화학물질로 분류돼 수산자원관리법상 사용이 금지돼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4일 「MZ가 꿈꾸는 Net Zero 드림 동대문구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를 진행했다. 본 공모전은 관내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동대문구에 맞는 기후 위기 대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으로, 정책제안 분야와 영상제작 분야로 나누어 모집하였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제안서 모집 결과 총 14개 팀이 정책을 제안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분야별 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은 지난 4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발표회를 진행하였으며, 발표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 정책제안 분야 참가팀은 ▲페트병 무인 회수기를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나디페, 서울시립대) ▲외국인 대학생과 함께하는 분리배출 교육 시행(동글이, 서울시립대) ▲대학가 제로웨이스트 가게 조성지원정책(엠제코, 한국외국어대학교)에 대해 발표하였다. 영상제작 분야 참가팀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 속 탄소중립 방안(친절한 지구씨, 경희대학교), ▲MZ의 빈티지 매장이용을 통한 탄소저감 방안(내T는 빈T지, 경희대학교) ▲대학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균형발전 촉진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업으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의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실시설계중 (복선) 복선완료 단절구간(복선전철) 복선완료 월곶 ------------------ 판교 ------------ 여주 ------------------ 원주 --------------- 강릉 34.2㎞ 57.0㎞ 22.2㎞ 120.7km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총 사업량 22.2km로 2개 공구로 나누어 발주되었고,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2024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전구간은 턴키구간으로 2023년 6월 실시설계가 완료되었으며, 2023년 9월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동서축 철도 네트워크의 단절구간(Missing Link)을 연결하여 수도권과 강원권 간 직접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철도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경기 남부지역인 성남, 수원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권인 수서에서 원주까지 직통으로 연결되어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 시대의 진입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앙선과 강릉선의 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COP 28 개최국인 두바이의 랜드마크 장소는 지구 온난화가 섭씨 1.5도에서 멈출 경우 해수면 위에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3.0도에서는 유지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분석 결과, 산업화 이전 기온보다 섭씨 5.3도 상승이 멈출 경우 해수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바이 및 기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개최 도시의 잘 알려진 지역이 온난화가 0.<>도에 도달하면 만조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 개최 도시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부지는 지구 온난화가 섭씨 5.3도에서 멈추면 해수면 위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온난화가 0.<>도에 도달하면 만조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COP 18 개최국인 카타르 도하(2012년)와 COP 20 개최국인 페루 리마(2014년)는 기후 센트럴(Climate Central)의 시각화 분석에서 유사한 종속성을 보였는데, 지구 온난화가 제한되면 지역 랜드마크가 해수면 위에 남아 있지만 온도가 설정된 임계값 이상으로 상승하면 만조선 아래로 떨어진다. 과거 COP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