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곽혜미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의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안) 수립이 완료되며,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첫 단추가 채워졌다.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상봉-망우역은 KTX(한국고속철도)와 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간선버스 등 환승 수요가 집중되는 교통거점이고, 구는 이곳을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로 탈바꿈시켜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상봉-망우역은 지난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에 포함됐으며, 이어 2021년,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도 반영되며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는 최고 지상 19층, 연 면적 218,539㎡의 규모이고, 이번 기본계획(안)에는 철로 상부에 들어설 ▲도심항공교통(UAM) 및 대규모 상업시설과 망우로 지하에 마련될 ▲대중교통(간선버스) 환승시설, 망우역 KTX 환승주차장 부지에 들어설 ▲임대주택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돼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으로 중랑구가 서울과 수도권을 아우르는 광역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곽혜미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3 성남시 하늘정원상’ 대상 수상 작품으로 HD현대 글로벌 R&D센터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 성남시 하늘정원상’은 도시 열섬현상 완화, 도시경관 향상, 냉난방 에너지 절감 및 시민 휴식 공간 제공 등의 효과를 실현하고, 도시 품격 향상에 기여한 옥상녹화 우수건축물을 선정하고 시상하기 위한 공모다. 대상으로 선정된 HD현대 글로벌 R&D센터는 긴 선형의 데크를 활용하여 작은 정원 산책로를 조성하고 옥상뿐만 아니라 지상 4층과 공개공지에도 풍부한 조경 공간을 조성해 건물 이용자 및 인근 주민들에게 휴게 쉼터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힐스테이트 판교역, 은상에는 텔레칩스 판교 사옥, 동상에는 판교IT센터가 각각 선정됐으며, 시는 각 수상자에게 기념 동판 및 상장을 수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붕 역할에만 머무르던 건축물의 옥상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할 미래 사회에 대한 우리 세대의 중요한 과제” 라며 “하늘정원상을 수상하신 모든 분들이 모범이 되어 해당 건물의 옥상 조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