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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도입 본격 추진한다.

국내기업 선정,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도 가속화

정부는 오늘 8월21일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본격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국내·외 개발 동향 및 지원대책 추진현황,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지원 계획, 코로나19 백신 도입 및 예방 접종 전략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료제·백신 국내·외 개발동향을 보고받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대책(6.3일 발표) 추진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치료제의 경우 약물 재창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혈장 치료제 및 항체 치료제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백신의 경우 총 29종의 후보물질이 임상 시험 중이며, 외국에서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바이오앤텍, 모더나 등 6개 기업이 임상 3상에 진입하였다고 하며 국내의 경우 제넥신(DNA 백신)이 1/2a상을 진행중이고, SK바이오사이언스(합성항원백신)와 진원생명과학(DNA백신)은 비(非) 임상시험 단계로 연내 3종이 임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정부는 “끝까지 지원한다”는 원칙하에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단기간내 성과 창출을 위해 3차 추경을 통해 확보된 예산도 약 83%를 집행하는 등 신속처리제를 적용해 집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기업의 임상시험 비용 부담 등 어려움을 완화하고, 임상시험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한 지원도 본격화 하기로 하였는데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 시험 지원 대상으로 총 8개 과제(치료제 5개, 백신 3개)을 예비선정하였으며 지난 8월 19일 3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예비선정공고 절차 등을 거쳐 8월 말 연구에 착수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날 범정부지원위원회에서는 ‘백신 예방접종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는데 이에 정부는 백신을 도입하더라도 바로 접종을 실시하기 보다는 코로나19 국내 상황, 타 접종 사례·부작용 여부, 국민 수요 등을 고려해,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접종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의 안전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 치료제와 백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히고, “임상시험 비용 지원 등을 위한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 등을 통해 국산 치료제와 백신이 조속히 확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민 병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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