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산림청, 위에부터 산림드론감시단, 청원산림보호원)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경기도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고의적인 토지수목고사(이하 입목고사)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산림청과 자치단체에서는 ‘인천·경기일원 산림 내 불법행위 점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 중에 있다. 최근 부동산 투기를 위해 불법으로 나무를 고사 시키는 행위가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단속은 임야 지목변경을 통한 시세 차익 등을 위해 고의로 입목을 고사시키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산림청 산림드론감시단 32개단을 구성하여 산림관할을 불문하고 드론을 띄워 감시하고, 피해 발생 우려지를 대상으로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등 산림사법인력이 현장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 고의로 입목을 고사시키는 행위 ▲ 투기 목적으로 불법 산지전용을 하는 행위 등이며 이미 시행 중인 계획에 따라 ▲ 산지전용 허가지·국유림 대부지 목적 외 사용 ▲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021년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매력의 도시, 강화’로 가기 위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수도권 매립지 종료에 대비한 강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영향에 기인한 일회용품 사용 증가,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인한 전원주택생활과 차박 열풍까지 겹쳐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군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및 재활용 전용봉투 보급 ‘쓰레기 발생량은 줄이고 재활용률은 높이고..’ 우선 군은 폐기물 감량을 위해 △재활용동네마당 설치사업 △자원관리사 운영 △재활용전용봉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군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강화읍 10개소에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에만 20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재활용 동네마당을 관리하는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쓰레기를 관리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아울러, 군의 심벌마크인 횃불을 형상화해 만든 재활용 동네마당은 도시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군은 쓰
다른 사람의 약사 면허를 빌려 약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이른바 ‘사무장약국’을 개설해 운영하거나 의약품 공급업자로부터 수천만 원의 현금 리베이트를 받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무장, 약사, 병원관계자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1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6월부터 의료기관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한 결과 사무장약국을 불법 개설·운영한 사무장 1명과 약사 1명을 형사입건하고, 납품업자로부터 리베이트 성격의 현금을 받은 병원 이사장과 행정처장, 법인 2개소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약사 면허가 없는 사무장 ‘ㄱ’은 매월 450만~600만 원의 급여를 주기로 하고 고령의 약사인 ‘ㄴ’의 명의를 빌려 약국을 불법 개설했다. 약사 ‘ㄴ’은 약국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받을 수 있는 통장을 만들어 사무장 ‘ㄱ’에게 건네주고 급여를 받는 봉직약사로 근무했다. 이들은 2017년 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용인시에서 1년 6개월, 2019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화성시에서 1년 10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4월부터 10월까지 토양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 조사대상은 95개 지역으로 조사지침상 의무조사지역수 78개 보다 17개 많으며 전년 대비 5개 지역을 더 확대했다. 이번 조사는 노후주유소, 폐수 유입지역 등 중점오염원이 25개소와 전년도 기준은 초과하지 않았지만 과다 검출된 지역 5개소를 중점적으로 조사하며,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교통관련시설지역, 어린이놀이시설지역 등에 대해서도 토양오염 조사가 이뤄 질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지하저장시설이 설치돼 있는 주유소시설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지는 것이 눈에 뛴다. 그동안 지하저장시설의 경우 깊이 매설돼 있어 환경부에서 기획적으로 실시하는 개황조사나 주유소 자체 정기검사 또는 오염신고로만 오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시는 금년부터 토양오염 실태조사시 예산 30백만 원을 투입해 토양 굴착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토양오염조사기관에 시료채취용역을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방법을 개선해 조사지역 유형에 따라 표토, 심토를 지하 0~5m까지 굴착해 시료를 채취할 계획이다. 토양 굴착에 앞서 GPS측위조사로 조사위치 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설치한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센터장 박숙경)’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정기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 녹색제품(친환경제품) : 제품이 생산·소비·폐기되는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 등의 배출 및 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제품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산을 포함하여 전국 8개 시·도에 설치되어 있다. 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녹색제품을 알리고,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을 돕는 민·관 협치기구이다.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광역시 최초로 개소해 녹색소비* 인식개선 및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전초기지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 녹색소비 : 녹색제품 사용, 에너지절약과 자원순환 실천 등 환경적 부담을 경감하는 모든 소비행동을 아우르며 특히 녹색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함 지난해에는 미래세대 환경 주역을 양성하기 위해 유아와 어린이 1만1천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유아교육 기관 종사자가
#. 반도체 부품(석영)을 생산하는 A업체는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소 폐수처리 개선 방안을 고심하다가 경기환경안전기술지원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지원단은 사업장에서 폐수처리시설 운영 상황을 진단하고 저류조 용량 확대를 통한 유입농도 균일화 등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A업체의 폐수 내 불소화합물을 29.5mg/ℓ에서 10.6mg/ℓ로 약 35% 이상 저감했다. 소규모기업의 환경 문제 해결사 역할을 맡은 ‘이세이프(e-safe) 경기환경안전기술지원단’이 올해부터 확대 운영된다.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및 유지관리 사업과 연계해 영세사업장의 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한다. 경기도는 도내 사업장으로부터 e-safe 환경안전기술지원단 방문을 연중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으로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e-safe 경기환경안전기술지원단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를 비롯한 6개 기관의 기술사·학계 전문가 등 5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까지 3,800여개소의 사업장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520여개소의 소규모사업장(4~5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기술지원을 시행한다. 사업장의 대기, 악취, 수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4일 길상면 온수리 소재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우리마을’이 콩나물사업장 화재 재건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마을’ 주관으로 개최한 재건 행사에는 우리마을 촌장 김성수 주교, 이대성 신부를 비롯한 성공회 신부, 지역 기관‧단체장, 성금 후원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유천호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군의회 의장, 풀무원 대표 등 내빈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우리마을 콩나물사업장은 지난 2019년 10월 화재로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공장이 잿더미가 되면서 발달장애인 근로자 50명과 종사자 18명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실의에 빠졌다. 이 소식을 들은 사회단체와 주민, 기업 및 종교단체 등 각계에서 구호의 손길을 내밀어 3,640여 명이 총 14억 원의 성금을 후원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강화군은 콩나물사업장 재건을 위해 인천시와 중앙부처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비 지원을 요청해 사업비 29억 원(국비 13억 8천만 원, 시비 13억 8천만 원, 군비 1억 4천만 원)을 확보해 ‘우리마을&rsq
경기도 북부도청 경기도는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걸맞은 축산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올해‘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사와 축산시설에 접목해 비교적 적은 인력과 비용으로도 축사환경과 가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한·육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 곤충, 양봉 분야 도내 축산농가다. 올해는 120개 내외 농가를 대상으로 ICT 기술이 접목된 자동화 설비를 설치해 언제, 어디서나 가축의 생육환경을 점검하고 유지?관리함으로써 생산비 절감 및 품질제고 달성이 가능해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친환경 경영 가속화를 위해 3월 27일 대구 물류센터에 친환경 배송 박스 자동 포장 시스템 3호기를 도입하고, 4월 5일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친환경 배송 박스 자동 포장 시스템은 택배 상자 배송 시 사용되는 OPP 테이프, 비닐 에어패드 충진재 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생활폐기물의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상품 크기에 맞춰 박스를 제작 및 자동 포장하는 설비다. 예스24는 2019년 3월 친환경 배송 박스 자동 포장 시스템 1호기를 도입해 배송 1건당 테이프 및 충진재 사용률을 약 25% 줄이는 성과를 만들어 냈으며, 친환경 배송 박스 물량 확대를 위해 지난해 8월 2호기를 추가 도입했다. 친환경 배송 박스는 상품 크기에 최적화된 사이즈로 상자가 제작돼 불필요한 지류 낭비를 줄일 수 있으며, 테이프가 사용되지 않아 재활용 배출이 용이하다. 이번 3호기 도입으로 예스24는 친환경 배송 박스 물량을 현재의 30%에서 50%로 확대할 예정이다. 예스24 김석환 대표는 “예스24는 그린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 북 리사이클링 구축 캠페인 동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가속하기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비대면 영종 청소년 가족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기획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 3월부터 11월말까지 진행 예정이다. 영종 청소년들은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해안가와 용유지역 해수욕장 주변, 영종 내 30여개의 근린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에 활발히 참여함으로써 오염된 해양환경을 되살리고 아름다운 영종 가꾸기에 나서고 있다. 조진희 중구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사는“가족끼리 상의해 봉사일정을 정하고, 환경정화활동을 진행 한 후 청소년이 대표로 활동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한다”며“청소년에게 주체적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 내에 유대감과 친밀도를 높이는 순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가족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영종 청소년은 중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junggu1365.or.kr)를 통해 사전신청 한 후 자원봉사활동 인증샷과 제공되는 활동보고서를 작성해 센터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참여한 가족 모두에게 월 2회 최대 4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