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대표팀이 6일 태국 방콕의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세안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에서 태국을 3-2로 이기고 정상에 오르자 베트남 현지 국민들이 열광했다. 거리 응원을 하던 팬들에 더해 많은 국민들이 뛰쳐나와 길거리 축제를 펼쳐지며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전국에서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와 우승을 만끽했다고 전하였는데 마치 2018년 한국 출신 ‘쌀딩크’ 박항서 전 베트남 감독(66)이 이 대회에서 우승시킬 때와 같은 분위기였다. 이번 우승의 주역도 한국 출신의 김상식 감독(49·사진)은 3일 안방에서 열린 ‘동남아 더비’ 1차전에서 2-1로 이긴 데 이어 최종 합계 5-3으로 우승을 이끌었다. 베트남은 2018년 이후 7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동남아시아 10개국이 참가하는 미쓰비시컵은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동남아 최대 축구 대회다. 지난해 5월 베트남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처음 나선 미쓰비시컵에서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8경기에서 무패(7승 1무) 행진을 벌이는 지도력을 보이며 과거 6년 동안 베트남을 이끈 박 전 감독의 명성을 이을 수 있을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김 감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동민 기자 | 글로벌 아트 플랫폼 월드아트엑스포 2025, 유명 작가와 신진 작가 작품 한자리에서 선보여오는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세계적인 예술 축제 '월드아트엑스포 2025'가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유네스코 협력 기구인 국제조형예술협회(IAA) 92개 회원국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아트 페어로 주목받고 있다. 이 행사는 신진 미술 산업을 발굴하고 특색 있는 갤러리와 유망한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캐릭터, 웹툰, 특별 작가 초대전 및 올림피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국내외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 한국의 예술혼을 세계와 교류하는 장을 펼친다. 특별존에서는 유영국, 김흥수, 천경자, 이우환, 김창열 등 거장들의 특별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신예로 스텔라스튜디오의 김영주 작가가 있다. 김영주 작가는 25년간의 디자인 사무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캐릭터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녀의 작품은 관객이 직접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독특한 접근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을 제패하며 입단 이후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PSG는 6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AS 모나코와의 2024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전에서 1-0으로 이겨서 이번 승리로 PSG는 창단 이래 통산 13번째 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달성했다. 프랑스 슈퍼컵은 직전 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팀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컵 대회) 우승팀이 격돌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카타르 관광청이 타이틀 스폰서를 가져가 카타르에서 열렸다. PSG는 2022시즌과 2023시즌에 이어 2024시즌까지 대회 3연패를 이룩했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이강인은 이번 시즌 모나코를 상대로도 선발 출전해 우측면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후반 12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되기 전까지 제 몫을 다했고 그 결과 이강인은 새해 첫 우승컵이자 팀 입단 이후 네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남은 시즌 이강인은 리그, 프랑스 컵 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도 도전한다. PSG는 데지레 두레, 우스만 뎀벨레, 이강인 스리톱으로 공격진
부안군청이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를 창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북 체육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부안군이 군 소속 실업팀으로 남자 유도팀을 창단한다. 부안군은 이번 유도팀 창단으로 기존 요트팀에 이어 2개의 실업팀을 운영하게 됐다. 유도팀은 감독 1명과 선수 6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고, 오는 8일 창단식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실업팀 창단은 평소 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고 스포츠마케팅에 적극적인 권익현 군수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업팀 창단 당위성과 필요성을 줄곧 강조해왔던 정강선 도 체육회장의 노력도 한몫했다는 평이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체육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계시고 팀 창단을 해주신 권익현 부안군수께 체육인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부안군 유도팀이 빛날 수 있도록 도 체육회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완주군청(근대5종)과 순창군청(소프트테니스), 전주시청(배드민턴)이 실업팀을 창단하기도 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의정활동 우수부문 윤상현 국회의원, 박민규 국회의원, 양승조 전 국회의원, 이명수 전 국회의원, 시정활동 우수부문 신상진 성남시장, 시의정활동 우수부문 이상길 원주시의원 환경부장관상 윤석균 대표(㈜선정유리), 산림청장상 임채홍 대표(㈜다원건설), 권영길 대표(㈜함께하는삶), 어준혁 교수(한국폴리텍대학), 서울시의장장 윤락현 대표(아라한이앤지㈜), 임관덕 대표(㈜보림전자), 김상수 대표(㈜씨케이명차)외 단체상 리사이클재활용 부문 양준하(㈜와이케이이엔지) 등 50여 개의 개인 및 기업들 수상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중앙회장 도선제, 이하 환감본)는 세계산소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환경 살리기에 공헌한 기업 및 단체 등을 선발해 '2024 대한민국환경ESG공헌대상' 시상식을 지난 27일(금)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구온난화로 인하 세계 곳곳에 환경파괴의 심각성이 드러나고 세계적으로 환경보전을 위한 ‘2030 U2℃’,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이 절실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ESG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중요성을 알리고 글로벌 나무심기 캠페인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환경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30일 제4차 태권도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태권도 진흥 정책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태권도를 평생 수련하고 즐기도록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태권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누구나 즐기는 태권도, 세계가 인정하는 K-문화자산'의 정책 비전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평생 수련하는 태권도, 태권도 변화지원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마련, 지속 가능한 세계화로 종주국 역할 강화라는 3대 추진 전략과 8개 세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누구나 평생 수련하는 태권도를 위해 성인도 일상에서 쉽게 태권도를 경험하도록 연령별, 성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태권도장 활용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청소년 대상 태권도 경험도 확대해 중·고등학교 정규 수업이나 학교 스포츠 클럽에 태권도 수업을 지원하고, 희망 나눔 교실 등을 통해 취약 계층에도 수련 기회를 제공하며 또 태권도 변화지원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가상 태권도, 비치 태권도, 혼
제20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으로 개막이 미뤄졌던 핸드볼 H리그 여자부가 2025년 1월 1일 청주에서 열리는 서울시청과 SK 슈가글라이더즈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8개 팀이 3라운드에 걸쳐 기량을 펼치는 여자부는 4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지난 시즌 우승팀 SK와 준우승팀 경남개발공사의 선두권 각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위권에서는 전통의 강호인 삼척시청과 부산시설공단, 서울시청이 4강행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개막을 앞두고 각 팀 주전급 선수가 유니폼을 바꿔입은 것은 변수다. 부산시설공단은 신창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국가대표 출신 권한나와 원선필을 영입했다. SK는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레프트백 한미슬을 영입했다. 또 골키퍼 이민지를 광주도시공사로 보내는 대신 박조은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2연패를 향한 예열을 끝냈다. 이상은 맥스포츠 해설위원은 30일 “서울시청의 경우 우빛나와 조은빈의 활약 여부에 따라 상위권 도약을 노려볼 만하다”라고 분석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27일,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50명의 수상자 및 행사축하객등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와 (사)환경보전대응본부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대회장으로는 20대 대통령 후보자 김기천이 함께했다. 주요 내빈으로는 박민규 국회의원, 이상길 원주시의원, 허은 성남시 환경보건국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 앞서 탄소흡수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나무 심기 앱과 탄소배출권거래소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접근법과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계획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서울시의장장 등의 주요 상을 대리 시상하였으며, 환경개선활동에 공헌한 단체, 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ESG실천공헌대상 등을 수여했다. 시상자는 환경보호와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들을 격려함으로써 국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시상식 축하행사로 심우석 가수겸MC, 국제오카리나콩굴 수상자인 유정미원장과 세계기
2024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추신수(42)가 내년에도 SSG 랜더스와 동행한다. SSG 관계자는 26일 "추신수가 내년 시즌 구단 프런트로 새출발한다"고 밝혔다. 보직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SSG 유망주들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의 성장과 팀 전력 강화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정리하고 2021시즌부터 SSG에서 4시즌을 뛴 추신수는 올해를 끝으로 25년 간의 프로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4시즌 통산 성적은 타율 0.263, 54홈런, 20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12다. 일찌감치 2024시즌 종료 후 은퇴를 예고한 추신수는 오래전부터 이후 진로에 대해 고민해 왔다. 은퇴 기자회견 당시 야구계에 돌던 'SSG 감독설'을 부인한 추신수는 미국으로 건너가는 것도 고려했지만 구단의 설득에 내년에도 팀에 남기로 결정했다. 구단 관계자는 "추신수가 한국 야구 발전과 선수 육성, 환경 개선 등에 관심이 많다. 은퇴 후 미국에 가는 것보다 한국에 남아 함께 좋은 구단을 만들자고 설득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에 들어온 추신수는 프런트로서 보
2025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자체는 우수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와 지역 체육을 활성화하고, 국내 선수들은 국내 개최의 이점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경기력을 향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쳤다. 심사는 △대회 목적 및 위상 △스포츠 참여 활성화 효과 △지역 활성화 △재정관리 적정성 △종합 안전 대책 등의 기준이 적용됐으며, 최종적으로 11개 시도 22개 대회가 결정됐다. 특히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국비 2억 1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를 통해 국제마라톤대회로의 재도약과 군산의 대표 스포츠 명성에 맞는 풍성한 대회로 시민과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는 국내 엘리트 정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