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동민 기자 |
글로벌 아트 플랫폼 월드아트엑스포 2025, 유명 작가와 신진 작가 작품 한자리에서 선보여오는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세계적인 예술 축제 '월드아트엑스포 2025'가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유네스코 협력 기구인 국제조형예술협회(IAA) 92개 회원국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아트 페어로 주목받고 있다.
이 행사는 신진 미술 산업을 발굴하고 특색 있는 갤러리와 유망한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캐릭터, 웹툰, 특별 작가 초대전 및 올림피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국내외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 한국의 예술혼을 세계와 교류하는 장을 펼친다. 특별존에서는 유영국, 김흥수, 천경자, 이우환, 김창열 등 거장들의 특별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신예로 스텔라스튜디오의 김영주 작가가 있다. 김영주 작가는 25년간의 디자인 사무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캐릭터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녀의 작품은 관객이 직접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독특한 접근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캐릭터들은 단순한 만화 속 등장인물이 아닌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환경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그려진다.
김영주 작가는 "기분 좋은 그림을 보면 그날의 기분도 좋아지고 행복해진다"며, 작품 속 인물과의 소통을 통해 관객에게 웃음과 밝음을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월드아트엑스포 2025는 예술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고,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