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이하 인제농구단)이 ‘KBA 3대3 KOREA TOUR 2024 파이널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주고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김민섭 주장과 박민수, 노승준, 방덕원으로 구성된 인제농구단은 수준급 기량으로 다른 팀들을 꺾으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줬다. 인제농구단은 2019년 창단돼 우승 34회, 준우승 7회 등 3대3 농구 리그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내며 명실상부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3대3 KOREA TOUR 대회는 대한민국 농구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오픈부, 코리아리그로 운영된다. 김민섭 주장은 “각종 대회를 통해 명품 스포츠 도시 인제를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방과후 학교 농구교실에도 참여해 농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꿈나무를 발굴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인제군 제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피겨 스케이팅 기대주 김채연(18, 수리고)이 3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채연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트로피 메트로폴 니스 코트 다주르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합계 135.25점(기술점수(TES) 70.23점, 구성점수(PCS) 65.02점)을 받아서 총점 204.67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김채연은 ISU 상하이 트로피, 2025 토리노 동계세계 대학 경기대회 및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여기에 다시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3주 연속으로 출전한 모든 대회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김채연은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대회는 현지 기상 상황에 따른 대회 일정 변경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제가 할 일에 집중한 끝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2주 뒤 열리는 ISU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에서는 지난 3주간 참가했던 대회들을 통해 확인한 부족한 점들을 보완, 한층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국내 최대의 스포츠 종합경기대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7일간의 대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17개 시·도의 총 49개 종목(정식 47, 시범 2) 2만 8153명의 선수단(선수 1만 9159명, 임원 8994명)과 미국, 일본, 독일 등 17개국 1488명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전이 치러졌다. 대회 기록으로는 세계신 1개, 세계타이 1개, 한국신 16개, 한국타이 1개, 한국주니어신 6개, 한국주니어타이 2개, 대회신 146개, 대회타이 19개 등 총 192개의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다관왕의 경우 5관왕 2명, 4관왕 10명, 3관왕 46명, 2관왕 148명을 배출하였다. 시도별 종합순위로는 경기도가 메달 합계 419개, 총 득점 6만 5817점을 기록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이어서 경상남도가 5만 5056점으로 종합 2위, 서울특별시가 5만 3719점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 재외한인체육단체 종합순위로는 재미국대한체육회선수단이 1위, 재일본대한체육회선수단이 2위, 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선수단이 3위를 차지하였다. 지난 대회 성적과 비교하여 월등히 성
부산시는 17일 오후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2025년 제106회 전국체전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전달받는다고 밝혔다.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 부시장이 폐회식에 참석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한다. 제106회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전은 내년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대회기 인수에 이어 25년 만에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 주요 명소·축제를 알리는 홍보 영상물 상영, 부산시립무용단의 한국 창작무용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기 인수를 시작으로 제106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되는데 이달 24일 ‘1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전국체전 개·폐막식 총감독과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140여 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의 창립총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광회 부시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감동의 신화를 만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부산시)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2024 문경새재배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문경시체육회(회장 노순하)가 주최하고 문경시게이트볼협회(회장 박두원)가 주관, 문경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8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게이트볼은 현대 사회에 이르러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로, 무리한 힘을 들이지 않는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매우 좋은 운동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4 문경 새재배 전국 초청 게이트볼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게이트볼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동호인 여러분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사과축제가 열리니, 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문경의 가을 정취도 만끽하시고, 감홍사과도 맛보시며 문경에서만의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문경시체육회 제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동 팀을 상대로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한국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서 오세훈(마치다)의 선제골과 오현규(헹크), 이재성(마인츠) 골로 아이만 후세인, 이브라힘 바예시가 득점한 ‘난적’ 이라크를 3대2로 이겼다. 한국은 지난 9월 오만전 3대1 승리를 시작으로 지난 10일 요르단전 2대0 승리에 이어 파죽의 3연승을 달리며 승점 10을 기록, 이라크(7점)를 제치고 조 선두를 내달리며 본선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좌우에 배준호(스토크시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최전방에 오세훈을 공격 전방에 내세우는 4-2-3-1 카드를 꺼내들었고 2선 중앙에는 이재성(마인츠)이, 중원에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박용우(알아인)가 섰고,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이명재(울산), 김민재(뮌헨), 조유민(샤르자), 설영우(즈베즈다)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한국은 전반 3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배준호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뒤, 오세훈의 헤딩슛과 황인범의 중거리 슛으로 이라크 문전을 위협했다. 한국은 전반 41분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남정면 부흥해변 일대에서 국내 최초 여성 서핑대회 ‘코리아 와히니 클래식2024’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최초로 열린 이 대회는 동해안의 새로운 서핑 명소로 영덕의 진가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여자서핑협회, 사캬서프,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롱보드 서핑 경기로 진행된다. 대회는 프로부, 아마추어부, 비기너부 3개 부문으로 운영되고 국내외 70여 명 여성 서퍼가 참가한다. 프로부에는 필리핀 현 국가대표 프로서퍼인 데이지(Daisy), 주니어 챔피언 카일라(Kaila) 모녀와 히로카(Hiroka) 일본 국가대표 서퍼, 콰테말라&한국 국적의 프로서퍼 겸 모델 크리스(Chris), 한국 롱보드 챔피언이자 현 국가대표 프로서퍼인 박수진 등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첫날인 18일에는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서핑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료서핑 체험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16일까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접수하면 된다. 그 외에도 영덕 부흥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함께 올해로 62회인 '스포츠의 날(매년 10월 15일)'을 기념해 '2024 국민 체력100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1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체력왕 선발대회'가 열렸다.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지역 예선(2344명)과 본선(1909명)을 거쳐 올라온 권역별 체력 우수자 75명이 올해의 체력왕 자리를 놓고 열띤 다툼을 펼쳤다. 근력·심폐지구력·민첩성 등 6개 항목에 대한 체력 측정으로 청년·중년·장년·어르신 총 4개 부문에서 남녀 체력왕(부문별 1~3위) 24명을 선발했다. 전체 고득점 1위 체력왕은 남자부 김병윤 씨(65세, 전주체력인증센터)과 여자부 문영란 씨(65세, 부산남구체력인증센터)가 차지했다. 두 명의 체력왕은 문체부 장관상과 함께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나머지 22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체육공단 이사장상과 50만 원(순위별 차등 지급)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더 많은 국민이 스스로 체력을 관리하며 건강과 행복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체력100 사업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서채현(서울특별시청)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산악-스포츠클라이밍 리드, 볼더 종목에서 2관왕에 올랐다. 서채현은 작년 제104회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리드와 볼더 각 종목에서 1위를 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산악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상남도 김해 인공암벽장에서 남녀 볼더, 리드, 스피드 종목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남녀 리드·볼더 예선이 진행됐으며, 2일 차에는 남자 볼더 준결승과 결승, 여자 리드 준결승과 결승, 남녀 스피드 예선전, 3일 차는 남자 리드 준결승과 결승, 여자 볼더 준결승과 결승, 남녀 스피드 결승이 진행됐다. 남자 볼더 종목에서는 1위 천예준(신송고등학교), 2위 천종원(경기도산악연맹), 3위 이성수(더쉴), 여자 볼더 종목에서는 1위 서채현(서울시청), 2위 정지민(서울시청), 3위 사솔(중부경남클라이밍) 선수가 차지했다. 남자 리드 종목에서는 1위 이도현(서울시청), 2위 조승운(더쉴), 3위 노현승(부산신정고등학교), 여자 리드 종목에서는 1위 서채현(서울시청), 2위 김자인(더쉴), 3위 조가연(대구시체육회) 선수가 올랐다. 남자 스피드
파리올림픽 영웅들이 총출동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경상남도에서 막을 올려 7일간 열린다. 14년 만에 경남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종합우승 3연패 도전에 나선 경기도와 전국 17개 시·도 3만1천205명(선수 2만1천43명, 임원 1만162명)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47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합기도, 족구) 등 총 49개 종목경기를 펼친다. 지난 여름 파리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선사한 스포츠 영웅들도 소속 시도의 명예를 걸고 총출동한다. '양궁 남녀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체대)의 양궁은 진주시, 오상욱(대전시청) 등 '뉴 어펜져스'의 펜싱은 남해군, '일론 머스크도 반한 스나이퍼' 김예지(임실군청)의 사격 경기는 창원시에서 열린다. 배드민턴은 개막 전인 9~11일 밀양시에서 사전 경기로 치러지고 있다.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 이 부산 대표로 출전했다. 또 7일 김해체육관에서 사전 경기로 진행된 태권도 종목에서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시청)이 여자 57kg급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시도 경쟁에선 경기도가 3회 연속 종합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