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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강화군, 해외여행 후 발열·발진이 있다면 홍역을 의심해보세요!

- 25년 5월 기준 국내 총 52명 홍역환자 발생
- 예방접종 및 의심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중요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홍역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 전·후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 국내에만 5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요청했다.

 

홍역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과 사회적 교류 증가로 인해 더욱 확산하고 있다. 우리 국민이 자주 찾는 동남아 지역에서도 지속 유행하는 상황이다.

 

필리핀,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홍역유행 국가 방문 또는 여행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정 내 홍역 백신 1차 접종 이전 영아나 임산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면역체계가 취약한 12개월 미만 영아는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해야 할 경우 출국 전에 생후 6~11개월 영아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홍역은 공기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높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7일에서 21일이며 주된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이다. 홍역 환자와의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만들어진 비말 등으로 쉽게 전파되며, 홍역에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후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3주 동안 홍역 증상에 각별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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