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흐림동두천 11.8℃
  • 흐림강릉 9.3℃
  • 흐림서울 12.6℃
  • 대전 16.8℃
  • 흐림대구 21.2℃
  • 흐림울산 20.2℃
  • 광주 17.9℃
  • 흐림부산 17.9℃
  • 흐림고창 15.5℃
  • 흐림제주 17.8℃
  • 맑음강화 8.7℃
  • 구름많음보은 17.2℃
  • 구름많음금산 18.1℃
  • 흐림강진군 17.7℃
  • 흐림경주시 20.5℃
  • 흐림거제 17.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스포츠·연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9일 드디어 올 시즌 개막

11월까지 총 9라운드의 열전에 돌입

국내를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19~2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9라운드의 열전에 돌입 한다.

지난해 15만명에 가까운 관중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으며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라는 계기를 마련한 슈퍼레이스는 올해 더 많은 흥미를 모으기 위해 경기 운영 방식부터 클래스 구성, 규정 변화, 특별 관중석 마련 등 다양한 개편을 단행했다.

 

가장 큰 변화는 6개팀, 15명의 드라이버가 나서는 대회 최상위 종목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의 주행거리 증가다.

 

기존 100㎞에서 170㎞ 이하로 늘어나면서 중간 급유가 필수적인 요소가 됐고, 레이스 중 피트 인 타이밍과 타이어 교체 여부 또한 주요 전략 포인트가 됐다. 단 7월에 열리는 4라운드는 기존처럼 100㎞ 레이스로 진행된다. 팀의 경기 운영 능력이 드라이버의 실력만큼 중요해진 것이다. 여기에 지난해 넥센타이어 위주에서 올해 다시 복귀하는 금호타이어 그리고 BF굿리치타이어까지 가세하면서 타이어사들의 경쟁도 다시 볼만해졌다.

 

또 6000 클래스 예선에서 상위 드라이버에게 지급되던 드라이버 포인트 제도가 폐지된다. 이제 예선은 그리드 확보를 위한 순수한 기록 경쟁이 되고, 실질적인 포인트 획득은 본선 레이스를 통해 이뤄진다.

 

이로 인해 판도 변화도 예상된다. 올 시즌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는 디펜딩 챔피언인 서한GP다. 지난해 시즌 챔피언 장현진을 포함해 김중군, 정의철까지 '강호 3인방'이 모두 출격한다. 준피티드는 경험 많은 베테랑 듀오 박정준과 황진우의 조합을 유지하며, 원레이싱은 임민진, 최광빈과 함께 신규 드라이버 김무진을 합류시켰다. 오네 레이싱은 이정우, 김동은, 오한솔로 라인업을 유지했다. 올 시즌 해외 엔지니어와 시니어 미캐닉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한 오네 레이싱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으로 기술적 업그레이드, 서한GP의 2연패 저지에 도전한다.

 

브랜뉴 레이싱은 박규승과 더불어 일본 출신 드라이버 헨쟌 료마를 투입하며 세대교체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노리고, 전통의 강호인 엑스타레이싱은 금호 SLM의 이름으로 1년만에 복귀, 노동기, 이창욱 체제로 시즌을 맞으며 포디엄 입성을 노리고 있다.

 

규정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다. 기존의 핸디캡 웨이트는 '석세스 웨이트'로 명칭이 변경되고, 1위 드라이버에게 부여되던 최대 웨이트는 100㎏에서 50㎏으로 줄어든다. 특히 개막전과 최종전에는 석세스 웨이트가 적용되지 않아, 시즌의 시작과 끝을 온전히 드라이버들의 순수 기량 대결로 치를 수 있게 됐다.

 

GT 클래스는 GTA 클래스(고성능 개조 차량)와 GTB 클래스(최소 개조 차량)로 세분화 되고, 두 클래스는 동일한 경기에서 함께 치르는 혼주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밖에 알핀 클래스는 기존 결승 타임 트라이얼 방식가 아닌 타 클래스와 같이 '스프린트 레이스'로 방식이 전환된다.

 

한편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브루클린웍스 존'이 신설되고, 감자아일랜드 맥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하며, 우승 팀과 드라이버를 예측하는 현장 투표와 팬미팅 등 관람객들의 위한 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이낙용 기자 |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강서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지난해 10월 25일,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LG사이언스파크 등 23개 기관 1만 5천여 명의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LG사이언스파크 내 전기차 화재가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이 진행됐다. 구는 ▲전기차 화재 진압 ▲LG사이언스파크 관리주체와의 공동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통합 연계 훈련 ▲청소·방역 등 통합지원본부의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과정에서 참여 기관 간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교신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인 질식 소화 덮개와 이동식 수조를 실제 시연한 점 등이 시선을 끌었다. 또한, LG사이언스파크 내 직원들 약 1만 5천여 명이 실질적으로 대피 훈련에 참여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사진)

경제

더보기
양천구, 전기차 화재 선제 대응…지하주차장 충전 안전시설 9종 설치 지원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양천구에는 2024년 말 기준 총 2,838대의 전기차가 등록됐고, 전기차 충전기는 140개 공동주택에 1,159기가 구축돼 있다. 구는 빠르게 증가하는 전기차 보급 확산과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공동주거시설(아파트, 연립주택 등)과 소규모 주택을 대상으로 충전시설과 관련한 안전설비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지하주차장 면 수에 따라 최소 357만 원부터 최대 1428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OBD(전기 작동상태) 활용 배터리 이상징후 사전진단 공동관제시스템 △열화상카메라 △상방향 직수장치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 헤드 △간이 스프링클러 △기존 CCTV 활용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 △전기차 배터리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불꽃 감지 카메라 △AI 영상 분석식 카메라 등 총 9개 항목이다. 지난해 양천구에서 진행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모습 신청을 원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