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최재성 기자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도시숲법 시행에 따라 10일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에 있는 숲이라 할 수 있는 서울 남산을 찾아 남쪽 사면에 집단으로 자라고 있는 소나무 군락지의 소나무 생육상태, 보존·보호 대책, 체계적인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산의 소나무에 대한 산림 문화적 가치를 되살리고 체계적이고 생태적인 보호ㆍ관리를 위해 산림청과 서울특별시가 남산 소나무의 옛 모습을 다시 찾고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도시 숲을 확충하고 유지하기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강화하고 도시 숲의 기능을 기후 보호, 미세먼지 저감, 휴양ㆍ복지, 생태계 보전 등으로 구분하는 등 도시 숲 법이 ’21.6.10부터 시행됨에 따라 서울 남산을 비롯한 도시 숲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특히, 남산의 소나무에 대한 우리 조상들의 특별한 애착에도 불구하고 일제강점기에 수난을 당하여 훼손된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전국적으로 도시숲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고, 특히 남산의 소나무는 애국가 2절에 나온 바와 같이 우리민족의 정신을 상징하는 숲인 만큼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국민의 자긍
환경감시일보 최재성기자 | 고령사회를 이롭게하는 충남여성연합(회장 이혜주, 이하 충남고사리연합)은 지난 2일 충남도청 앞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대선 출마 지지를 선언했다. 충남고사리연합은 충남도의 저출산 고령화사회를 극복하자는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매달 캠페인을 진행하며 15개 시·군 지회장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 선언을 진행했다. 충남고사리 회원들은 ▲몸과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 활성화로 중·고령여성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충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웃음소리 ▲전문직 여성들의 사회참여 욕구 높여 은퇴 이후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하는 충남 ▲여성의 사회참여 나이 듦의 가치를 높이는 충남 ▲엄마와 아이가 희망찬 도시 늘 따뜻하고 행복한 충남 등의 피켓을 들고 외치며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이혜주 회장은 “양승조 충남지사의 대권을지지 선언한다”며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우리나라 미래와 관련된 심각한 사회문제이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고사리연합은 지난 2019년 11월 출범해 도내 중·장년, 노년 여성의 인권 증진과 보편적 복지 및
환경감시일보 최재성 기자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일 국립세종수목원 대회의실에서 민관학으로 구성된 심의위원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산림교육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산림교육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체결된 교육부-산림청 등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6개 부처 협업 업무협약의 후속 이행 방안에 대한 자문과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숲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국산목재 활용 교실 개선, 학교숲 조성 등 산림교육 기반 확대, 체험교육 교재와 교구 및 산림교육전문가 지원 등이다. 이날 참석한 심의위원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래세대에게 숲교육은 필수라는 점을 인식하고 단계적으로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상지대학교에서 신청한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 지정 요청 1건과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 22건에 대한 심의·의결도 진행했다. 산림청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은 대표적인 탄소흡수원으로서 학교탄소 중립 실현을 위하여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 교원, 학교 등에 숲 교육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 실천에 대한 동기 강화 및 시민역량 함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최재성 기자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엘지(LG)전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6월 1일 오후 엘지사이언스파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가전분야 ‘탈플라스틱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박형세 엘지(LG)전자 부사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텔레비전, 사운드바 등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면서, 기존 플라스틱도 재생원료로 대체하는 등 가전분야 탈플라스틱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엘지(LG)전자는 올해부터 텔레비전과 사운드바 본체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원료의 약 30%를 폐자동차 전조등 또는 폐가전제품 등을 재활용해 생산한 재생원료로 대체하고 페트병 재생원료를 100% 사용한 직물 소재를 외관에 적용한 사운드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통과정에서도 플라스틱을 저감하기 위해 사운드바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은 종이 완충재로 대체하며 에어콘 실외기의 포장에 사용한 종이박스와 스티로폼 완충재도 다회용 포장재로 교체한다. 또 엘씨디(LCD) 텔레비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이 30%에 불과한 오엘이디(OLED) 텔레비전 제품 생산을 20년 10개에서 21년 18개로 확대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 한국방송공사(사장 양승동)는 4월 23일(금)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부와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한국방송공사(KBS)간 협력을 통해,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등 재난위기에서 국민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환경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과 미세먼지 등 관련 정보와 국민기후행동 실천 공익캠페인에 필요한 정보를 한국방송공사에 지원한다. 한국방송공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에 관련된 방송 캠페인과 프로그램 편성 및 제작에 노력한다. 환경부는 홍수, 미세먼지 관련 부서와 한국방송공사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소통함으로써 재난피해 예방과 저감을 위해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공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예방을 위한 방송캠페인과 프로그램 편성·제작에 노력하고, 재난발생시 신속·정확한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더욱 기여할 계획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본격실현과 아울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6월까지 「동물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부산시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시, 구·군,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에 앞서 지난 4월 1일부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속 예정지에 현수막을 통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반려동물 동반 외출이 늘어나는 나들이 철에 맞추어 반려동물 보호자가 자주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 놀이터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하며, ▲동물등록 여부 ▲인식표 미부착 ▲안전조치(목줄 및 배설물 수거 등) 미이행 ▲맹견 소유자 준수사항(목줄 및 입마개) 등을 집중단속 한다는 방침이다. 위반행위별 처분사항은 ▲반려견 미등록 20만 원 ▲등록대상동물 변경 미신고 10만 원 ▲인식표 미부착 5만 원 ▲목줄 등 안전조치 미이행 20만 원 ▲배설물 미수거 5만 원 ▲맹견소유자 준수사항 위반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집중단속을 통한 반려동물 소유자의 안전관리 인식 제고하고, 반려인·비 반려인 간 갈등 예방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