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장군 정관읍과 해운대구 송정동에 수소충전소 구축 건축허가가 완료되어 올해 연말에는 수소차 충전소가 강서구 송정동과 사상구 학장동에 이어 4개소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기존 사상구 학장동 (H부산수소충전소)에도 충전기가 2기 추가 설치되어 그동안 수소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충전 불편이 다소 해소되리라 전망하고 있다. 부산시에 등록된 수소차는 2019년부터 보급을 시작하여 현재 수소승용차(’넥쏘‘) 1,070여대, 수소버스 20대이며, 올해는 수소승용차 1,200대, 수소버스 2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소충전소 확충이 급선무이나 2019년에 강서구와 사상구에 각 1개소씩 준공 후 현재까지 추가 설치하지 못하여 수소차 이용자들이 장시간 대기, 원정충전 등 충전 불만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충전소 추가 설치를 위해 동구, 기장군, 해운대구 등에 추진해 왔으나, 지역 주민 반발, 입지 문제, 사업성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기장군과 해운대구에서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2021년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민간사업자 공모에 전국 16개소 중 부산시에 2개소(남구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 수목원관리소(이하 수목원)는 2,100여종의 다양한 식물자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수목 외과수술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나무도 사람과 같이 나이를 먹거나 장기간 외부환경에 노출되면 해충·병원균 등으로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야 하는데 생육에 방해되는 요소를 제거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중 외부 상처가 심할 경우 외과수술이라는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방제법이 있다. 수목원 개원 이후 오랫동안 성장해 온 수목들이 이제는 세월이 흘러 쇠약해지고 유해환경에 노출됨으로 수세가 약해진 나무들이 곳곳에서 발견되어 진다. 그 중 나무줄기의 특정 부위가 해충과 병원균으로 인해 갈라지고 부패하여 속이 파일 정도로 생육이 불량한 현상들이 발생하는데, 이때 수목 외과수술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수목 외과수술은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작업으로 나무병원 등 대부분 전문업체에서 지역의 보호수 및 노거수 위주로 사업을 시행하여왔다. 그러나 수목원과 같이 대규모로 수목을 관리하고 있는 기관에서는 수요에 비해 많은 예산이 요하는 작업이라 시행하기가 쉽지 않고 소규모로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마을센터)는 지난 14일 ‘마을만들기협의회, 마을과 마을의 연대 협력’이라는 특집주제로 『마을독본』 13호(2021년 봄)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특집주제로 마을만들기의 당사자협의체인 마을만들기협의회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을만들기협의회에 대한 개론부터 충남 시군과 광역 사례, 그리고 전북 지역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마을센터 활동과 충남농촌마을 소개, 농촌에서 사는 청년인터뷰 등을 담고 있어 도내 마을을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정석호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이번 『마을독본』 13호를 통해 마을과 마을의 연대 협력이 이뤄져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마을독본』 발간사업은 마을만들기의 핵심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읽기 쉽고 실용적인 잡지형 학습교재를 목표로 2017년 9월에 창간해 현재까지 계속 발간되고 있다.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경북도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각종 지원사업들을 분야별로 정리한 청년지원사업 안내책자‘너의 청춘을 응원해!’를 발간, 배포한다. 청년지원사업 안내책자는 정부와 자치단체 등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널리 홍보하여 도내 청년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제작하였으며, 취·창업센터, 시군, 대학, 온라인 등 청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배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안내책자는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358개 청년지원사업을 ▷취업지원 ▷창업지원 ▷생활복지 ▷주거금융 등으로 분류하여 지원 대상, 지원 내용, 담당기관 등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에 접근하기 쉽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책자의 부록편에는 경북청년봉사단과 청년활동공간에 대한 정보도 수록하여 청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북도 박시균 청년정책관은“‘너의 청춘을 응원해!’안내책자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도 내 청년들의 삶과 복지를 위해 제작되었다”며, “청년들이 이번 안내책자를 활용하여 필요한 사업을 지원받고 생활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성주군 성주읍에 위치한 성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개관식을 가진다. 이날 개관식은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병환 성주군수, 김경호 성주군의회의장, 정영길, 이수경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초청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되었다. 고분군 전시관은 1963년 지정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86호인 성산동고분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하였다. 건물외관은 태아가 웅크리고 있는 형태를 담아, 생명의 생(生)과 사(死)가 순환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성산동 고분군은 1918년부터 1920년 일제강점기 때 최초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며 그 존재를 알리게 되었다. 현재까지 고분 323기가 조사되어 11기가 복원되었다. 발굴된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 대구박물관 등에 보관, 관리되고 있으며 그로부터 약 100년이 지난 지금 드디어 본래의 자리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장 내부 전시관은 부지 46,188㎡로 연면적 2,895㎡에 상설전시실, 수장고, 어린이체험실 등 전시․교육시설과 다목적 강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대구와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11일(화)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가 오는 6월 말에 있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공동건의문 발표에는 대구 김상훈 의원, 광주 조오섭 의원을 비롯한 양 지역 국회의원 16명이 모였다. 이들은 “정부가 지난 4월 22일, 향후 10년간 국가철도망 건설 구상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발표했지만 영호남 시도민의 20년 염원인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이번에도 배제됐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100대 국정 운영과제로 선정된 영호남 대통합 철도이자 국가균형발전 대표노선이었기에 영호남 1,700만 시·도민의 실망과 충격은 클 수 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 대구(8명) : 김상훈, 주호영, 김승수, 양금희, 윤재옥, 홍석준, 김용판, 강대식 광주(8명) : 조오섭, 송갑석, 윤영덕, 양향자, 이병훈, 이형석, 이용빈, 민형배 또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1999년 국가기간 교통망계획에서 처음 오른 뒤 2006년 수립됐던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부터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르기까지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충남도가 쾌적한 산행환경과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528㎞에 달하는 도시생활권 등산로 정비에 나선다. 이번 등산로 정비는 산림휴양공간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이용수요 증가하는 데 따른 것으로, 최상의 등산 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도는 도시생활권 등산로 528㎞정비를 위해 약 71억 원의 예산을 투입, 단절된 훼손지의 연결 등 녹지기능 향상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의 100대명산 등산로와 내포문화 숲길 등 충남의 주요 등산로 중 이용자 증가로 정비가 필요한 곳에 대한 보수작업을 추진한다. 산행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숲길 등산지도사를 효율적으로 배치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도울 예정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나 외부활동이 줄어든 대신 가까운 집주변 등산로로 활동범위가 바뀌고 있다”며 “등산로 수시정비를 통해 모든 도민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은 5월 9일(11:30~12:20) 고촌물류단지 내에 소재한 유통시설 마켓컬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방문이 추진됨에 따라 유통시설에 대한 방역 강조, 코로나 시대 변화에 대응한 ▴업계의 디지털 혁신 및 ▴상생, ▴일자리 창출 등의 협력과 노력을 당부하는 합동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정하영 시장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김포시 기업 활동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고,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에게는 일자리 확대와 방역관리에 보다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정부 개각에 따라 5월 6일 신임 장관으로 임명됐다. 마켓컬리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장 개척으로 온라인 유통업계의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한 업체로 지난 2월 22일 고촌물류단지 내에 김포유통센터를 오픈했다.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가 장성 ㈜명품(대표 박권수)과 편백 오일을 포함하는 ‘집먼지진드기 제거 조성물 특허기술’ 이전협약을 통해 집먼지진드기 천연살충제 상용화에 나섰다. 0.3~0.4㎜ 크기의 집먼지진드기는 주로 침구류에 서식하면서 아토피, 비염,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전 특허기술로 만든 편백 오일은 진드기의 활동을 마비시킬 수 있는 페놀, 테르펜, 퀴논 화합물과 같은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면서도 인체에 해가 없어 친환경 진드기 기피제와 마비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구진은 나노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초임계 및 나노분산 기술을 이용해 편백 오일을 생산하면 집먼지진드기 퇴치 효과가 뛰어나 기존 화학살충제에 비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장성의 대표 산림 자원인 편백나무와 관련한 농가의 소득 증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남 장성 편백나무 숲 박권수 대표는 “센터의 우수한 특허기술과 자체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충 기피제를 상품화하도록 연구해 전남의 새로운 소득 창출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나노바이오연구센터장은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올바른 농약 사용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안전한 농산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농약 살포 작업 안전 수칙에 대한 농업인들의 인식은 여전히 둔감하다. 실제 농촌진흥청 조사를 보면 농업인 약 9.8%가 농약 중독 증상을 경험했다. 그 원인으로는 방제복, 보안경 등의 보호구 미비가 각각 33%, 22%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약의 급성중독 증상에는 기침, 두통, 어지러움, 발열, 구토, 호흡곤란 등 경‧중증 증상을 보이며 장기간 노출 시 내분비계, 신경계 이상 등의 만성중독으로 이어진다. 농약 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방제복, 장화, 장갑, 마스크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차단해야 하며, 특히 일반 면 소재가 아닌 방제용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살포작업 후 이른 시간 내 샤워하고 방제복 등을 분리 세탁하는 것이 좋다. 농약은 농약 보관함에 별도 보관하고, 다 쓴 용기는 농약 수거함에 분리 배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농업안전팀 이현준 지도사는 “적용약제 및 농약 살포 시 작업자의 안전수칙을 준수해 농약 중독으로부터 스스로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