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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청량리역 중심 디지털 물류 실증 선도사업 추진

-서울시·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하여 ‘도시철도 인프라 활용 물품보관·배송 서비스’ 실시
-내·외국인 관광객 캐리어 보관·배송에서 생활물류 서비스까지 확대 예정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20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서울특별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하여 ‘도시철도 인프라 활용 물품보관·배송 서비스 구축사업’을 신청하였으며, 지난달 최종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송·보관·하역 등 물류산업의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물류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실증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두 달간(23.11.~24.1.) 공모를 시행하였으며, 총 10개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을 평가해 5개 지자체(▲서울시 동대문구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충남 서산시 ▲경북 김천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동대문구가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하여 신청한 ‘도시철도 인프라 활용 물품보관·배송 서비스 구축사업’은 개인과 기업의 수화물을 도시철도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퍼스트-라스트마일(운송 및 물류 시스템 첫 단계-마지막단계)로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해당 사업은 내·외국인 관광객 여행 캐리어 보관·배송 서비스부터 시작해 생활물류 서비스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구는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한국교통연구원, 서울교통공사, 관련 업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여 이르면 올 하반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광역교통 거점인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해당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관내 도시철도 역사에 확대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친환경 생활밀착형 물류기능 도입 ▲청량리 시장 등 전통시장 MFC(Micro Fulfillment Center, 도심 내 주문배송 시설) 연계사업 등 동대문구만의 독자적인 스마트 물류 기반을 구축하여,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물류분야의 성공사례로 타 자치구 등에 전파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동대문구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우리 구민들에게 편리한 캐리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생활물류 서비스까지 시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해당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여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 그리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그린스마트 도시 동대문구’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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