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3 (토)

  • 흐림동두천 2.2℃
  • 흐림강릉 1.4℃
  • 구름많음서울 2.4℃
  • 구름많음대전 3.3℃
  • 흐림대구 5.9℃
  • 흐림울산 5.2℃
  • 구름많음광주 4.5℃
  • 구름많음부산 6.3℃
  • 구름많음고창 0.8℃
  • 흐림제주 8.7℃
  • 구름많음강화 -1.0℃
  • 구름많음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1.9℃
  • 흐림강진군 5.0℃
  • 흐림경주시 3.8℃
  • 구름많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도봉구, 2023년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문화재청장상’ 수상

- 도봉구 등록문화유산 간송옛집(간송 전형필 가옥) 연계 프로그램
 - 2018년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으로 실시, 현재까지 유지관리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상진 기자 |  도봉구의 등록문화유산 간송옛집(방학동 전형필 가옥) 연계 프로그램이 2023년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2월 14일 열린 문화재청 주최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도봉구 생생문화유산 사업 ‘문화보국(文化保國), 함께 걷는 간송의 길’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시행하고 매년 우수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410여 건의 사업이 시행, 이중 활용 우수 사업으로 생생문화유산 11건, 향교·서원 7건, 문화유산야행 6건, 전통산사 3건, 고택·종갓집 4건이 선정됐다.

 

구는 간송옛집을 지은 간송 전형필 선생의 뜻을 널리 알리고, 등록문화유산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으로 ‘문화보국(文化保國), 함께 걷는 간송의 길’을 실시하고 현재까지 유지 관리하고 있다.

 

간송옛집(방학동 전형필 가옥)은 일제강점기 무분별하게 반출될 위기에 있던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사비를 털어 보존했던 위인 간송 전형필 선생의 옛집으로, 2012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더 많은 구민들이 우리 구의 문화유산을 알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이번 우수사업 선정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포함한 국민들이 지역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

경제

더보기
정부, 수입 계란 112만 개 할인 판매…대파 3000톤도 신속 도입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기자 | 정부가 물가 관리를 위해 신선란 112만 개를 할인 공급하고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겨울철 농·축·수산물 가격을 점검하고 가격안정조치 상황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과일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설·한파 영향으로 상추·오이 등 일부 채소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상 악화로 가격이 오른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을 이달 초부터 500원에서 1000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고, 관세 인하를 통해 이달 중순부터 3000톤을 신속히 도입하기로 했다. 신선란 112만 개도 지난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을 통해 할인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비해 수입했던 신선란으로 가격은 30구 기준 4990원 수준이다. 김 차관은 “식품·외식업체 등의 원가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지원들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외식업체 육성자금은 다음 달 1일부터 지원을 시작하고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해 제분 업체들의 밀 수입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양식 어가의 전기요금 인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