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2 (월)

  • 맑음동두천 7.2℃
  • 맑음강릉 10.7℃
  • 연무서울 7.7℃
  • 맑음대전 9.6℃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10.1℃
  • 맑음광주 11.1℃
  • 맑음부산 11.0℃
  • 맑음고창 10.7℃
  • 맑음제주 13.5℃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11.6℃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업무협약

경북-전북 SOC 조기건설 촉구 대정부 공동 건의

교통망 확충 위해 경북-전북도의회 손잡아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교통망 확충을 통한 동서간 인적, 물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경북․전북도의회가 힘을 모아, 정부에 경북과 전북을 연결하는 SOC 조기건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전북도의 도로 인프라 확충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은 14일 전라북도 의회를 찾아 송지용 전북도의회의장과 경북-전북 SOC조기건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조속한 건설을 위하여 도의회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해 김희수 ‧ 도기욱 부의장, 안희영 의회운영위원장과 지역을 대표하여 김천의 나기보 ‧ 박판수 의원, 성주의 정영길 ‧ 이수경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부에 전달하는 건의문에서는 SOC 조기 건설을 통한 인적 물적 교류 확대를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김천~전주철도’건설을 반영하고, 국가 간선도로망 계획에 이미 반영되어 있는 동서3축 고속도로 성주~무주~전주 구간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공동건의문 발표는 고우현 의장과 송지용 의장이 지난 3일 광주시에서 열린‘광주-대구 간 달빛내륙철도 사업’대정부 촉구 행사에서 만나, 양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회가 적극 협력하기로 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이날 대정부 건의는, 지난해 11월 19일 경북․전북 도지사를 비롯해 김천시장, 성주군수 등이 나제통문에서 전북 지자체장들과 함께 정부에 건의한 동서교통망 구축 건의를 도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송지용 전북도의장은“불원천리 육백리 길을 달려와 주신 고우현 의장님과 의장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손을 맞잡고 노력해서 현안을 조속히 마무리 하자.”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고우현 경북도의장은“철도와 도로의 동서연결 사업은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앞으로도 전북도의회와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

경제

더보기
정부, 수입 계란 112만 개 할인 판매…대파 3000톤도 신속 도입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기자 | 정부가 물가 관리를 위해 신선란 112만 개를 할인 공급하고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겨울철 농·축·수산물 가격을 점검하고 가격안정조치 상황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과일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설·한파 영향으로 상추·오이 등 일부 채소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상 악화로 가격이 오른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을 이달 초부터 500원에서 1000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고, 관세 인하를 통해 이달 중순부터 3000톤을 신속히 도입하기로 했다. 신선란 112만 개도 지난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을 통해 할인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비해 수입했던 신선란으로 가격은 30구 기준 4990원 수준이다. 김 차관은 “식품·외식업체 등의 원가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지원들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외식업체 육성자금은 다음 달 1일부터 지원을 시작하고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해 제분 업체들의 밀 수입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양식 어가의 전기요금 인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