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교동면 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긍복)는 지난 13일 봉소리 정류소 앞에 위치한 가로화단에 봄꽃을 식재하는 꽃길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봄꽃 비올라 1,500본을 식재했다. 황긍복 위원장은 “매년 봄을 맞아 꽃길 가꾸기 조성사업에 참여해 왔지만, 특히 올해는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각별히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아름다운 교동도 거리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도면(면장 윤승구)은 지난 13일 주문도 느리선착장에서 주민자치위원회(회장 한현수),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김의열), 주문전담의용소방대(대장 정정윤), 서도면자율방범대(대장 손경수)와 함께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이날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통해 동절기 동안 적치되었던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윤승구 면장은 “못자리 준비로 바쁘신 와
“범이&곰이”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친근한 강원도의 이미지를 대표함 강원도(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원주시(원창묵 시장)는 13일 강원도청(본관소회의실)에서 ㈜알에프바이오(이진형 대표이사), ㈜예인코스메틱(방영학 대표이사)과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내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참여 인원 제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2개 기업 총 596억원의 강원도 투자협약을 통해 222여명(기존 60명, 신규 162명)의 고용효과와 지역소비 및 세수증가 등이 기대된다. ㈜알에프바이오는 2019년 알에프텍 바이오사업부에서 출발하여, 2020년 4월 모회사인 알에프텍으로부터 분할 설립한 뒤 안면미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바이오 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전문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 사람의 몸속에 존재하는 다당류의 일종으로 피부, 관절액, 연골, 눈물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스스로 무게의 300~100
인천을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 각계에서 힘을 보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공기관을 비롯해 기업, 병원, 종교계 등이 나서 1회용품 사용 자제와 같은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속속 동참, 선한 파급력이 점차 확산하는 모양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14일 천주교 인천교구청에서 교구장 정신철 요한세례자 주교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인천시와 천주교 인천교구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해 1회용품 사용자제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 서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교구내 성당에서는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3무(無) 친환경 자원순환 성당’을 조성해 쓰레기 줄이기 노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기반마련을 위해 양 기관이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및 전파하고 홍보하는데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종교계에서는 처음으로 천주교 인천교구가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적 관리의 일환으로 「제3차 부산광역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 계획(이하 ‘적응대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적 관리계획으로 시는 지난 2012년부터 5년마다 적응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지난 106년간(1912~2017년) 우리나라의 연평균기온은 약 1.8℃ 상승해 전 지구 평균 온난화(0.85℃)보다 빠르다. 계절적으로는 겨울과 봄의 기온상승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8월 열대야일수가 증가하는 고온극한현상 일수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례없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침수·산사태의 피해가 발생하고, 2018년 여름철에는 전국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농작물과 양식생물 등의 피해도 잇달았다. 이런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과 피해는 저소득가구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에 더 크게 나타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부산지역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시 전체인구 대비 19.6%(2021.3월 말 기준)로 7대 광역시 중 제일 먼저 초고령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감량기와 종량기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는 배출과 수거·운반 과정에서 악취와 해충 등 생활환경이 저해되고, 처리 과정에서 폐수가 다량 발생해 발생지에서 양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처리 방법이다. 이를 위해 올해 38억 원을 투입해 단독·다세대 주택에는 가정에서 자체 처리가 가능한 가정용 감량기 2,500대 보급을 지원하고, 공동주택에는 1대당 150세대가 이용 가능한 대형 감량기를 80대 설치할 계획이다. ※ 음식물 감량기는 건조, 발효 등의 방식으로 수분을 제거하여 투입량 대비 70~80% 정도 감량 효과가 있음 가정용 감량기는 품질인증을 받은 기기를 구입하는 세대에 최대 30만원까지 사후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방법은 세대주가 감량기를 자부담으로 우선 구매한 후 1개월 이내 주소지 관할 군·구에 구비서류를 제출해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이다. 계양구는 지난 3월 23일부터 300대 지원을 시작했고, 남동구는 6월부터 2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인천시 전체 군&mid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5월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친환경차 기술 고도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 - 전기차/수소차 고부가가치 핵심기술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자동차 산업에도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기존 완성차 산업 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반면,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의 영향으로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글로벌 자동차, IT 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신기술 상용화를 위해 기술을 발전시키고 정교하게 다듬는 기술 고도화 작업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친환경차 시장규모는 지난해 1330만대에서 2025년 566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 정부도 친환경차 핵심부품 기술확보를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차/수소차 배터리팩 BMS 설계 기술 및 EMS 연계 방안', '전기차 경량화를 위한 고내구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환경부(장관 한정애),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농림축산식품부(차관 박영범), 산림청(청장 최병암),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4월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사전에 행사장 방역을 실시하고, 참석자 수 최소화, 참석자 마스크 착용, 출입구 발열 체크 후 입장 및 행사장 내 충분한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래세대에게 기후위기·환경생태 교육이 필수적이며, 어릴 때부터 환경위기를 이해하고 해결을 위한 실천행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6개 관계부처가 합의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첫번째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교 환경교육과 관련된 제도를 개선하고,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이며, 둘째로는 체험관·과학관 등 협약기관의 관계 기관·단체 등을 활용하여 학생 대상의 기후위기, 환경생태 관련 체험교육을 지원한다이며, 마지막은 &lsq
지난 4월 9일 바르게살기운동 장기동위원회(회장 임재규) 회원 12명이 장기동 먹자골목 및 한강중앙공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먹자골목 내 상습 무단투기 지역 및 공원 산책로 등에 방치된 캔, 비닐봉투, 종이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였으며 그 양은 약 100kg에 이르렀다. 임재규 바르게살기운동 장기동위원회장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장기동 환경을 제공하는데 일조를 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하여 더 나은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라고 밝혔다. 최명순 장기동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장기동위원회에 감사드린다.” 라며 “주민들께서 깨끗하게 정화된 장기동을 거닐며 다가온 봄의 기운을 느끼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환경보전·녹색생활 등에 앞장서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녹색환경인을 발굴·시상하는 ‘부산녹색환경상’ 후보자를 오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부산녹색환경상’은 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데 헌신한 시민·단체·기업 등에 주어지며,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 확산 등 그 전통에 힘입어 부산지역 환경 분야 최고의 영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년에도 가족·단체·기업 3개 부문에서 본상 3명(분야별 각 1명)과 대상 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접수가 마감되는 대로 이달 중에 서면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5월에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6월 4일 열리는 제26회 환경의날기념식에 맞춰 이뤄진다. 한편, 부산녹색환경상은 지난해까지 77명(단체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후보자 신청은 부문별로 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교육감·학교장, 구청장·군수 등의 추천을 받아 구비서류를 갖춰 부산시청 환경정책과로 우송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서주원)은 12일 2021년 3월 지자체별 생활폐기물 반입 및 위반율 현황을 공지를 통해 알렸다. 이번 현황자료에 따르면 위반율 15% 이상은 인천 중구, 인천 동구, 경기도 하남 세곳이며, 위반율 10%이상은 서울시 중구, 강동구, 경기도 용인시, 서울 구로구,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 부천시 등이며 특이할 점은 경기도 고양시의 경우에는 반입차량이 479대, 반입량이 5,484톤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위반대수가 5대에 불과해 위반율 1%였다는 사실이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와 자원화를 촉진하고, 주변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2000년에 설립되었다. 폐기물은 단순한 쓰레기가 아닌 ‘순환자원’으로 인식되어 쓰임이 더해지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흐름인데 이런 추세에 맞추어 정부도 환경부를 중심으로 자원순환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친환경 매립과 관련기술을 활용한 폐기물의 자원화 및 에너지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폐기물 처리에서 획득한 기술과 특허를 기반으로 국내 자치단체의 폐기물 정책을 돕고, 매립 및 자원화 기술을 해외로 수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