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충청북도는 14일 오후 2시 오송 C&V센터에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K-바이오 랩허브’의 오송 유치를 위한 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K-바이오 랩허브 유치에 전면적으로 나섰다. K-바이오 랩허브는 치료제, 백신 등 신약 개발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입주공간과 연구시설·장비, 후보물질 발굴부터 비임상 단계까지 필요한 분석·검사·제조 등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기업 육성기관이다.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는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발표했다. * (유치 의향서 접수) 5월 12일(수) ~ 5월 25일(화), (사업계획서 및 관련서류 접수) 5월 12일(수) ~ 6월 14일(월)까지 이날 토론회는 바이오 창업컨설팅 전문가, 학계, 제약회사, 종합병원, 바이오기업전문 지원기관, 바이오전문 투자자, 바이오벤처기업 등 랩허브 구축을 위한 핵심요소별 각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바이오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시종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K방역의 신화는 K바이오로 이어져야 하며 그 신화가 이어질 곳은 국가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온 충북 오송이어야 한다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전라남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 올 한 해 5천억여 원을 들여 4개 전략 91개 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3월 개최한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의 후속대책으로 2021년 제1차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보고회에선 전남도 에너지, 산업, 보건, 농축수산, 해양, 환경 분야 실국장과 광주전남연구원,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2050 탄소중립 실천 추진상황 및 2021년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전남도는 올 한 해 전략별로 청정에너지에 26개 사업, 청정산업 18개 사업, 청정생활 24개 사업, 청정산림 23개 사업 등 총 4개 전략 91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5천187억 원을 들여 온실가스 131만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연말까지 세우고,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도민들도 미래세대를 위해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마을센터)는 지난 14일 ‘마을만들기협의회, 마을과 마을의 연대 협력’이라는 특집주제로 『마을독본』 13호(2021년 봄)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특집주제로 마을만들기의 당사자협의체인 마을만들기협의회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을만들기협의회에 대한 개론부터 충남 시군과 광역 사례, 그리고 전북 지역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마을센터 활동과 충남농촌마을 소개, 농촌에서 사는 청년인터뷰 등을 담고 있어 도내 마을을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정석호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이번 『마을독본』 13호를 통해 마을과 마을의 연대 협력이 이뤄져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마을독본』 발간사업은 마을만들기의 핵심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읽기 쉽고 실용적인 잡지형 학습교재를 목표로 2017년 9월에 창간해 현재까지 계속 발간되고 있다.
△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착공 44주년을 맞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미래 제조산업의 글로벌 전진기지로 바꾸는 ‘산단 대개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반월시화 국가산단 현장에서 류광열 경제실장 주재로 ‘산단 대개조 사업 TFT 회의’를 열고,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세부사업별 추진계획과 향후 일정 등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남국 국회의원, 김인순·김현삼·원미정 도의원, 산단공 경기본부, 안산·시흥·성남·화성 4개 시군, 산단 입주 기업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산단 대개조 사업’은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 거점으로 만들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꾀하고자 추진하는 범정부적 사업으로, 도에서는 올해 3월 정부 공모를 통해 반월시화 국가산단이 선정됐다. 이에 도는 2024년까지 국비 2,794억 원, 지방비 1,668억 원, 민자 4,264억 원 등 총 8,727억 원을 들여 반월시화 국가산단 대개조 사업을 추진한다. 반월시화 산단을 거점으로 성남 일반산단과 화성 발안산단과 연계해 소부장 및 ICT 신산업분야의 집적 효과를 창출하고, 판교테크노밸리의 R&D역량과 소프트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축산농가의 냄새 저감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축산농가 인식개선 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을 비롯해 정부와 관계기관, 축산농가가 함께 노력한 결과 올해 1분기 축산냄새 민원은 지난해 1분기 1620건 대비 182건 감소한 1438건으로, 11.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자체별로 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축산냄새 민원이 감소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축산냄새 우려 지역 10개소의 민원 감소 폭이 전국 평균보다 3배가량 높은 38.1%로 나타났다. ICT를 활용한 축산냄새 모니터링 결과도 올해 1분기 암모니아 수치가 지난해 1분기 대비 29.1%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식품부는 축산냄새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퇴비 부숙도 시행에 따른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적정관리를 꼽았다. 냄새 원인별 민원건수 비교 결과 퇴액비 살포에 따른 민원이 많이 감소함에 따라 퇴비 부숙도 시행으로 인한 농가의 부숙도 관리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를 위해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는 정부 정책에 따라 퇴비 부숙도 시행을 1년간 유예하면서 농가의
환경감시일보 최종윤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4일 시 재난종합상황실(IDC 6층)에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최종 점검을 위한‘인천광역시 민・관・군・경 합동 방재대책 회의’를 안영규 행정부시장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호우․태풍 등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한 현장중심의 방재대책 추진과 신속한 대응 및 피해복구를 위한 민・관・군・경 간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인천시 재난관련 부서와 사업소, 10개 군・구, 인천경찰청 등 51개 재난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코로나 19’상황을 고려해 대면 및 영상회의를 병행해 실시했다. 회의는 여름철 기상전망 설명, 풍수해․폭염 대응계획 보고, 각 기관별 풍수해 방재대책 발표, 기관별 추진사항 토의 및 협조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대규모 공사장, 산사태 위험지구, 상습 침수지역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을 요청했고,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노숙인, 쪽방촌 거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당부했다.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월부터 시 등록 인터넷신문·인터넷뉴스서비스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신문법’을 위반하거나 운영하지 않는 126곳에 대해 자진폐업 53곳, 시정조치 73곳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이뤄진 ‘인터넷신문·인터넷뉴스서비스 실태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무분별하게 난립되어 있는 인터넷신문의 발행 질서 확립과 독자의 권리보호,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으며, 시 등록 320곳 중 ‘신문법’을 위반한 218곳을 대상으로 2회에 걸친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주요 정비사항으로는 ▲홈페이지 운영여부, ▲필요적 게재사항 게재,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및 공개, ▲ 독자적 기사생산 및 지속적인 발행, ▲인터넷뉴스서비스 기사배열 책임자 및 기본방침 공개 등이다. 한편 시정조치 미이행 인터넷신문사 92곳에 대해서는 시정권고 조치를 5월중에 추가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이행하지 않은 신문사는 청문과 심의를 거쳐 등록취소 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일제정비를 바탕으로 관내 인터넷신문사가 법규를 준수하여 신문을 발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시민의 알권리가 보장되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경북도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각종 지원사업들을 분야별로 정리한 청년지원사업 안내책자‘너의 청춘을 응원해!’를 발간, 배포한다. 청년지원사업 안내책자는 정부와 자치단체 등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널리 홍보하여 도내 청년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제작하였으며, 취·창업센터, 시군, 대학, 온라인 등 청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배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안내책자는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358개 청년지원사업을 ▷취업지원 ▷창업지원 ▷생활복지 ▷주거금융 등으로 분류하여 지원 대상, 지원 내용, 담당기관 등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에 접근하기 쉽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책자의 부록편에는 경북청년봉사단과 청년활동공간에 대한 정보도 수록하여 청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북도 박시균 청년정책관은“‘너의 청춘을 응원해!’안내책자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도 내 청년들의 삶과 복지를 위해 제작되었다”며, “청년들이 이번 안내책자를 활용하여 필요한 사업을 지원받고 생활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환경감시일보 이승주 기자 | 신종바이러스감염균(코로나19)이 우리나라를 펜데믹에 빠뜨린 이유가 체온계에 있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체온측정기로 탈탈 털리는 대한민국 신상정보 안면인식발열측정기 한국과 중국만 사용, 미국 및 유럽 센서형 발열측정기 사용 코로나19가 중국 우환발로 잘 알려져 있는 가운데 정부의 방역수칙을 잘 지킴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체온계에 있었다. 흔히 온도계로 알고 있는 발열체크기가 문제의 발단이다. 관공서 및 대형유통시설 등을 방문 시 반드시 거쳐야하는 곳이 바로 발열체크와 명단 작성 또는 QR코드로 출입명부를 작성하는 일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발열체크에 사용되어지는 기기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 “문제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발열측정기 중 대부분이 체온계가 아닌 온도계라는 사실” 코로나19 감염자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체온측정에 있다. 정상적인 체온계로 발열측정을 했다면 감염자는 현저하게 줄어들었을 것이다. 이유인즉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온도계와 체온계의 온도 편차가 적게는 2℃부터 많게는 6℃까지 차이가 나는 것이 문제였다. 예를 들어 38℃이상자가 온도계로 체온을 측정하면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생활화학제품 안전실태 조사(2020년 12월∼2021년 2월)를 통해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했거나, 안전기준 확인·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27개 품목, 132개 생활화학제품에 대해 제조·수입금지 명령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위반제품 132개 중 19개 제품은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했고, 3개 제품은 승인받은 내용과 다르게 제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코팅제류(가죽용도 등) 5개 제품에서 함유금지물질인 메틸이소티아졸라논(MIT)이 최대 53mg/kg, 미용 접착제(속눈썹 접착 등) 4개 제품에서는 함유금지물질인 메틸메타크릴레이트가 최대 406mg/kg이 각각 검출됐다. 또한, 접착제와 방향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안전기준을 최대 13배 초과했고, 문신용 염료 1개 제품은 구리의 안전기준을 977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110개 위반제품은 살균제, 세정제, 방향제, 초 등으로 시장 유통 전에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신고하지 않았거나, 표시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환경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해부터 불법 '살균·소독제'에 대한 감시를 지속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