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오는 6월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오페라 ‘마술피리’에 참여할 시민예술단 10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전문 성악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서울시오페라단(단장 박혜진)의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야외오페라 ‘마술피리’는 세종문화회관이 광화문광장 활성화와 시민 문화예술 향유, 오페라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한 제3회 광화문광장 야외오페라다. 지난해 제1회 ‘카르멘’과 제2회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 이어, 이번 공연은 W.A. 모차르트의 대표작 ‘마술피리’를 6월 1일부터 2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선보인다. 시민예술단은 ‘합창’ 분야로 모집되며, 공연 연습부터 리허설, 본 공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문 성악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업의 장으로, 오페라를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예술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전자우편(smopera1985@naver.com)으로 지원서와 공연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0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과 문화취약계층의 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자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21일까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지원 규모는 총 1억 9천만 원으로, 모집 분야는 청소년·청년·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민간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소규모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지원 등 5개다. 올해 구는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개인별 지원 한도를 기존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문화예술동아리’ 분야를 신설해 단체 등록 제약으로 지원받을 수 없었던 소규모 동아리도 지원한다. ‘청소년·청년·장애인’ 부문은 해외 문화예술교류사업 참가 경비, 국내·외 대회 참가 지원, 문화예술 창작활동과 공연·전시 등을 지원하며, ‘민간문화예술단체’와 ‘소규모 문화예술동아리’에는 문화예술 창작활동에 따른 직접사업 경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1월 20일) 기준 1년 이상 양천구에 주소를 두고 문화예술분야 활동 실적이 2건 이상인 개인과 단체로, 지원 분야별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구청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1989년에 시작된 사랑과 감동의 여정, 대한민국 가족뮤지컬의 전설!” 2025년 초연 36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장수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이 세대를 넘어 관객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989년 초연된 이래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족의 가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3대(代)가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진정한 가족 공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남들과 달라도 괜찮아! 우리가 함께할 때 세상은 더 아름다워진다!” 전래동화 반쪽이를 모티브로 탄생한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이 전통 연희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연출로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 2023년부터 전 회차 전석 매진! -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공연 선정작! - 인터파크 아동/가족부문 티켓판매 랭킹 1위!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은 국악의 흥겨운 선율과 전통 마당놀이의 생동감을 담아내며, 온 가족이 함께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결핍 속에서 발견하는 사랑과 조화의 가치” 선천적으로 장애를 안고 태어난 주인공 반쪽이가 친구들의 도움과 이쁜이의 사랑을 통해 자신의 결핍을 극복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좁은 객석과 소박한 무대. 누군가의 눈에는 작고 보잘것없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곳은 음악과 마음이 만나 진정한 행복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 흥과 끼와 정이있는 ‘뮤직 스케치’다. 코로나 팬데믹의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킨 이곳을 25일 오후냉한 기온을 뚫고 찾은 시간은 시장기가 돋는 도시인들의 퇴근 무렵 시각 즈음. 이곳은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다. 음악을 통해 삶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치유의 공간이다. 특히 이곳의 주인장 김학민 가수는 그날의 분위기에 맞춰 즉흥적으로 작사, 작곡한 노래를 선보여 감흥을 일으킨다. 무대 위에서 즉석에서 만들어진 노래는 마치 백지 위에 자유롭게 스케치하듯 관객들의 감정을 사로잡는다. 즉흥 공연은 단순히 음악을 넘어 관객과 교감하는 순간을 만들어낸다. 세월의 폭탄을 맞은 사람들은 흘러간 자신을 투사하듯 힛트 곡 들을 뼈위에 살을 발라 피를 수혈 살아있는 노래를 만든다. 다른 출연진들은 주로 준비된 곡을 부르며 무대의 완성도를 더한다.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발휘한 공연은 한편의 작은 축제처럼 느껴진다. 음악뿐만이 아니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1월18일 2025년 태권도원 상설 공연 ‘태권도! 영원한 유산’ 첫 공연을 가졌다. 2025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태권도원 상설 공연 ‘태권도! 영원한 유산’은 태권도 격파와 품새, 호신술 등으로 구성되어 무예로서의 정신과 태권도가 지닌 가치가 세대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서 이어지는 것을 표현한 공연으로 1월18일 오전 11시에 최초로 공개됐다. 공연은 크게 2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1막에서는 태권도가 가지는 정신적 요소들이 위력 격파, 감각 격파 등 다양한 형태의 격파로 표현되고, 2막에서는 세계인을 매료시킨 K-pop과 함께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가 어우러진 모습을 선보이며 즐거운 문화로 태권도를 소개 한다. 2025년 태권도원 상설 공연은 ‘1월부터 2월, 11월부터 12월’은 주말과 공휴일 위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하고, ‘3월부터 10월’까지는 태권도원 휴원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공연한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원은 태권도를 주제로 보고 즐겁게 체험하는 등 다양한 태권도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권도가 우리의 문화유산이자, 대표 관광 콘텐츠로 지속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동민 기자 | 글로벌 아트 플랫폼 월드아트엑스포 2025, 유명 작가와 신진 작가 작품 한자리에서 선보여오는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세계적인 예술 축제 '월드아트엑스포 2025'가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유네스코 협력 기구인 국제조형예술협회(IAA) 92개 회원국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아트 페어로 주목받고 있다. 이 행사는 신진 미술 산업을 발굴하고 특색 있는 갤러리와 유망한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캐릭터, 웹툰, 특별 작가 초대전 및 올림피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국내외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 한국의 예술혼을 세계와 교류하는 장을 펼친다. 특별존에서는 유영국, 김흥수, 천경자, 이우환, 김창열 등 거장들의 특별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신예로 스텔라스튜디오의 김영주 작가가 있다. 김영주 작가는 25년간의 디자인 사무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적인 캐릭터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녀의 작품은 관객이 직접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독특한 접근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캐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연말을 맞아 12월 20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손범수, 진양혜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시민들에게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김덕기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소프라노 조경화,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진성원, 바리톤 이승왕이 함께하여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광주시시민합창단, 광주시여성합창단,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합류해 풍성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특히,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신효범이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서를 담은 ‘앤더슨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열정적인 ‘사라사테 카르멘 환상곡’, 감미로운 ‘난 널 사랑해’ 등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광주시 시민들이 참여하는 ‘베토벤의 합창’이 울려 퍼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이번 송년음악회는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 발굴을 위한 무대로도 주목받고 있다. 제2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 수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12월 10일(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2024년 실내악 시리즈 두 번째 무대인 '남다른 기품'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세대 국악 작곡의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이고운, 홍수미, 이유정의 작품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실내악단 ‘SMTO 앙상블’이 세밀한 호흡과 독특한 색채로 선보인다. '남다른 기품'의 가장 큰 장점은 악기 본연의 소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은 연주자의 섬세한 호흡까지도 고스란히 관객에게 전달하며 국악 앙상블의 조화와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이재훈이 지휘하며 작곡가 이고운은 한국 전통 장단과 리듬을 탐구하며 국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홍수미는 대담한 스케일과 실험적인 음악적 기법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경계를 개척하는 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유정은 섬세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음악을 풀어내며 독창적인 감성을 담아내고 있어 큰 관심을 모은다. 1부에서는 국악 실내악 앙상블 중 독주 악기의 매력을 강조한 작품들이 연주된다. 이고운 작곡의 ‘송하맹호’(아쟁 김상훈, 피아노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은 오는 12월 7일(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 전현무가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를 개최 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방송인 전현무가 오페라 해설자로 나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페라 축제로 진행된다. 또한,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 수상자인 바리톤 김기훈, 손지훈 등이 출연하고, 장윤성 지휘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이번 공연은 음악적 완성도가 높아 오페라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갈라 콘서트는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 수상자인 바리톤 김기훈, 손지훈 등이 출연하고, 장윤성 지휘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로 만남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오페라 <라 보엠)에 나오는 서정적인 음악 "그대의 차가운 손"과 "사랑스러운 아가씨"도 연주되며 베르디의 <리골레토>,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등 유명 오페라의 명곡들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들리브의 <라크메> 중 "종의 노래", 도니체티의 <연대의 아가씨> 중
뮤지컬 <해피 오! 해피>(극본/연출 오리라)가 지난 11월 22일부터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대학로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하고 건강한 웃음이 가득한 공연으로, 추운 겨울날 마음을 녹이고 채워줄 코믹 감동 뮤지컬이다. 뮤지컬 ‘해피 오! 해피’는 사람들에게 춤과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행복 전도 그룹 ‘해피파이브’ 소속 다섯 사제들이 아프리카에 염소 천 마리를 보내기 위해 활동 최초로 유료공연을 펼치면서 생겨나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인 좌충우돌 도전 속에서 다섯 사제의 각기 다른 개성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웃음이 가득한 뮤지컬 <해피 오! 해피>는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가득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할 만하다. 이번 작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탄탄한 캐스팅이다. 톱 아이돌 워너원 출신 윤지성과 배우 최성민, ‘만능컨셉돌’ 엘라스트의 원혁, 로민이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막내 사제 ‘프란치스코’역으로 등장하며, 이들과 함께 미스터 투의 보컬 박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