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가 초중교 대상 경제·금융교육 지원사업으로 관내 65개교에 교육경비 총 1억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 2023년부터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갖고, 생활에서 필요한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경제·금융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해(2023) 41개 초등학교에 각 100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대상을 중학교까지 확대해 65개 학교에 각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교과과정과 연계해 이론을 강화하거나 실습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는 등 학교 특성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호암초등학교는 전학년 대상 ‘알기 쉬운 경제교실’, 부안중학교는 1·3학년 대상 ‘청소년 경제 이슈 클립(저축과 투자게임 등)’, 신성중학교는 3학년을 대상으로 경제와 금융 관련 의사결정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모의 주식 투자대회’ 등 지난해 다양한 경제·금융교육이 각 학교에서 진행됐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제 주식 투자처럼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웠고, 큰 도움이 됐다’, ‘재무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조심해야 할 금융 범죄는 무엇인지를 알게 됐다
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가 여자 검도 선수단을 창단했다. 충북체육회 실업팀 창단은 2014년 남자 롤러 선수단, 2022년 남자 스쿼시 선수단 창단에 이어 3번째 실업 선수단 창단이다. 충북체육회는 22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서평석 충북검도협회장, 오세억 충북검도회 명예회장, 남윤희 충북도청 체육진흥과장, 김용인 충북교육청 체육 건강 안전과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와 검도팀 창단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소개, 임용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선수 발굴 및 우수선수 타 시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필요성이 제기돼 왔던 여자 검도 선수단 창단은 충북체육회장 민선 2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지난 7월 충북도의 예산 지원을 확정받아 지도자 1명 선수 5명으로 구성해 창단하였고 이번 충북체육회 여자 검도 선수단 창단으로 충북에는 청주시청 남자검도팀과 함께 남·여 동반 실업팀이 출발하며 창단 초대 감독에는 민병주(51) 감독이 선임했다. 민 감독은 모교인 청주농고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고 충북체육회 전임지도자로 충북대를 이끌며 2024년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남자대학부와 여자대학부
1984년 로스엔젤레스(LA)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최초 올림픽 유도 금메달을 목에 건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정식 헌액됐다.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된 하형주(63)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동경하던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하 이사장은 2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헌액식에서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됐다. 그는 순금 10돈으로 만든 헌액패와 LA 올림픽 금메달 당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던 장면을 담은 미니어처를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해 선수와 청소년의 귀감이 되고, 대한민국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을 예우하기 위해 2011년부터 스포츠 영웅을 선정해왔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체육단체, 출입 기자, 대한체육회 이사회 및 위원회로부터 18명의 후보를 추린 뒤 8차례의 선정위원회를 거쳐, 하형주 이사장이 최종 선정됐다. 하형주 이사장은 1984 미국 LA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다. 은퇴 후 동아대학교 체육과 교수,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를 거쳐 현재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 경증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기억채움쉼터’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북부 인지건강센터에서 진행되며, 올 12월까지 주 3회(월,수,금)와 주 2회(화,목)로 나뉘어 각 반당 3시간씩 운영하며, 연중 상시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놀이, 공예, 작업 치료, 노래, 난타 등 인지 자극 활동과 인지기능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강화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로서 노인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등급판정 대기자, 인지 지원 등급자(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받지 않는 자)로,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노인 부부 등을 우선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1월18일 2025년 태권도원 상설 공연 ‘태권도! 영원한 유산’ 첫 공연을 가졌다. 2025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태권도원 상설 공연 ‘태권도! 영원한 유산’은 태권도 격파와 품새, 호신술 등으로 구성되어 무예로서의 정신과 태권도가 지닌 가치가 세대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서 이어지는 것을 표현한 공연으로 1월18일 오전 11시에 최초로 공개됐다. 공연은 크게 2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1막에서는 태권도가 가지는 정신적 요소들이 위력 격파, 감각 격파 등 다양한 형태의 격파로 표현되고, 2막에서는 세계인을 매료시킨 K-pop과 함께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가 어우러진 모습을 선보이며 즐거운 문화로 태권도를 소개 한다. 2025년 태권도원 상설 공연은 ‘1월부터 2월, 11월부터 12월’은 주말과 공휴일 위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운영하고, ‘3월부터 10월’까지는 태권도원 휴원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공연한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원은 태권도를 주제로 보고 즐겁게 체험하는 등 다양한 태권도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권도가 우리의 문화유산이자, 대표 관광 콘텐츠로 지속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스타 차준환(23·고려대)이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펼쳐진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7.12점, 예술점수(PCS) 85.42점을 합쳐 총점 182.54점을 획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82.40점으로 5위에 머물렀던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얹어 1위는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289.04점), 2위는 이탈리아의 다니엘 그라슬(280.56점)에 이은 3위(264,94점)를 기록했다. 시상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준환은 이날 '광인을 위한 발라드' 선율에 맞춰 공연을 시작했다. 첫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뛰면서 수행점수(GOE) 2.33점을 획득했다. 기세를 탄 차준환은 이후 쿼드러플 토루프,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악셀을 완벽하게 해냈다. 이어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 4을 받았고 트리플 플립-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로 GOE 0.95점을 받으며 모든 점프에서 가산점을 챙기고 스핀과 스텝 모두 최고 레벨을 받았다. 흐름을 잡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인천지회장 박성진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5일 강화군청 직원들을 시작으로 2025년 첫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강화군은 말라리아 위험 지역으로 강화군민이 헌혈(전혈)에 참여할 수 있는 시기는 동절기인 11월 ~ 3월로 제한된다. 짧은 기간이지만 관내 관공서를 비롯하여 학교, 병원, 금융기관 등의 단체헌혈 참여로 헌혈 참여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강화군청, 강화교육지원청 등 12개 기관에서 단체헌혈 18회를 진행해 총 627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는 2023년 518명 보다 약 21% 증가한 수치로 단체헌혈이 군민들의 헌혈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해 가고 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인 혈액은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예정이며, 강화군은 헌혈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단체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군민들이 헌혈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며, “1월 23일에는 강화군보건소와 비에스종합병원에서 단체헌혈이 진행될 예정이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프로당구 PBA 드림투어(2부)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파이널 투어’가 열린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2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4-2025 드림투어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PBA는 2024-25시즌부터 드림투어(2부)와 챌린지투어(3부)를 합쳐 '통합 드림투어'로 개최했다. 통합 드림투어는 총 7개의 정규 투어가 진행됐고, ‘왕중왕전’ 격인 파이널 투어가 새로 신설됐다. 신설된 드림투어 파이널에는 7차전 종료 기준 포인트 랭킹 상위 64명만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방식은 64명이 1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35점 점수제)를 치른 후, 조 1위와 2위가 32강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리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32강은 4전 3선승제(마지막 세트 11점)로 진행되며, 16강부터는 결승전까지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16강부터는 모든 세트가 15점으로 펼쳐진다. 파이널 투어답게 기존 정규 투어와 비교해 규모도 훨씬 커졌다. 드림투어 파이널의 총상금은 6,000만 원(우승상금 2,000만 원)으로 정규 투어(총 상금 4,000만 원, 우승 상금 1,000만 원) 대비 총상금은 1.5배, 우승상금은 2배 늘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송영배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반영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우수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해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평생학습 진흥’, ‘소외계층 지원’, ‘지역 특화’ 등 총 3가지 유형에 대해 모집한다. 지역 내 평생학습 교육기관·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고, 공모 선정 시 프로그램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네트워크 거점기관으로 선정 시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우수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학습을 기반으로 하는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장려하여 배움이 나눔이 되는 평생학습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양천구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동아리 활동의 규모와 성과에 따라 1개 동아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대한체육회장 3선 도전에 실패한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이 임기 종료와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활동도 마무리된다. 최대 115명으로 구성되는 IOC 위원은 특정 역할 또는 지위와 연계되지 않는 개인 자격 70명에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종목별 국제연맹(IF) 대표 자격, 선수위원 15명씩으로 이뤄진다. 2016년 통합 체육회 초대 수장으로 당선돼 2021년 1월 재선에 성공한 이기흥 회장은 2019년 6월 NOC 대표 자격으로 IOC 위원 후보에 추천돼 위원으로 선출됐다. 올림픽 헌장에 따르면 NOC 또는 IF 회장 또는 임원 직을 맡고 있는 인사가 선출될 당시 수행하던 기능을 더 이상 행사하지 않으면 IOC 위원직은 소멸된다. 1955년생으로 IOC 위원의 '정년'에 해당하는 70세에 이른 이 회장은 대한체육회장 3연임에 성공했더라도 정년 규정에 따라 올해 말 IOC 위원 임기를 마칠 상황이었고 이후에도 계속 IOC 위원으로 활동하고 싶다면 IOC에 정년 연장을 신청해 승인받아야 했다. 이 회장이 IOC 위원을 연장하려면 이처럼 IOC 위원의 바탕 자격인 NOC 대표를 먼저 유지해야 했으나 14일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승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