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택시영업인 일명 ‘콜뛰기’를 하던 일당 19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 가운데는 폭행과 성매매알선 등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도 우려된다. 경기도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 평택, 안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상운송 영업행위 일명 ‘콜뛰기’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 행위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등 19명을 적발해 그중 18명(나머지 1명은 수사 중)을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불법 유상운송 알선자인 피의자 A씨는 2022년 3월부터 콜택시 운전기사 피의자 B씨 등 11명과 산업단지 등이 밀집된 화성시 향남 일대에서 콜택시 영업을 공모했고, 이들은 대리운전업체로 위장해 공장 밀집 지역과 중심상권 일대의 노래방, 술집, 식당 등을 대상으로 명함을 돌리며 외국인 노동자 등을 비롯한 승객을 모았다. A씨는 콜택시 이용객들로부터 콜 전화가 오면 무전기를 통해 콜택시 기사들에게 택시승객을 알선했고, 택시 승객 알선의 대가로 기사 1인당 한 달 20만~30만 원의 알선료를 받아 2천3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했으며, 피의자 B씨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국적으로 소아·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감염병이고, 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으며, 늦가을에서 초봄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신고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는 10월 4주 13명에서 11월 4주 30명으로 증가했고, 1~12세가 25명으로 83.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22일~11월 25일까지 최근 1달간 입원환자는 144명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보다는 낮은 수준이나 지난해보다는 많았으며, 같은 기간 연도별 입원환자는 2018년 141명, 2019년 283명, 2020년 8명, 2021년 24명, 2022년 8명이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5세 이상 학동기에서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감염 초기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이 나타나고, 이어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 주요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기자 | 영월군은 21년 하반기부터 기존 흰색 위주의 횡단보도를 하늘색으로 변경하여 횡단보도 시인성을 대폭 개선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였다. 하반기에는 영월읍 시가지 주요도로 차선도색에 2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최근 마무리하였다. 영월군에서는 영월읍 팔괴리와 남면 북쌍리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 중에 있으며 주천초등학교와 무릉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횡단보도 옐로우 카펫 설치사업 등, 어린이와 고령 운전자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영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분별한 교통표지판의 통·폐합 등으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하였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서울 도심 및 서북권, 경기 북부권을 잇는 버스길이 연결되면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된다. 그간 광역버스 및 서울 시내버스의 주요 운행 구간이었던 통일로 일대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새롭게 개통돼 도심 내 버스전용차로 교통망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도심 버스 네트워크를 새롭게 완성할 ‘통일로 도심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오는 12월 9일 토요일 04시부터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시 남-북을 가로지르는 버스전용차로 중 통일로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0.8㎞)는 중앙버스차로가 운영되지 않아, 전용차로 시․종점 구간의 버스-일반차량의 엇갈림이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교통정체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어 교통체계 개선이 요구되어왔다. 특히, 광화문‧시청 등 도심에서 회차하여 서울 서북권‧경기도(고양‧파주 등) 방면으로 향하는 노선버스가 많은 구간으로, 퇴근시간에는 외곽방면으로 진행하는 일반차량과 더해져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해 개선이 필요했던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가로변 정류소에 정차했던 노선버스가 서대문역교차로를 지나며 시작되는 중앙버스전용차로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보령시는 겨울철 계절형 실업 증가에 따른 생활의 어려움,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 등 생활 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조사를 추진한다. 시는 먼저 단전, 단가스, 공공요금 및 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가구 관련 정보를 종합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위험 가구를 예측해 겨울철 위기가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행적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상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중심으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에 긴급 복지 지원을 시행하고 수급 자격 여부를 판단해 선정 기준에 적합한 가구는 기초 생활 보장 맞춤형 급여 등을 지원한다. 특히 선정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는 민간의 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꾸준히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운영하여 기차역, 버스터미널 주변, 교량 밑, 폐가 등을 순찰하고 노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 전국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2년마다 실시하는 전국단위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연이은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2021년 3위에서 2023년 2위를 수상하며 한 단계 발전한 선진 교통행정을 주도하는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토교통부는 도시 규모와 도시철도 운행 여부에 따라 161개 지자체를 5개(A~E)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 서비스, 행정 및 정책지원 등 18개 평가지표와 45개 세부 평가항목을 평가한하며, 지난 7월에서 11월까지 서면평가, 현지실사, 만족도 설문조사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B그룹(도시철도 운행 지자체)에 속한 부천시는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그린모빌리티 확대를 위한 선제적 계획을 수립해 ▲친환경 전기충전소 구축 ▲특별교통수단 확대 도입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부족한 주차공간 마련을 위한 유휴공간 활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교통분야 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실적을 거두는 것은 변화하는 환경에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5일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해, 인구 30만 명 이상 전국 지자체 가운데 자살 예방 정책을 가장 우수하게 실천한 지자체로 인정받은 것이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는 국회자살예방대상은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조례 제정 여부, 지난 3년간 평균 자살률 및 감소 비율, 자살 예방조직의 전문성 등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성북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12년부터 자살예방센터를 설립해 지역 내 자살 문제를 선도적으로 인식하고 해결하려 노력하는 중이며, 또한 구가 지역 내 생명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구는 동별로 생명지킴이 교육과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를 ‘마음돌보미’로 양성한다. 자살 위기 상황에 노출된 돌봄 사각지대 노인 1인 가구를 발굴,
ESG 데일리 정래천기자 | 경기도가 조기에 치매 고위험군을 발견, 관리하기 위해 12월부터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를 실시한다.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접속 후 기기에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며, 치매 위험군일 경우,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는 수원시(도시형), 양주시(복합형), 가평군(농촌형) 등 지역 유형별 3개 시군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 선제적 치매예방 관리망 구축과 치매 조기 개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고, 65세 이상 수원시, 양주시, 가평군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검사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 배포된 홍보물에 포함된 큐알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고,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가 가능하며,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 생활지원사나 치매파트너의 도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훈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Ι 지난 1985년 개장해 강원도와 경기북부, 중부이남 국민들의 서울행 관문 역할을 해온 상봉터미널이 30일 오후 8시 원주·문막행 버스를 마지막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1985년 9월 2일 개장 이후 38년 만이다. 상봉터미널은 개장 이후 한때 이용객이 하루 평균 2만 명을 넘어서는 등 서울 지역 내 주요 터미널로 자리를 잡았었으며, 상봉터미널은 강원·경기북부 지역 시외버스, 중부 이남 지역을 잇는 버스의 출발과 종점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인근에 동서울터미널이 개장하면서 점차 승객 수가 줄어들기 시작하다 2019년 시작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고, 최근에는 하루 평균 이용객 수가 20명을 밑돌 정도로 운영난에 시달렸으며, 올해 10월 기준으로 상봉터미널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26명에 불과하다. 상봉터미널이 철거되고 나면 해당 부지에는 연면적 28만9902㎡ 규모의 지하 8층~지상 49층짜리 커뮤니티형 주상복합건물로 아파트 999세대 와 오피스텔 308세대 그리고 상업과 문화시설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구는 6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버스요금을 월 최대 5만원 지원해주고 있으며, 장애인의 이동수단 이용편의를 개선하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높이고자 전동보장구를 소유한 장애인에게 전동보장구 보험을 지원하고,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고 당 보상한도는 2천만원 이내이며 총 한도와 청구횟수는 제한이 없다. 비장애인에 비해 임신과 출산 시 비용이 추가로 드는 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출산비용도 지원하고 있고, 성장기의 정신적, 감각적 장애아동에게는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재활치료 바우처를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 동대문가족상담코칭센터 등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구는 장애인 등 보행약자 편의 증진을 위한 이동식 경사로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OK창구 '동행(마중·배웅)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