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인구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2024 경기도 전국생활체육 레슬링대회’가 오는 10월 19·20일 수원 매탄다목적체육관에서 2년 만에 열린다. 경기도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레슬링협회·수원시 레슬링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레슬링의 생활체육으로서 저변 확대와 국민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금메달 획득 종목으로서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3세 이하부(남녀 통합)와 남자부, 여자부, 남자 40대 이상부로 나눠 치를 이번 대회는 남녀 누구나 대회 홈페이지(www.ggwrestling.or.kr)를 통해 오는 9월 27일 오후 6시까지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 포스터=경기도레슬링협회 제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통영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6일까지 16일간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통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배구연맹이 주관하는 프로배구대회로, 천영기 시장이 한국배구연맹을 직접 방문해 유치에 성공한 대회이다. 경남 지역에서 16년 만에 개최되는 프로배구대회로 시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도시로서의 통영시 이미지 제고, 배구 저변 확대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통영시 중학교 배구부 창단에 힘을 실어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은 첫날 21일 오후 12시 20분에 통영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자부는 국내 남자프로배구 7팀(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대한항공, 삼성화재, 우리카드, 한국전력)과 국군체육부대가 참가한다. 여자부는 국내 여자프로배구팀 7팀(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IBK기업은행, 정관장, 흥국생명) 및 해외 초청 팀(아란마레) 9개 팀 등 총 16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자부는 21일 OK저축은행와 현대캐피탈 경기가 막을 올리며 여자부는 29일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
제28회 음성군 노인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1일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가 주최한 게이트볼대회에는 읍면에서 280여 명의 노인들이 15개의 팀을 꾸려 참가했다. 노인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장양원 노인회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연습한 회원들이 실력을 뽐내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승부의 장이 아닌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고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에 보니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42)이 대한체육회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유 회장은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탁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말미에 탁구협회장 사임 의사를 밝히고 대한체육회장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 회장의 탁구협회장 임기는 올해까지로, 그는 이미 2024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IOC 선수위원 임기를 마칠 때 탁구협회 회장직에는 더 도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유 회장은 올림픽 탁구 단식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선수 생활 은퇴 후 지도자를 거쳐 국내외 스포츠 현장에서 행정가로 활발히 활동해왔고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으나 3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는 이기흥 체육회 회장의 대항마로 경쟁을 펼칠 전망이며 지금까지 차기 체육회 회장 선거에 나서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인사는 유 회장 하나뿐이다. 차기 체육회 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지난달 29일 개막한 파리 패럴림픽은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를 수확해애초 목표였던 금메달 5개를 넘어섰고 3년 전 열린 도쿄패럴림픽(금 2개, 은 10개, 동 12개) 때보다 훨씬 나은 성적을 기록했다. 올림픽처럼 사격이 선전했다. 사격에서 첫 금메달(조정두)을 비롯해 2관왕(박진호)까지 나왔고 여기에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보탰고 이번대회의 성과는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의 월드컵 대회 국내 유치(2021~2025년) 또한 국제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줬다. 탁구에서는 2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김기태와 더불어 김영건이 탁구 마지막 날 단식에서 우승하면서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섰다. 김영건은 지난 4월 어깨 탈구에 이어 장 파열을 당했는데도 이겨내면서 기어이 한국 선수단에 6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윤지유는 비록 금메달은 못 땄으나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한국 탁구는 이번 대회에서 금 2개, 은 3개, 동 9개를 수확하면서 한국 선수가 참가한 종목 중 가장 많은 메달을 땄다. 정호원은 보치아가 1988년 서울 대회 때부터 10
제천시가 지난 3일 청풍호 파크골프장 개장식 및 제4회 제천시장기 생활 체육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 안제식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주봉 충청북도 파크골프협회장,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협회장, 직능단체장, 파크골프협회 동호인과 주민 1천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호 파크골프장 조성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협회장, 유찬상 제천파크골프협회 기술이사, 정운현 중전 이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개장식 행사에 이어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하는 제4회 제천시장기 생활 체육 파크골프 대회가 열려 총 33개 클럽 소속 선수 424명을 포함한 1천1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이 치러졌다. 시는 그동안 부족한 파크골프장 인프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풍호 주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에서 관리하는 6만6천131㎡의 유휴부지 내 도비 12억원을 포함 총 25억원을 투입해 기존 18홀에 36홀을 추가 확장했고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의 하천점용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총 54홀을 갖
골프 토탈 플랫폼 기업 골프존이 중국에서 세계 최초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CITY GOLF)'를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티골프는 스크린골프에 필드 그린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골프 플랫폼 신사업으로 '도심 속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골프장'을 지향하며 프라이빗 회원제로 운영된다. 골프존은 지난 1일 중국 천진 매강 컨벤션 센터에서 시티골프를 처음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중국 시티골프 운영은 골프존 합자법인인 '골프존 차이나'에서 맡는다. 천진 시티골프는 5000평 실내 공간에 18홀 규모로 각각 18개의 스크린과 그린이 조성됐다.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 예정이며 입구에 들어서면 각종 골프 용품을 판매하는 용품점과 취식을 할 수 있는 그늘집이 설치된다. 티샷부터 어프로치까지는 스크린에서 진행되고 그린 주변 플레이부터는 스크린이 열리면서 실제 그린 구역에서 플레이가 진행되며 홀에 따라 그린 구역에서 어프로치샷과 벙커샷도 가능하다. 시티골프의 핵심인 '그린'은 우리나라 유명 골프장의 그린을 디자인 한 전문 그린 설계 업체에서 개발했다. 그린은 18홀마다 각기 다르게 디자인했다. 종합 골프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서 골프, 피트니스, 음식
보치아 간판 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이 개인 통산 네 번째 패럴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호원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아레나1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남자 개인전(스포츠등급 BC3) 결승에서 호주의 대니얼 미셸을 4엔드 합산 점수 5-2(3-0 1-0 0-2 1-0)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건 장애인 사격 조정두(P1 남자 10m 공기권총 스포츠등급 SH1), 박진호(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 스포츠등급 SH1)에 이어 세 번째금메달이자 보치아에선 첫 금메달이다. 정호원의 우승으로 한국 보치아는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보치아는 1984 뉴욕-스토크맨더빌 패럴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한국은 1988 서울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 기록을 세웠다. 정호원은 이번대회 금메달을 포함해 패럴림픽에서 총 7개(금 4개, 은 2개,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한 한국 보치아의 간판이다. 어린 시절 낙상 사고로 뇌병변 장애를 입은 정호원은 1998년 보치아를 시작해 2002년 부산 아시아태평양 장애인경
한국 남자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2024 서울 EOU컵 U-19 국제축구대회'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어 우승의 의미는 배가 됐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지난 1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의 대회 3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U-19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태국전(4-1 승), 30일 아르헨티나전(1-0 승)에 이어 이번 대회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EOU컵은 한국, 태국, 아르헨티나 그리고 인도네시아까지 총 4개국이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정하는데 3경기를 모두 다 이긴 한국은 1위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가 나란히 1승2패가 됐으나, 골득실 차로 각각 2, 3, 4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이날 전반 5분 만에 터진 신민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 전반 25분 김태원의 추가골과 전반 32분에 나온 홍석현의 쐐기골을 더해 3-0까지 차이를 벌려 후반전에도 리드를 이으면서 완승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중앙 수비수로서 수비 중심을 잡아준 건 물론, 이날 선제골로 전승 우승에 크게 기여한 신민하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체육회를 통해 지역에 지원했던 생활체육 예산 중 일부를 지방 협력 사업으로 전환한 배경을 언급하면서"체육에 집중하자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 마련된 2024 파리 패럴림픽 파라 팀 코리아 하우스 개관식에서 취재진을 만나"생활 체육, 학교 체육, 엘리트 체육에 관한 정책은 내가 처음 문체부 장관으로 활동했던 2008년과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전반적인 점검을 새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선수들도 예전과 달라졌다. 그런 것에 (정부와 체육계가)맞춰줘야 한다”며 “전반적인 개혁 방안이나 엘리트, 생활체육, 유소년 체육에 맞는 방향을 설정하려고 한다. 전체적인 체육계 의견을 들어 겹치는 부분을 현장에 맞게 변화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문체부는 이날 대한체육회를 통해 지원하던 생활체육 예산 중 416억원을 지자체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의 선호와 시설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방비 매칭을 통해 생활체육 지원 예산의 규모를 키우기 위한 차원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체육 정책의 효과적 집행을 위해 예산체계 개편에 속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