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는 본격적인 하절기 집중 방역을 앞두고 보건소와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용하는 방역 장비에 대한 일제 수리를 지난 11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월부터 5개월간 공공장소·공원·하수구 등 다중이용시설과 방역 취약지역에 진행되는 여름철 방제 활동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기계 고장으로 인한 방역 공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만안·동안구 보건소는 이날 박석교 하부 공영주차장에서 각 동의 연막·연무기, 분무기 등 총 40여 대의 장비에 대해 성능을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했다. 또, 노후화로 수리가 어려운 장비에 대해서는 올해 새로 구매한 장비로 교체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장비 점검을 시작으로, 감염병 예방 및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하절기 집중 방제 활동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매년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증가하는 각종 감염병 및 해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자발적으로 산정한 온실가스 배출량 및 배출원 데이터가 국제 표준(ISO14064)에 부합한다는 검증 결과를 획득했다. SH공사는 23일 환경부 지정 검증 기관인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및 배출원에 대한 국제 표준 ISO14064 적정 의견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ISO14064는 조직 단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고 독립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국제 표준으로, 배출 정보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는 대표 지표로 평가된다. 수여식에는 김영배 SH공사 도시개발본부장과 이동석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 등이 참석했다. SH공사는 본사 청사와 주거안심종합센터 등 31개소, 운행 차량 등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Scope1) 및 간접 배출(Scope2) 데이터를 산정해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국제 표준 ISO14064에 따른 '적정' 의견을 받았다. 이는 SH공사의 온실가스 배출 정보가 국제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산정됐음을 의미한다. 또한 SH공사는 올 하반기에도 임직원 출퇴근, 상품 구매, 분양·임차 자산 등에서 발생하는 기타 간접 배출(Sco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을 돕고 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안양시 거주 다문화가족이고, 자녀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한국 국적의 초중고 학생 또는 7~18세까지의 학교밖 청소년이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예체능 활동 및 직업훈련 재료 구입, 자격증 취득비 등의 학업과 진로 활동에 대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연령에 따라 초등학생(7~12세) 40만 원, 중학생(13~15세) 50만 원, 고등학생(16~18세) 60만 원이다. 연 1회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지원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준비하고 안양시 가족센터(동안구 동안로 158)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예산 규모는 총 1억2700만원이고, 예산 미소진 시에는 오는 7월 한 차례 더 신청받을 예정이다. 오연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장성군과 보해양조㈜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조영석 보해양조㈜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앞선 3월 군이 보해양조㈜와 체결한 복분자 수매계약의 성실한 이행이 주된 내용이다. 계약에 따라 보해양조㈜는 ‘복분자주’ 등의 제품을 생산할 때 장성산 복분자를 사용할 예정이다. ‘복분자주’는 2019년 미국 몬테레이 국제 와인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최고 품질을 인정받는 술이다. 조영석 대표는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동반 성장의 길을 꾸준히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업인은 소득을 창출하고, 보해 측은 신선한 복분자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군과 보해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정의 달 연휴 기간 중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00명에게 ‘함께해우리 도시락’ 3일분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어린이날 기념 ‘함께해우리 도시락’ 포장 이미지 올해 구는 5월 초 길어진 어린이날 연휴에 보호자의 근로와 급식 제공업체 휴무 등으로 인한 아동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함께해우리 도시락’을 특별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된 결식우려 초등학생 아동 100명이다. 도시락 구성은 ▲식사류(찹스테이크, 설렁탕, 스팸김치덮밥, 짜장덮밥) ▲부식류(떡볶이, 핫도그) ▲간식류(과일주스, 시리얼, 멸균우유) 등 총 19종으로 3일분을 지원한다. 지난 명절 도시락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확인한 선호도를 반영하고,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식사류와 다양한 간식을 포함해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높였다. 사진2) 양천구, 지난 명절에 제공된 ‘함께해우리 도시락’ 구성 품목 구는 오는 29일부터 각 가정에 ‘함께해우리 도시락’을 배달하고, 대상 아동 보호자에게는 도시락 배달 전 안심 문자를 발송해 사전 안내와 인사도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다채로운 꽃으로 생기 넘치는 봄의 정취 선사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강화읍 주요 공원에 화사한 봄꽃을 식재하고 나들이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번 봄꽃 식재는 남산공원, 관청공원, 갑룡공원, 북산공원 일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4월 초 모든 작업을 마쳐 꽃들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한 양귀비, 한련화, 루피너스, 다알리아 등 다채로운 봄꽃이 심어져 생기 넘치는 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방문율이 높은 갑룡공원에서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일상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원경관을 가꾸어 나가겠다”며“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을 활용해 경관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여름꽃, 가을꽃 등 계절별 꽃 식재를 통해 계속해서 볼거리 가득한 공원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장성군 북하면이 산나물 산지로 유명했던 지역의 역사성과 개성을 살린 마을축제를 선보인다. ‘제1회 북쪽하늘아래 산나물축제(이하 산나물축제)’가 오는 26~27일 이틀간 장성호관광지와 북하면 단전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주무대는 장성호관광지(북하면 쌍웅리 273)다. 첫날에는 장성국악협회의 풍물놀이와 초대가수 공연, 아코디언‧통기타‧색소폰 연주, 노래자랑, 건강댄스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1970년대 장성호 조성과 함께 수몰된 북상면 향우들을 위한 ‘제12회 옛 북상면민 만남의 날’ 등 뜻깊은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튿날인 27일에도 초대가수의 무대와 레크리에이션, 각설이 공연, 노래자랑 등 흥겨운 순서들이 이어진다. 점심시간을 앞두고선 북하면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741인분 비빔밥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741’은 북하면 백암산의 최정상인 상왕봉 높이(741m)에서 착안했다. 산나물 체험행사는 26일 하루 동안 북하면 단전리(527번지)에서 열린다. 먼저, 장성호관광지 주무대에서 체험을 신청한 뒤 3000원, 5000원 두 종류로 마련된 봉투를 구입해 체험지로 이동하면 된다. 박충렬 북하면 축제추진위원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선진국, 개발도상국 모두 온실가스 감축에 동의 파리협정에서 밝혔다. 탄소 중립은 전 세계의 생사를 건 공동 목표로 지구온도 1.5℃ 사수가 최종 마지노선이다. 협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지구 온도 상승을 2°C보다 훨씬 낮게 유지하기 위해 지구 온실 가스 배출 량을 대폭 줄이고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C로 제한하기 위한 노력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기 후 변화의 위험과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음을 인식합니다. -이 협정의 목적과 장기 목표 달성을 향한 집단적 진전을 주기적으로 평가합니다. -개발도상국에 자금을 지원하여 기후 변화를 완화하고, 회복력을 강화하며, 기후 영향에 적응하 는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이 협정은 법적 구속력을 가진 국제 조약입니다. 2016년 11월 4일 발효되었습니다. 현재 195개 당사국 (194개국과 유럽 연합)이 파리 협정에 가입했습니다. 2020년 교토의정서가 만료된 후, 대체할 새로운 기후변화협정으로 2015.12.12.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본 회의에서 195개국의 당사국이 참여 채택된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기화된 내수 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총 137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보증지원을 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이를 위해 구는 29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하나은행‧신한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하나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총 11억 원의 재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공동 출연했으며, 신용보증재단은 출연 금액의 12.5배인 137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해 출연한 1억 원 대비 대폭 증액한 5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사진1)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출연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왼쪽 두 번째) 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유흥주점‧사행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가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필 케어(Fill Care)’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필 케어’는 △생계(생활비, 주거비) △돌봄(의료비, 간병비) △미래(교육비, 심리상담 등)분야 가운데 필요한 영역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120% 이하, 34세 이하로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청소년 10명에게 각각 200만 원이 지급된다. 월드비전은 지난해 12월에도 장성군과 ‘가족돌봄 청소년 통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16명의 학생에게 생계비 50만씩을 지원했다.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789개 기관과 협업해 2515명을 돕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월드비전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군도 가족을 책임지고 있는 청년‧청소년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