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들의 필수 요소로 부각되면서,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내연기관차가 여전히 중심이 되고 있는 국내 운송 및 물류 분야에서는 ‘공회전 제한장치(ISG: Idle Stop & Go)’가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회전 제한장치는 차량이 정지할 때 자동으로 엔진을 꺼 연료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기술이다. 출발 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다시 시동이 걸리는 간단한 방식으로, 유럽에서는 이미 대부분의 신차에 장착이 의무화되어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도입 초기 잠시 활용되었으나 현재는 거의 자취를 감춘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공회전 제한장치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 서울시는 해당 장치 보급 전문 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장치는 단순한 장착만으로도 자동화된 에코드라이브를 가능하게 하며, 실시간 연료 절약량과 이산화탄소 저감량을 무선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췄다. 배터리 수명 감소와 같은 기존 단점도 기술적 개선을 통해 보완된 상태다. 시범사업 결
한국무예총연합회가 4월 19일(토) 오전 11시 30분, 전라북도 남원시 남원예촌에서 제7대 장효선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예계 인사를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 무예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최경식 남원시장, 임오경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박희승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며,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 산하 무술단체장, 남원시 문화체육 담당자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장효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전통무예의 브랜드화를 통한 가치 창출 ▲무예인 복지시스템 구축 ▲전통무예진흥법 시행을 통한 무형적 가치 회복을 주요 목표로 내세웠다. 장 회장은 “대한민국 전통무예의 위상을 높이고, 무예인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복지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전통무예 진흥원을 전라북도에 유치하고 남원시를 전통무예의 수도로 성장시키는 데 한국무예총연합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예총연합회는 향후 전통무예 진흥과 보존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청년이 뿌리내리는 스마트농업 도시’ 저렴한 임대료로 스마트팜 영농 기회 제공 올해 10월 공사 준공, 내년 상반기 본격 운영 목표 첨단 ICT 융‧복합 스마트 온실 구축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강화 로컬 팜 빌리지 조성 공사가 올해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강화 로컬 팜 빌리지 조성은 청년 농업인의 육성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영농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스마트농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영농경험 축척을 통해 재배 역량 강화 및 농업경영 자립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현재 하점면 망월리 2795번지 일원 12,843㎡의 부지에서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관련 조례 제정 및 청년 임대농 선발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본격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82억 원이며, 이 가운데 78억 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팜에는 작물 재배용 첨단온실, 양액 재배시설 등 첨단 장비, ICT 융·복합시설, 선별과 출하 작업 등이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촉구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의 참여자가 한 달 만에 1만 4천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한 달 동안 지역 곳곳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염원하는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강화군민들의 참여가 이어졌고 1만 4천 명의 서명을 돌파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군은 25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전등사 일원에서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염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앞으로도 서명운동의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국제 교통·물류의 요충지로 거듭나고, 미래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범국민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2025년 말까지 반드시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화 남단 지역은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토지조성 원가 경쟁력이 높아 기업 투자 유치에 강점을 지닌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2025년 NKC홀딩스와 (주)성광산업이 협력하여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력은 두 기업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주)성광산업은 오랜 에너지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몇 년간 친환경 재생에너지에 집중 투자해왔다.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에너지 자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NKC홀딩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혁신적인 기술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광산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더욱 효과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추진, 기술 공유 등이다. 두 기업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환경
2025 유·청소년 아이스하키 클럽 리그(i-League)가 제70회 전국 중등부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새 시즌의 막을 올린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9일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제니스 아이스링크에서 중등부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 근명중학교(23명), 분당중학교(25명), 서울 경성중학교(19명), 경희중학교(28명), 광운중학교(21명), 중동중학교(26명) 등 총 6개 학교 약 14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아이스하키 클럽 리그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3개 부문으로 구성된 전국 규모의 유소년 리그다. 이 리그는 지역 기반 클럽팀을 중심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유소년 아이스하키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기적인 리그 운영을 통해 선수들은 단발성 대회가 아닌 장기적인 경기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전국 각지에서 아이스하키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들이 꾸준히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장기적 운영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터=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이낙용 기자 |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지난해 10월 25일,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LG사이언스파크 등 23개 기관 1만 5천여 명의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LG사이언스파크 내 전기차 화재가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이 진행됐다. 구는 ▲전기차 화재 진압 ▲LG사이언스파크 관리주체와의 공동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통합 연계 훈련 ▲청소·방역 등 통합지원본부의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과정에서 참여 기관 간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교신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인 질식 소화 덮개와 이동식 수조를 실제 시연한 점 등이 시선을 끌었다. 또한, LG사이언스파크 내 직원들 약 1만 5천여 명이 실질적으로 대피 훈련에 참여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사진)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4일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역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증산체육공원의 체육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면 개선했다고 밝혔다. 증산체육공원은 은평구 증산배수지 상부에 위치한 약 10,900㎡ 규모의 공원으로 반경 1km 이내에 수색·증산지구 재개발 구역을 포함한 약 8천 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으며, 초·중학교 7곳이 있다. 또한 은평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이 지나가는 지역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됐으며, 기존의 낡은 체육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면 개보수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체육시설의 경우, 족구장, 풋살장, 농구장 등의 바닥 포장과 노후화된 펜스를 전면 정비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체력 단련 공간에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크로스핏 운동기구와 철봉 등을 새롭게 설치해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놀이공간에는 어린이를 위한 기존의 놀이시설에 추가로 20m 길이의 짚 라인과 네트복합 놀이대 등 모험형 놀이시설을 도입해 어린
창원시립무용단이 오는 4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71회 정기공연 “光: 춤의 빛”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시립무용단의 새 기획 시리즈 ‘SP(Stage Power)’의 첫 작품으로, 한국 전통춤의 미학을 ‘빛’이라는 상징적 주제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이다. 예술감독이자 안무·연출을 맡은 오상아 감독은 “춤은 그 자체로 하나의 빛이며, 한국춤이 지닌 개성과 정서, 미적 감동을 무대 위에서 ‘빛의 서사’로 펼쳐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총 9편의 전통춤 작품으로 구성됐다. 청·홍·황·흑·백의 오방색이 드러나는 처용무를 시작으로, 산조춤의 자유로움과 달빛의 정취를 담은 산조춤, 사랑가의 정서를 담은 영원의 빛, 자연의 순환을 그려낸 부채춤, 전통 교방춤의 기품을 담은 소반놀음춤, 천지인의 합일을 상징하는 승무, 인생의 철학을 녹여낸 광대무, 절도와 화려함을 겸비한 궁중춤 태평무, 강렬한 북소리로 장엄하게 마무리되는 모듬북까지, 각기 다른 전통춤의 개성과 빛깔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다. 특히 이번 무대는 국내 전통춤계의 대표적인 명무들이 함께해 공연의 품격을 한층 높인다. 태평무 보유자 양성옥, 처용무 전승교육사 이진호,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높은 감사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 경기도는 2024년도를 대상으로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예방적 감사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자체감사활동 개선 노력 등에 대한 평가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안양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감사관을 자체 감사에 참여시켜 시민 중심의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적극행정 공감회의와 감사권익보호관 제도를 운영해 자체감사활동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한 감사를 추진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등 자체감사 활동을 내실있게 운영해왔다. 이와 관련 시는 31일 오전 10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군 자체감사기구 연찬회에서 ‘갑질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시의 선진 감사활동을 타 시군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공직사회 내 갑질 관행을 근절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