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본관 8층 재난안전상황실과 만안구 충훈동 둔치주차장 일대에서 실시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안양천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 저지대 주택 침수 및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안양시 17개 부서를 비롯해 안양소방서, 만안경찰서, 육군 제2506부대, 한국전력공사, 삼천리, 한림대성심병원, 자율방재단,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모범운전자회 등 총 28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시는 훈련을 통해 재난 비상기구인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의 원활한 역할 수행과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과 같은 ‘통합연계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시청 상황실의 토론훈련과 충훈동의 현장 동원 훈련이 동시에 중계되며 실제와 같은 현장감 속에서 진행돼, 재난 발생 시 혼란을 방지하고 신속한 수습이 이뤄지는 데 큰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산림청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개인과 기업 등 희망자 누구나 아시아 지역의 산림 복원에 참여할 수 있는 산림복원플랫폼(CAMP)을 공동 개발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CAMP은 Climate Action Matching Platform 약자다.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실천 등 산림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간 정부 재정을 기반으로 추진해 온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산림복원 협력사업에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웹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 누구나 CAMP에 접속해 맹그로브숲(인도네시아·베트남), 산불피해지(카자흐스탄·몽골), 열대림(라오스·동티모르) 중 복원되길 희망하는 산림을 선택하고 기부 희망 금액 5000원부터 5만원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CAMP을 운영하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투명한 기부금 관리를 위해 기금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 국내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공제되며 국내 기업에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준다. 이에 따라 오는 9일부터 우리 국민과 기업이 먼저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상반기 폐건전지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수거 기간은 물품 교환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예방과 금속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집중 수거 기간 동안 시민이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건전지 2개로 교환해준다. 교환장소는 광주시 자원순환과, 5개 자치구 청소행정과,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이다. 폐건전지는 수은·납 등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생활쓰레기로 배출되면 토양 및 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분리 배출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보호 효과가 크다. 광주시는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위해 자치구에 해마다 교환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52톤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이는 2023년 수거량 131톤 대비 약 16% 증가한 것으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반영된 결과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폐건전지 올바른 분리배출은 환경보호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집중 수거 기간 동안 많은 시민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와 (사)환경보전대응본부는 (2025년 6월 5일에제54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환경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각 분야에서 환경 발전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림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각인시키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시민의식을 고취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5 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 시상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5 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은 공모 및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의 환경 보전에 큰 기여를 한 개인, 단체, 공직자, 기업, 사회 단체 등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자리이다. 본 시상은 환경 실천 활동을 장려하고 ESG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분야의 숨은 공로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범국민 나무심기릴레이 캠페인’ 전개 또 다른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범국민 나무심기릴레이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 캠페인은 환경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전국적으로 나무심기 활동을 전개하는 릴레이 형식의 환경
이주영(3기, A2)이 14일 미사경정장 15경주로 열린 ‘2025 메이퀸 특별경정’에서 코스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우승했다. 올해 ‘메이퀸 특별경정’에는 올해 1회차 성적부터 18회차까지 성적을 토대로 평균 득점 상위 6명이 나섰다. 당초 지난주 초반까지 문안나(3기, B2), 이지수(3기, B2), 김인혜(12기, A1), 이미나(3기, B2), 안지민(6기, B2), 박설희(3기, A2)가 출전할 것이 유력했지만 8일 13경주에서 이지수가 반칙을 범해 출전 자격을 잃으면서 김인혜, 이미나, 안지민, 박설희가 3∼6코스에서 2∼5코스로 코스가 변경되었고, 6코스에 득점 차순위인 이주영이 올라갔다. 올해 메이퀸 특별경정에는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있었다. 우선 우승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과거 경정 여왕전까지 포함해 문안나 2016년, 김인혜 2022년, 박설희 2005년, 이주영 2015년 우승 경험이 있고, 안지민은 3회(2005년, 2017년, 2019년)나 우승했다. 평균 득점이 가장 높은 문안나, 차순위 김인혜가 1코스와 2코스를 받았는데, 착순점 1∼2위 모터는 코스와 반대로 5코스 박설희, 6코스 이주영이 배정을 받았다. 경주 전 승부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2050년 탄소 중립 사회를 향한 담대한 여정, 그리고 우리 곁으로 다가온 친환경 라이프스타일과 생태 경제의 가능성을 조명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이 일상화되면서, '지속 가능성'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탄소 중립이라는 거대한 목표부터 시작해, 우리의 생활 공간을 변화시키는 친환경 라이프존, 그리고 환경과 경제의 공존을 모색하는 생태 경제까지. 언뜻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이 개념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함께 숙고해본다. #1. "나의 탄소 발자국은 얼마?"…체험형 콘텐츠로 다가서는 탄소 중립 탄소 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인간의 활동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하거나 제거하여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추상적인 개념 탓에 일반 시민들이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최근에는 이러한 장벽을 허물기 위해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등장 자신의 일주일 탄소 배출량을 계산, 다른 사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4년 동행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자치구 중 최고 점수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구의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우수한 복지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서울시는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2023년부터 ‘동행센터’ 체계로 개편하고, 매년 운영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복지, 건강, 총괄 3개 분야와 9개 세부 항목, 20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며, 실적별 배점 기준에 따라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구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 ‘건강 위험’ 및 ‘동행 복지’ 실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 항목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14,033명,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3,752명을 발굴했다. 이후 발굴에만 그치지 않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와 긴급지원,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건강 위험군 관리’ 항목에서는 초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애완동물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서 가운데, '반려동물과 ESG 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사랑과 돌봄의 상징인 반려문화가 이제는 지구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과 연결되며 지속가능성의 중요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환경단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견 한 마리가 1년간 소비하는 육류 중심 사료로 인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중형차 한 대가 약 4,000km를 주행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맞먹는 수치라 하였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 곤충 단백질이나 채식 기반의 저탄소 사료, 생분해성 배변봉투, 재활용 펫용품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일부 반려동물 기업은 탄소중립 사료 패키지를 출시하고, ESG 경영보고서에 반려동물 관련 환경 영향을 포함시키는 등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회 : 유기동물과 돌봄 공백, 함께 풀어야 할 과제 유기동물은 여전히 매년 수만 마리가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는 보호소에서 안락사 당하는 현실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소비'와 동물복지 강화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고령층 반려인,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도 문제다. 이를 해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가운데 경기도가 3년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약 1만8천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36개 종목(초등 21종목, 중등 36종목)에 걸쳐 학교와 향토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지난해 2년 연속 최다 금메달 획득으로 2연패를 달성했던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1천401명(선수 867명, 임원 534명)의 선수단을 파견, 3년 연속 정상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메달 75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기도는 지난 대회서 금메달 14개를 획득한 ‘메달밭’ 수영이 23개 획득에 도전하는 가운데, 지난해 4관왕을 차지했던 국가대표 김승원(용인 구성중)이 다관왕을 노린다. 또한 펜싱서 금 4개, 양궁과 역도서 각 3개 획득을 기대하는 등 다메달 종목들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 외에도 레슬링, 체조, 태권도 등에서도 기대를 걸고 있는 가운데, 체조 남중부 도마 안재현(수원북중)과 리듬체조 서은채(리듬스포츠클럽) 등이 기대주로 꼽힌다. 도교육청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레슬링, 씨름, 유도 등 15개 전략 종목에 걸쳐 합동 강화훈련을 지원했고, 9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025년 5월 15일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청년예술가의 안정적인 예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청년예술가 역량강화-전통예술 1인 크리에이터 부문’ 교육 참여자를 5월 15일(목)부터 6월 8일(일)까지 모집한다. 이 교육은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미디어 시장 진출 확장을 목표로 전통예술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기초 과정이다. 영상 촬영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편집과 음향까지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영상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의 이해, 촬영과 편집, 영상과 음향 효과 적용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들이 제작한 결과물을 시연해 추가적인 피드백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총 15명의 수강생을 선발해 1일 6시간, 총 5회차의 집중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6월 14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에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미디어교육실에서 실시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전체 강의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면 ‘전통예술 1인 크리에이터’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