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동현 기자 | 경기도 미세먼지 공동대응 실천 공모전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 확산과 대기환경 개선 정책 아이디어 및 홍보콘텐츠 공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저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기도 미세먼지 공동대응 실천 공모전 홍보 포스터 기후변화로 매년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이 계속되는 지금 일생생활에서 대기환경 저감 및 개선을위한 정책 아이디어등을 발굴 효과적인 홍보콘텐츠까지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콘텐츠 제작의 실천형과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연구형 부문으로 나눠져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접수(www.capp.co.kr)이며, 홍보포스터 QR코드로도 간편하게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025.6 .2(월) ~ 6. 20(금) 18:00 까지이며, 경기도 대기환경 정책에 관심있는 도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시상은 총 14개 작품을 선정 최우수상 실천형 300만원(1점), 연구형 500만원(1점)등 시상규모가 총 2,000만원에 달한다. 결과발표는 2025년 7월중 발표되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되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다구리 정치’, 이제 퇴장할 때 남궁존 / 칼럼니스트 ‘다구리’라는 단어는 원래 폭력배나 부랑자들 사이에서 통용되던 은어로, 다수에 의한 집단 구타나 패싸움을 일컫는다. 얼핏 속어처럼 들릴 수 있으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등재된 정식 표준어다. 최근에는 ‘다굴’이라는 축약형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쓰이고 있지만, 이는 비표준어에 불과하다. 현대적 맥락에서는 주로 한두 명을 향해 다수가 집단적으로 공격하거나 몰매를 가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폭력적 행위뿐 아니라 언어적·정치적 린치로도 확장되고 있다. 오늘날 우리 정치의 행태를 이 단어에 비추어 보면, 기이하리만큼 닮아 있다. 정치는 본디 국민의 안녕과 공공의 선(善)을 구현하기 위한 고도의 공적 행위다. 그러나 현실 정치의 현주소는 어떠한가. 국익과 민의를 위한 정책 경쟁은 실종되고, 오직 당리당략과 정파적 이해만이 정치를 움직이는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소신과 철학에 기반한 정책 대신, 정당의 수장 혹은 보스의 지시에 의해 모든 움직임이 결정된다. 협치는 형식일 뿐, 반대 진영에 대해서는 '다구리' 식 집단 공세가 자행된다. 마치 조직 폭력배들이 사사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장성군이 다가오는 주말 황룡정원 야외무대에서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5.10.~11.)를 연다. 특히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장성 뮤직 페스티벌’은 이번 축제의 ‘꽃’이다. 꽃길축제가 주목받는 이유는 ‘음악’에 있다. 장성 황룡강에선 1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축제가 열린다. 5월에는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10월에는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관객맞이에 나선다. 강변 가득 피어난 10리 꽃강을 거니는 콘셉트가 비슷하다 보니, 장성군 입장에선 봄축제와 가을축제를 차별화할 ‘포인트’가 필요했다. 군은 수 차례 회의와 의견 수렴 끝에 봄축제 때 ‘뮤직 페스티벌’을 열기로 했다. 하지만 음악을 즐기기에 마땅한 장소가 없다는 게 문제였다. 축제 주무대로 쓰이는 옛 공설운동장 부지는 행사 기간에만 간이 무대가 설치될 뿐, 평시에는 잡풀만 자라는 공터에 가까웠다. 장성군은 이곳에 언제든 음악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로 가닥을 잡았다. 2023년부터 강변 쪽 음악분수 앞에 무대를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반원을 그리며 계단식 잔디광장을 조성했다. 잔디광장에는 약간의 경사를 둬 어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정원이 만든 변화, 교동도의 기적’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 정원, 전망대, 체험프로그램 어우러진 복합 관광지로 자리매김 교동도 관광 스펙트럼 넓히고, 주변 상권에는 활력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대표 관광지인 교동도 화개정원이 개원 2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년간 화개정원은 단순한 정원을 넘어, 강화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화개정원은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 관광지로, 북한 황해도 연백평야와 강화의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다채로운 꽃들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오색 테마정원 등 풍성한 구성으로 관광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 5월 황금연휴엔 하루 최다 입장객 기록 화개정원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2022년 11월 임시 개방 당시에도 12만 명이 찾았으며, 2023년 5월 13일 정식 개장 이후 현재까지 약 92만 명이 다녀갔다. 특히 올해 5월 황금연휴 기간에는 일일 입장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4일 7,292명, 5일 5,1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사철가’가 던지는 울림 남궁존 / 칼럼니스트 우리 민족의 정서와 삶의 철학이 담긴 소리, ‘사철가’는 단순한 단가(短歌)가 아니다. 그 속에는 인간의 도리와 사회적 윤리, 양심과 정의에 대한 깊은 성찰이 녹아 있다. 조상현 명창이 불러낸 이 노래 속에는 시대를 넘어서는 해학과 풍자의 미학, 그리고 한민족의 집단지성이 담겨 있다. “팔십을 산다 해도 걱정과 병든 날 다 제하면 단 사십도 못 사는 인생, 아차 한 번 죽어지면 북망산천 흙이로구나. 사후의 만반진수는 생전의 한 잔 술만 못하니라.” 이 구절은 인생의 허무와 실존을 담담하게 노래하면서도, 우리에게 지금 이 순간의 삶과 사람됨에 대해 묻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대목에서 더욱 통렬한 풍자가 이어진다. “국곡(國穀) 투식하는 놈과 부모 불효하는 놈과 형제 화목 못하는 놈, 차례로 잡아다가 저 세상 먼저 보내고, 남은 벗님네들 모여 앉아 술 한 잔 기울이세.” 곡식을 훔쳐 배를 채우는 자, 부모에게 불효하는 자, 형제와도 화목하지 못한 자에 대한 질타는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이는 단순한 옛 노래가 아니라, 공동체 윤리와 정의에 대한 경종이며, 무너지는 도덕성과 망
19일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 토론회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기호 7번)와 무소속 송진호 후보(기호 8번)가 각각 ‘부정선거 척결’과 ‘정치 개혁’을 핵심 의제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돌입했다. 두 후보는 극명하게 다른 메시지로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다. 황교안 “부정선거 막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공산국가로 전락” 황교안 후보는 토론회 서두부터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공산 전체주의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2020년 4·15 총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이를 막지 못할 경우 “나라의 체제가 무너질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그는 “일장기 투표지, 빳빳한 투표지, 배춧잎 투표지 등을 실제로 봤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년간 목숨 걸고 싸워왔다. 부정선거 척결은 팩트이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황 후보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법무부 장관, 제1야당 대표를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안보와 체제 수호를 중심에 둔 공약을 강조했다. 송진호 “정치 개혁으로 국민 주권 되찾겠다” 반면 송진호 후보는 극단적인 정치 대립과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정책 논쟁인가, 회피성 기만인가? – 태양광 설전에서 드러난 지도자의 책임! 남궁존 / 칼럼니스트 최근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벌어진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의 ‘태양광 설전’은 단순한 에너지 정책을 넘어, 지도자의 자질과 태도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되었다. 이재명 후보는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으로 태양광 설비 구축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이준석 후보는 “태풍 등 자연재해 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이냐”며 현실적 문제를 지적했다. 정책 토론의 장에서는 당연히 나올 수 있는 질문이었고, 국민 역시 실질적인 대안을 기대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해당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기보다 원론적인 말로 회피하거나, 논점을 비껴가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명확한 설명 없이 '듣기 좋은 말'로 포장한 답변은 정책 제안자의 책임 의식보다는 회피 전략에 가깝게 비쳤다. 지도자는 단지 미래 비전을 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위기 상황 속에서 그 비전이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해야 한다. 하지만 이날 이재명 후보의 태도는 복잡한 질문을 말장난으로 넘기려는 듯한 인상을 주었고, 이는 곧 유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장성군이 5월의 장성역사인물로 김동수 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958년 서삼면 장산리 숲실마을에서 태어난 김동수 열사는 1978년 조선대학교 전자공학과에 입학했다. 입학과 동시에 대학생불교연합회에 가입하고, 민주화 항쟁에도 동참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이후부터는 전남도청 항쟁본부 학생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같은 해 5월 27일 전남도청 2층 민원실에서 계엄군 총탄에 의해 스물셋 꽃다운 생을 마감했다. 지금도 숲실마을에 가면 김동수 열사의 생가가 보존되어 있다. 장성 서삼초등학교 정문과 조선대학교에는 추모비도 세워져 있다. 장성군은 오는 14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갖고 김동수 열사를 추모한다. 15일부터는 문향고등학교와 장성군청 1층에서 사진전도 연다. 24일에는 서삼면 장산리 임곡마을회관 앞에서 김동수 열사 추모문화제를 가질 계획이다. 11월 11일에는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수 열사의 생애를 담은 창작 창극 ‘그대 먼 길 돌아 여기에’를 선보일 예정이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가 한파·폭염, 미세먼지 등을 피하고 공공 무료 근거리무선망(와이파이), 버스정보알림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관내 3곳에 추가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안양역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에 이어, 신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호계3동 현대·대림아파트 정류장 ▲안양5동 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중화한방병원 정류장 ▲안양4동 안양중앙시장·안양고용센터 정류장 등이다. 이번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보도폭이 넓고 버스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으로, 밀폐공간과 개방공간을 구분해 일반 정류장보다 넓게 조성됐다. 밀폐공간에는 시민들이 한파 또는 폭염에도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냉난방 시설이 갖춰졌으며, 황사나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공기청정시스템도 설치됐다. 또, 공공 무료 근거리무선망(와이파이), 무선 휴대폰 충전기, 버스정보알림서비스 등이 마련됐다. 개방공간에는 냉온의자가 설치됐다. 시는 약 2억2천만원을 들여 4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21일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하반기에 추가로 3곳을 더 설치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오는 16일,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2025년 5월 ‘가평 Saturday 라이브(G-SL)’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두번째 무대인 5월 ‘레트로 공연’은 그때 그 시절 감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레트로 뮤직페스티벌’ 무대로 꾸며져 벌써부터 지역주민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전드 무대가 탄생하고 노래 실력자들의 성지로 불리는 232만 유투버인 ‘창현거리노래방’이 사전 행사로 진행된다. 본격적으로 20시부터 ‘금요일 금요일은 즐거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추억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여름을 대표하는 레전드 혼성그룹 쿨(김성수), 원조 걸크러시 디바 김현정이 함께한다. 그리고 이별공식 세대를 소환하는 Ref, 국민 흥메이커 노이즈, 90년대 감성을 완벽 소환할 영턱스 클럽까지 합류해 다채로운 레트로 감성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군민과 관광객이 잠시 시간을 거슬러 추억에 잠기고,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가평에서 펼쳐지는 레트로의 향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 지참 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