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프로야구를 주관하는 KBO와 NPB가 11월 한일 야구 대표팀 평가전을 개최한다. KBO는 17일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서 두 단체가 한일 대표팀 평가전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허구연 KBO 총재와 류지현 한국 대표팀 감독,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NPB 총재와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전은 11월 15, 16일 이틀 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이는 양국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 간 열리는 첫 평가전. 포스트시즌이 끝난 뒤 양국 야구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2026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를 앞두고 선수들의 상태를 점검할 무대가 필요하다는 데 양 리그 사무국의 뜻이 일치, 성사됐다. 대표팀은 내년 3월 도쿄돔에서 열릴 WBC 1라운드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C조에 편성돼 경기를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WBC에서의 맞대결을 앞두고 서로의 전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며 지난 1월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류지현 감독에겐 국제대회 데뷔전이다. KBO 측은 "류지현 감독은 평가전 2경기를 통해 국내 선수들을 점검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파악, WBC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기업 에코피앤씨(대표 최성진)가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공회전 제한 장치를 통해 입증된 탄소 감축 효과와 에너지 비용 절감 성과를 공개했다. 에코피앤씨는 내연기관 차량의 공회전을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해, 서울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며 실증 기반의 기술 데이터를 축적해 온 기업으로 서울시, 서울연구원, 서울시 택시운송사업조합과의 4자 협약을 통해 진행 중인 법인택시 대상 실증사업에서는 서울시 택시의 일평균 4시간 23분 공회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루 10.46kg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입증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5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전시 현장에서는 이러한 실증 데이터를 실시간 탄소 감축량으로 시각화한 상황판도 함께 선보여, 기술의 정밀성과 실효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각지자체 관계자들은 물론 관람객들이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탄소 저감량을 통해 공회전 제한 기술의 구체적인 효과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부산신항 물류 차량 154대를 대상으로 한 공회전 제한장치 운영 결과, 연료비 및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체조협회가 주관하는 '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는 194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대한체조협회와 제천시는 2027년까지 제천에서 장기 개최 협약을 맺었다. 전국에서 87개 팀 32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대학 및 일반부로 나뉘어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가 진행되며 18일 남자부 예선과 19일 여자부 예선을 거쳐 20일 오전 10시부터 남녀 종목별 결승이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국가대표 여서정, 허웅 선수를 포함해 우수한 체조 선수들이 소속돼 있고 대한민국 유일 남녀 체조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지자체"라며 "대한민국 체조의 중심지답게 앞으로도 체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체조협회 관계자는 "전국 체조인들의 축제를 체조의 고장 제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체조가 제천시민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시청 체조부 신재환, 허웅 선수의 경기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5월 서울시발레단이 세계적인 안무가 요한 잉거의 대표작 ‘워킹 매드’와 ‘블리스’를 아시아 초연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발레단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공공 컨템퍼러리 발레단으로 올해 창단 2년차를 맞았다. 지난 3월, 세종문화회관의 시즌 프로그램인 ‘2025 세종시즌’ 개막작으로 오하드 나하린 안무작 ‘데카당스’를 무대에 올려 ‘컨템퍼러리 발레의 매력을 입증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5월 9일~18일에는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NDT)와 스웨덴 쿨베리 발레단을 거치며 세계적 명성을 얻은 안무가 요한 잉거(Johan Inger)의 대표 안무작 두 편을 소개한다. 서울시발레단은 작품 ‘워킹 매드’와 ‘블리스’를 아시아 초연하며 또 한 번의 예술적 확장을 시도할 예정이다.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최우수 안무상을 수상한 요한 잉거는 감성적이고 연극적인 안무 언어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공연에서 서울시발레단과 함께 선보이는 ‘워킹 매드’ 와 ‘블리스’는 클래식 발레의 어법에 기반을 두면서도 음악과 서사를 활용해 움직임을 확장하는 그의 안무 스타일이 두드러진다. ‘워킹 매드’는 모리스 라벨의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옛 신길3동 주민센터를 새 단장해 실내 게이트볼장을 조성하고, 오는 16일 오후 3시에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이트볼은 규칙이 간단하고, 신체 부담이 적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인 만큼, 구는 첫 실내 생활체육 공간으로 게이트볼장을 조성했다. 실내 게이트볼장은 옛 신길3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하여, 미세먼지나 우천, 폭설 등 날씨에 관계없이 연중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길동 내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보하고, 구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규모는 정식 경기장의 1/4인 약 80평으로, 소규모 경기와 기술 연습이 가능한 크기이다. 개장식은 오는 16일,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80여 명의 내빈,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과 시타 행사 등이 진행될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향후 구는 같은 건물 1층에 조성될 경로당과 연계하여 친선경기, 토너먼트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아울러 구는 현재 설치 중인 실내 파크골프장 7개소를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으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호권
(사)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5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 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제16회 코오롱스포츠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2025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 선발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0년부터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라는 대회명으로 시작돼, 고(故)고미영 산악인의 도전 정신을 기리고자 개최 되어 왔다. 2009년 낭가파르바트 등정 후 하산 도중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미영 산악인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5년부터는 오랜 기간 고미영컵 대회를 후원해온 코오롱스포츠가 대한산악연맹과 함께 공동 주최를 맡으며, 대회 명칭 또한 '코오롱스포츠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로 변경돼 진행된다. 고미영 산악인의 도전 정신을 이어받아 개최되는 '제16회 코오롱스포츠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청소년 국가대표와 꿈나무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2025년 대한체육회 선수등록을 완료한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다. 리드(U-19, U-17, U-1
국내를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19~2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9라운드의 열전에 돌입 한다. 지난해 15만명에 가까운 관중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으며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라는 계기를 마련한 슈퍼레이스는 올해 더 많은 흥미를 모으기 위해 경기 운영 방식부터 클래스 구성, 규정 변화, 특별 관중석 마련 등 다양한 개편을 단행했다. 가장 큰 변화는 6개팀, 15명의 드라이버가 나서는 대회 최상위 종목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의 주행거리 증가다. 기존 100㎞에서 170㎞ 이하로 늘어나면서 중간 급유가 필수적인 요소가 됐고, 레이스 중 피트 인 타이밍과 타이어 교체 여부 또한 주요 전략 포인트가 됐다. 단 7월에 열리는 4라운드는 기존처럼 100㎞ 레이스로 진행된다. 팀의 경기 운영 능력이 드라이버의 실력만큼 중요해진 것이다. 여기에 지난해 넥센타이어 위주에서 올해 다시 복귀하는 금호타이어 그리고 BF굿리치타이어까지 가세하면서 타이어사들의 경쟁도 다시 볼만해졌다. 또 6000 클래스 예선에서 상위 드라이버에게 지급되던 드라이버 포인트 제도가 폐지된다. 이제 예선
㈜알카나인의 김태중 대표가 4월 11일(금)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무예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산업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무예체육대상’은 무예·체육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기여를 이룬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김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 접근을 통해 건강관리와 스포츠 산업 간 융합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태중대표는 고령화사회의 가장큰 문제인 근골격계질환과 불면증진환자들이 늘어나면서 개인의 건강뿐만아니라 사회적비용증가로 급속하게늘어가고있다.이시장에서 근본적예방과 치료를 동시에 해결할수있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개인 맞춤형 ai 인공지능으로 진단과 치료,그리고 통합과 분배의 알고리즘을 만들어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알카나인은 ‘기술을 통한 건강한 삶’을 비전으로 디지털 치료기기, 운동 재활 플랫폼, 건강관리 AI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을 개발해왔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 태중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우리 기업이 국민 건강을 중심으로 한 기술혁신을 추구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
창원시립무용단이 오는 4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71회 정기공연 “光: 춤의 빛”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시립무용단의 새 기획 시리즈 ‘SP(Stage Power)’의 첫 작품으로, 한국 전통춤의 미학을 ‘빛’이라는 상징적 주제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이다. 예술감독이자 안무·연출을 맡은 오상아 감독은 “춤은 그 자체로 하나의 빛이며, 한국춤이 지닌 개성과 정서, 미적 감동을 무대 위에서 ‘빛의 서사’로 펼쳐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총 9편의 전통춤 작품으로 구성됐다. 청·홍·황·흑·백의 오방색이 드러나는 처용무를 시작으로, 산조춤의 자유로움과 달빛의 정취를 담은 산조춤, 사랑가의 정서를 담은 영원의 빛, 자연의 순환을 그려낸 부채춤, 전통 교방춤의 기품을 담은 소반놀음춤, 천지인의 합일을 상징하는 승무, 인생의 철학을 녹여낸 광대무, 절도와 화려함을 겸비한 궁중춤 태평무, 강렬한 북소리로 장엄하게 마무리되는 모듬북까지, 각기 다른 전통춤의 개성과 빛깔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다. 특히 이번 무대는 국내 전통춤계의 대표적인 명무들이 함께해 공연의 품격을 한층 높인다. 태평무 보유자 양성옥, 처용무 전승교육사 이진호,
가평군은 오는 4월 25일(금) 오후 7시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가평 Saturday 라이브(G-SL) 2025’의 첫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발라드 무대로 꾸며져 지역주민과 음악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라이브 G-SL 뮤직 페스티벌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뛰어난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레전드 아이돌의 리드보컬 김태우, 감성 넘치는 소울 보컬 알리, 가수‘멜로보이스’ , 가수 ‘미지니’, ‘선명’과 함께 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가평군에 잊지 못할 음악적 순간을 선사하며 따스한 봄밤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라이브[G-SL] 뮤직 페스티벌 공연 관람을 원하는 경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신청 네이버 폼’을 작성하거나,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에서 제공되는 사전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가평군 관내에서 7일 이내에 1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음악역1939에서 펼쳐지는 공연 관련한 소식은 카카오톡 음악역1939 채널에 친구로 등록하면 편리하게 개인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기타 추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