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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옥 시인과 만나는 문학산책!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습작을 하고  시를 읽고  했던 때가 언제인가요?

 

한용운문학상 특별창작상을  수상하고 한국작가파주문학회 부회장 최명옥 시인의  두편의 시로 경제적,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마음에  위안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최명옥 시인

한국작가파주문학회 부회장

파주문인협회 회원

샘물문인협회 회원

경기문학 신인상 수상

한용운문학상 특별창작상

 

옥돌참게장 명인

한국예술문화 명인 제20-16-03-33호

 

 

 

별을 보며

시인 최명옥

 

내일이면 서울에 간다고

보따리 머리맡에 챙겨 두었건만

잠은 오지 않고

 

들창문 넘어 별을 보며

하나하나 부탁하였다

 

울엄마 일하느라 날 저무는 줄 모르면

어이 가서 말해주고

 

눈 어둔 아버지 늦게 오시다가

돌부리 걸려 넘어지실까 걱정되니

길동무해 주고

 

어린 동생 밤에 소피 마려 나오면

무섭지 않게 훤하게 바춰주렴

 

서울살이 힘들어

나 울고 있거든

달려와 위로해 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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