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많음동두천 14.1℃
  • 구름많음강릉 21.4℃
  • 구름많음서울 15.1℃
  • 흐림대전 17.8℃
  • 구름많음대구 21.1℃
  • 흐림울산 20.0℃
  • 구름많음광주 18.9℃
  • 흐림부산 17.7℃
  • 흐림고창 15.4℃
  • 제주 16.5℃
  • 구름많음강화 12.7℃
  • 흐림보은 15.6℃
  • 구름많음금산 17.6℃
  • 흐림강진군 17.6℃
  • 흐림경주시 20.8℃
  • 흐림거제 18.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이낙연 전 대표, 문재인 대통령 방미 정상회담 앞두고 외교 대안 모색 세미나 개최

‘바이든 시대 동북아 전망과 한국의 역할’ 주제로 미·중 갈등, 한반도 평화, 한·미동맹 등 다양한 외교·안보 현안 논의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바이든 시대 동북아 전망과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17일(월)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숭실평화통일연구원과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중 갈등, 한반도 평화 정착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정상회담(21일) 직전에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유력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대표적인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 통일외교안보특보를 역임한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기조발제에 나선다. 문 이사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정책 기조, 북핵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기조와 방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향을 제언할 예정이다. 


토론에 나설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미·중 갈등의 핵심은 기술추격 견제와 체제 경쟁임을 지적하며 “한·미동맹을 기본으로 하되 한중관계를 손상하지 않는” 원칙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 백신, 한일관계 등 다양한 외교·안보 현안에서 미 바이든 행정부와 공감대를 넓히고 한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중요한 일정”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방미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모여 주요 의제들을 점검하고 의미 있는 제언을 도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학술대회의 의의를 평가했다.


또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중국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는 ‘한·미동맹에 기초한 신외교’” 전략을 제안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단계적 비핵화 프로세스”에 대한 한·미 합의 필요성 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이 전 대표를 비롯한 정치인과 학계, 전문가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자가 제한된 만큼 ‘줌’을 통한 온라인 참석과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북한이탈주민 한부모 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나눔의 손길을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4월 25일(금) 오전, 홀로 어린 딸을 부양하던 중 최근 건강이 악화되어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탈북여성 A씨*(40대)를 연세 세브란스병원(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만나 위로를 전했다. * A씨는 2009년에 임신한 상태로 입국했으며 하나원에서 자녀를 출산하였음. 이후, 홀로 양육을 책임지며 우유 배달, 가내 부업 등을 하면서 열심히 생활해 오던 중 올해 초 암 2기 판정을 받고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김 차관은 A씨가 그동안 겪은 고난과 어려움에 대해 위로와 공감을 표하면서 생활용품을 전달했으며, 많은 진료비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환자를 위해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의료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o 또한 항암치료로 힘든 와중에도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A씨를 격려하면서, “정부는 탈북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A씨는 병원에 직접 찾아와서 아픔을 위로해 준 김 차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정부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성남시 “체납통합안내 콜센터로 체납 쉽고 간편하게 해결하세요!”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동현 기자 | 성남시 “체납통합안내 콜센터로 체납 쉽고 간편하게 해결하세요!” 원스톱 상담부터 소액체납 독려,납부처리까지 ▲성남시청 전경 사진 성남시가 전화 한 통으로 체납 문의와 납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성남시 ‘체납통합안내 콜센터’가 시민 상담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성남시청 서관7층 세원관리과 체납통합안내센터 명패 사진 성남시 세원관리과는 체납통합안내 콜센터(대표번호 031-729-2680)를 운영하며, 90여 개 부서의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업무를 통합해 원스톱으로 처리·안내하는 체납통합안내 콜센터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전문 상담원 8명으로 구성된 콜센터는 하루 평균 100건이상의 체납액 문의 전화를 응대한다. 상담원들은 소액체납자 납부 독려부터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체납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함께 납부방법 안내, 체납액 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5,400건의 민원 전화로 체납액 23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체납안내센터 담당자는 "민원인분들이 가끔 지나친 욕설이나,성희롱적 발언,규정에 어긋난 행정 처리를 요청하는 경우 감정스트레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