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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산생물 양식시설 무상 소독 실시

양식장 1,032개소 중 희망어가 한해 소독…이동식 방역장비 운영
양식장 시설 및 기자재 등에 소독제 살포, 병원체 살멸
수산생물전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차단 목적

△수산물 소독제 살포

 

환경감시일보 김기운 기자 / 전라북도가 수산생물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고자 수산생물 양식시설* 무상 소독을 진행한다.

    * 수산생물 양식시설 : 수산생물의 양식을 위하여 사용되는 양식장이나 저수지에 설치된 수조, 배관 등의 양식용 구조물을 말함

 

  10일 道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도내 양식장 1,032개소(해면 266, 내수면 766) 중 희망어가를 대상으로 이동식 방역장비를 활용해 소독 작업을 진행한다.

 

지난 2019년 도입한 이동식 방역장비는 차량에 살포장비를 탑재한 것으로 700ℓ 약제 탱크를 갖췄다. 소독제로는 과산화설페이트칼륨* 성분이 포함된 국내 승인 수산용의약품을 사용한다.

     * 비브리오균, 새우 AHPND 유발균,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 바이러스 등 효과적인 살멸 및 강력한 소독효과

 

소독을 희망하는 어가는 면허·허가 또는 신고를 득하고 道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수산생물 방역교육(2년에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소독 신청은 수산기술연구소 또는 해당 시·군으로 유선으로 가능하다.

 

효과적인 소독을 위해서 수산생물을 입식하기 전 양식시설 및 기자재를 건조한 상태에서 분무 형식으로 소독하는 것을 권장한다. 전북도는 소독한 이후 입식하는 수산생물에 대해 사전 전염병 검사를 받아 건강한 종자를 입식 한다면 수산생물전염병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식장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입식신고, 소독방법, 수산생물전염병 발견 시 조치방법 등에 대한 방역예찰을 통해 전염병 예방 및 방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전라북도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수산생물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방역예찰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매우 중요하므로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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