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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 '방역이 곧 경제' 라는 말이 현실... 정부 ‘최선의 방역이 경제를 살리는 지름길’ "

▲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였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발표된 9월 고용동향 통계를 언급하며 "'방역이 곧 경제'라는 말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8월의 뼈아픈 코로나 재확산이 원인이었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코로나 재확산이 우리 경제와 일자리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절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정부는‘최선의 방역이 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거듭 명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고용시장 충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4차 추경으로 마련한 긴급고용안정 지원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위기 가구 지원에 심혈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더라도 민간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정부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주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결국 경제가 살아나야 고용의 어려움도 해결될 수 있다"며 "지금이 경제 반등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2분기보다 3분기에 경제가 더 나아졌고, 최근 방역 상황이 서서히 안정화되며 소비와 내수가 다시 살아나고 있으니, 이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를 위해 "방역 상황 때문에 아껴두었던 정책도 곧바로 시행을 준비하고 착수해 주기 바란다"며 "방역 상황을 보아가면서 소비쿠폰 지급을 재개하고,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예술·문화, 여행·관광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경제 반등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재정 집행과 투자 활성화, 수출 회복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며, 그중에서도 "회복세에 들어선 우리 수출이 유럽 등 전세계의 코로나 재확산 때문에 또 다시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께 "8월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지치지 않고 방역수칙을 잘 지킨다면 방역과 경제에서 함께 성공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 "정부도 국민과 함께 방역과 경제에서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와대)


박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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