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의 재활용률 향상 위해 전용봉투 배부" 환경감시일보 김기운 기자 | 경기도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품목별 재활용 전용봉투를 읍‧면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무료로 배부한다. 군은 소각용, 매립용으로 구분하던 기존 쓰레기봉투를 투명 페트병, 캔, 플라스틱, 유리병 등 4종류로 구분해 전용봉투 50L에 넣어 배출하도록 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전용봉투는 오는 14일부터 읍·면에서 1인당 4종류의 재활용 봉투를 각 1매씩 무료로 배부한다. 추가로 봉투가 필요하면 재활용 봉투 소진 시까지 추가 수령할 수 있다. 강화군은 쓰레기 감량을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을 마을 곳곳에 설치하고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쓰레기 관리 및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군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강화읍 10개소에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에만 20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상습 투기지역에 감시카메라 290개를 추가로 설치·운영한다. 감시카메라는 동작감시 기능을 갖추고 주·야간 상시 촬영해 무단투기 감시에 용이하다. 전담 모니터링 요원이 상시 감시를 벌여
환경감시일보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광양항의 배후단지 확충 및 자족형 항만물동량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일반산단을 항만 배후단지로 전환하는 적극행정을 펼치는 등 고부가가치 항만 육성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광양항 배후단지의 임대부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풍 일반산업단지를 항만 배후단지로 전환하고 북측 항만 배후단지를 조기에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규 배후단지 개발 및 항만재개발은 5년 이상이 걸리고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4월 말 현재까지 광양항의 경우 195만㎡ 면적의 동측 배후단지에 33개 기업, 194만㎡ 면적의 서측 배후단지에 22개 기업이 입주했다. 올해 안에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돼 배후단지 확대 지정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세풍 일반산업단지 1단계 부지 중 33만㎡를 매입한 후 항만 배후단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최초로 일반산단을 항만 배후단지로 전환하는 적극 행정 사례로 평가된다. 항만 배후단지 편입 예정 부지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가 육상항만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지난 5월 6일 전남도, 여수광양
환경감시일보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는 주한덴마크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해상풍력 글로벌 파트너십 개발을 위한 토론회에서 신안 8.2GW 해상풍력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덴마크 해상풍력기업의 공급망 확대를 위한 투자유치에 관심을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 P4G 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덴마크 기후에너지전력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덴마크에너지청, 오스테드, CIP, 전남도, SK E&S, CSWIND, 한국풍력산업협회 등 국내외 기업 및 정부부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 개발’이란 주제로 해상풍력 관련 공공과 민간부문, 다양한 기관의 이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글로벌 차원의 해상풍력 선도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는 2개 섹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섹션의 주제발표는 가격, 정책, 계획의 3개 분야로 각각 덴마크 해상풍력 엔지니어링인 코위사의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균등화 발전비용, 덴마크에너지청의 원스톱샵과 해양공간계획에 대한 미래 관점,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자체 주도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감시일보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저녁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식전행사인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9일까지 녹색미래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녹색미래주간에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과 녹색미래 실천 홍보를 집중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따라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동참했다. 전남도도 지난 3월 여수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9천200만 톤 가운데 2030년까지 30.5%(2천800만 톤)를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했다. 전남도는 이번 ‘지방정부 탄소중립 특별세션’ 행사 등을 통해 2050
환경감시일보 김기운 기자 | 완도수목원이 오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산과 바다의 어울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선 주변의 흔한 재료와 LED 전구를 활용해 만든 박종남 작가의 등 공예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등 공예품의 주요 재료는 전복 껍질, 재첩, 바지락 껍질, 폐목재, 플라스틱 커피 뚜껑 등이다. 생활 속에 버려지고 낭비되는 자원은 작가의 손을 거쳐 은은한 한지 조명과 함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다. 박종남 작가는 2016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시작으로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산림생태공예작품전에 출품하는 등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중견작가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완도수목원 숲해설가로 활동하며 난대림 숲의 이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앞장섰다. 위안진 완도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수목원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침체한 지역 예술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운영 중으로 고체온자, 마스크 미착용자 등은 입장이 제한된다.
환경감시일보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는 폐그물, 폐오일 등 해양폐기물 불법투기 및 수거처리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20일 도내 8개 관계기관과 회의를 하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목포수산업협동조합에서 열린 회의는 최근 전라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에서 박문옥 도의원이 해양폐기물 관리현황의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제시한 이후 어업인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라남도의회, 목포시청, 목포시의회, 목포수협, 목포근해유자망협회 등 8개 기관・단체가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어업인들 의식개선을 위해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목포항․북항에 해양쓰레기 보관할 수 있는 선상․육상집하장 등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예산 확대, 선박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 수거처리방안 및 보관장소 설치, 폐윤활유 회수율 제고를 위한 유류 공급사업 요령 개정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갈수록 심각해지는 폐그물 무단투기 예방과 조업활동 중 선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전량 회수처리를 위해 기관별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을 공유하고, 해결
환경감시일보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전남사회적경제쇼핑몰인 ‘녹색 나눔’ 활성화를 위해 입점 기업 교육을 펼치고 있다. ‘녹색 나눔(www.greenanum.co.kr)’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입점 기업 확대와 제품 홍보 및 배송 등 고객관리 교육을 통해 기업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교육은 전남지역 220여 기존 입점 기업과 새로 입점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목포 등 서부권 6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6월 말까지 권역별로 총 8회 개최한다. 추가 참여를 바라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권역별 교육 일정은 센터 누리집(www.jn-s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녹색나눔 운영 현황과 최근 온라인 소비 트렌드 추세, 입점 방법·정산 절차,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장정희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녹색 나눔’ 쇼핑몰 활성화 및 입점기업 확대를 위해 CI 교체 등 누리집을 새로 단장하고,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홍보를 계속 실시할 예정”이라며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녹색 나눔’에 입점해 판로 개척 및 매출 증진에 도움
환경감시일보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널리 알리고 있는 도민명예기자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전남도 제11기 도민 명예기자는 지난해 8월 위촉됐다. 이들은 그동안 도정 소식지에 글을 싣는 것을 비롯해 바자회와 워크숍,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도정 홍보와 함께 지역 여론을 도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행사를 추진하지 못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 도민명예기자 임원진 12명이 참석, 주요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 그간의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제10기 도민명예기자 회장으로 도정 시책을 홍보해 도정 발전에 힘쓴 전미경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도민명예기자는 도와 도민을 잇는 가교(架橋)로 도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총 129명으로 꾸려진 전남도 도민명예기자단은 매년 농번기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거들고 있다. 또 각자 기증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판매수익금을 그늘진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에
환경감시일보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담양 ‘창평국밥거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담양 ‘창평국밥거리’는 70여 년 전통을 이어온 시장의 역사성과 창평 슬로시티, 소쇄원 등 담양의 대표 관광지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 2년간 10억 원을 지원해 거리 상징물 설치, 음식점 간판 정비, 보행로와 주차장 확보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변 환경개선도 추진한다. 담양군은 남도음식거리 조성을 통해 현재 코로나로 경기 침체를 겪는 원도심 거리 일대의 경제 회복과 상권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순천, 광양, 곡성,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완도, 신안 등 9개소를 완료했다. 목포, 해남, 무안, 영광, 장성 등 5개소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곽준길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이 마중물이 돼 새로운 음식 관광지로 자리매김토록 함으로써 남도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경기도 되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김기운 기자 / 국내 최대 실내 꽃전시회인 제12회 대구꽃박람회가 5월 27일(목)부터 5월 30일(일)까지 4일간 EXCO 동관(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회인 만큼 화훼단체 및 플로리스트와 유관기관(경상북도,대구농협,대구농업기술센터 등)이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제12회 대구꽃박람회는 ‘꽃으로 힐링하다’는 주제로 기획했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꽃과 예술의 협업을 추진해 시립국악단·교향악단, DIMF 공연과 찾아가는 플라워 갤러리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힐링의 장을 마련한다. 전시장은 ‘꽃으로 힐링하다’는 주제를 상징하는 대형 화훼 예술작품 ‘주제관’을 비롯해 국내 대표 화훼단체와 플로리스트가 참여하는 화훼 예술작품 경연대회인 ‘청라상’ 12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훼농가 품평회인 ‘꽃으뜸상’, 화훼디자인 개발은 위한 ‘생활화훼경진대회’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대구시장상, 경북도지사상 등 품격있는 시상을 두고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플랜테리어(Planterier)’와 ‘홈가드닝(Home Garde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