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조은정 기자 |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총재 이상권)는 임원진과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민과 함께하는 '범국민 하천정화 및 나무심기 캠페인 줍깅행사'를 5일 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환경보전대응본부(중앙회장 도선제)와 함께 지구온난화로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파괴가 심각해진 이때, 구로구민들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불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중앙본부가 위치한 코오롱발란트 1차 건물 근처를 시작으로 구로디지털 단지 올레길 인근을 다니며 탄소 저감을 실천하기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에 대해 안내를 하며 전단지를 배포하고 줍깅행사를 진행했다.
줍깅(Jogging+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다는 환경보호 개념에서 그치는 게 아닌, 쓰레기를 줍는 것을 건강을 단련하는 운동의 하나로 접근한다는 점이다. 이 활동은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Plogging)에서 유래되었으며, 조깅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도선제 중앙회장은 "작은 개천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듯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지구살리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되며, 앞으로도 나무심기 릴레이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