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12일(화)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자유의 송가”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사회와 역사의 아픔에 공감하는 음악인들이 모인 단체로, 참 콰이어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연주회는 스웨덴 오로라 뮤직 페스티벌과 영국 다팅턴 뮤직 페스티벌에서 활발히 활동한 지휘자 임현섭의 지휘 아래 진행됩니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합창 환상곡, 코리올란 서곡, 그리고 **교향곡 제9번 "합창"**의 제4악장인 “자유의 송가”가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곡은 우리말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저소득층 시각장애인을 위한 개안수술 지원과 같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밝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도 그들의 미션을 이어가며, 음악을 통한 감동과 연대의 힘을 보여줄 것입니다. 관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무용단인 강연아 무용단이 대만에서 열린 2024 타이난 난닝 국제 민속 축제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축제는 대만 타이난 시에서 매 2년마다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올해는 10월 6일 일요일 저녁 7시 30분에 시내 공원에서 해외 18개국과 대만 내 20여 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약 3,000명의 관객이 참가하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난닝 국제 민속 축제는 1996년에 시작되어 30주년을 맞이하는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 공연 예술 축제로 올해는 또한 네덜란드가 안핑(Anping)에 건설한 질란디아 요새(Fort Zeelandia)의 40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세계 여러국가 와 타이난 간의 민속, 예술, 문화 교류의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하는 난닝 국제 민속 축제는 대한민국,파라과이, 이탈리아, 알제리, 뉴질랜드를 포함한 5개 대륙의 뛰어난 18개국의예술단체들이 참가하였다. 강연아 무용단은 이번 2024 타이난 난닝 국제 민속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전통무용의 예술적 가치와 역사적 중요성을 부각시키면서, 현대 사회에서도 그 가치를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 러시아 모스크바 초청 공연과 2016년 몽골 울란바토르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12월 12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희)의 창작뮤지컬 <맥베스>를 재공연 된다. 이번 작품은 초연 약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며,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내 최초의 뮤지컬이다. 원작 ‘맥베스’는 11세기 스코틀랜드의 왕위 쟁탈전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욕망과 파멸을 다룬다. 김은성 작가와 박천휘 작곡가가 만나 긴 서사를 압축하고 다양한 음악적 접근을 시도했다. 공연시간 100분에 맞춰 극이 빠르게 전개되고 왈츠, 발라드, 행진곡, 대관식 찬가(anthem), 원시적 리듬의 월드 찬가 등 음악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레이디 맥베스는 '맥버니'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아 능동적인 여성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이번 공연에서 세 마녀는 맥베스 앞에 나타나는 아버지, 아들, 젊은 시절의 맥베스의 환영으로 설정돼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서울시뮤지컬단 김덕희 단장은 “뮤지컬 ‘맥베스’는 욕망의 끝이 파멸인 줄 알면서도 욕망의 한가운데로 뛰어드는 인간의 모순된 본성을 보여준다”며 “새롭게 돌아오는 이번 공연에서는 연출, 안무, 영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서울시극단(단장 고선웅)의 2024년을 장식하는 피날레 작품 ‘퉁소소리’를 11월 11일부터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퉁소소리’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라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사랑과 이별, 그리움, 재회를 그린다. 주인공 최척은 전쟁으로 가족과 헤어지지만, 끈끈한 가족애로 이를 극복하며 다시 만나게 되는 감동적인 여정을 담아낸다. 중국, 일본, 베트남까지 배경으로 하여 전쟁의 비극과 그로 인해 인간의 운명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밀도 있게 그려내며 당대 민중의 고통을 생생하게 전달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500여명이 지원해 오디션을 통해 14명이 서울시극단 단원 강신구, 김신기, 최나라, 이승우등과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주인공 최척 역에는 배우 박영민과 옥영 역을 맡아 강인한 불굴의 조선 여인상을 그려낸 정새별 배우와 노최척 역에는 백상예술대상 연기상과 이해랑연극상, 동아연극상을 수상하고 보관문화훈장을 받은 관록의 노배우 이호재 연기한다. 무대 디자인은 뮤지컬과 오페라 등에서 활약하며 2012 서울연극제 무대미술상을 수상한 김대한이 맡았고, 전 경기 시나위 오케스트라 부지휘자 장태평이 참여해 5인조 국악
스펙트럼 퍼포먼스 “아홉 개의 창”이 오는 10월 9일 춘천시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는 판소리 ‘강릉매화타령’, 모노드라마 ‘소나무 위의 기러기’,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 다큐 필름 ‘공동묘지 불꽃놀이’, 춤 ’창 내고자’, AI 즉흥음악, 김진묵트로트밴드, 김진묵재즈블루스퓨전밴드에서 마당놀이까지 다양한 양식의 프로그램이 한무대에서 펼쳐진다. 이 공연을 기획한 김진묵 음악평론가는 이러한 뷔페식 무대를 ’스펙트럼 퍼포먼스‘라고 했다. ‘음악, 문학, 미술, 무대작품에 취해 평생을 살아오다 어느 날, 나 자신을 돌아보니 내 안에 다양한 작품들이 있더군요. 살면서 재미로 만들어 놓은 그 다채로운 작품들이 한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입니다.’ 복합문화공간 파피루스와 김진묵작업실이 공동 주최/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문화재단, KBS춘천방송총국, 한국자개 후원. 전석무료. (포스터=김진묵작업실 제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9월 8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경마 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 시행하던 야간경마를 올해부터 봄과 가을, 연 2회에 걸쳐 개최하는 한국마사회는 이용객들에게 이색 레저경험을 제공하고자 '밤馬실 페스티벌'이라는 테마를 선보인다. 해당 기간 중 총상금 30억 원이 걸린 국제경주인 '제7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도 개최되며 일본, 미국 등 경마 선진국에서 원정 온 우수한 기량의 경주마들과 국내 최강 경주마들이 펼치는 짜릿한 승부를 바로 눈앞에서 관전할 수 있다. 경주관람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수제 맥주 팝업스토어, 비보잉, 대형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평소 경마공원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색다른 콘텐츠를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및 MZ세대와 4050까지 아우르는 게임존 등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고객의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말마(MALMA)캐릭터와 함께하는 포니 퍼레이드 등 렛츠런파크만의 이색 콘텐츠 또한 눈길을 끈다. 자세한 내용은 렛츠런파크 서울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입장권도 신청할 수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오목공원 ‘서울형 키즈카페’와 양천공원 ‘키지트’가 접근성이 좋은 도심 속 자연 놀이 명소로 사랑받고 있어 화제다. 먼저 ‘지붕이 있는 바깥 놀이터’ 콘셉트의 ‘서울형 키즈카페 양천구 오목공원점’은 올해 2월에 개관한 이른바 ‘신상’ 놀이터다. 공원형 키즈카페인 ‘오목공원점’은 연면적 225.72㎡(실내 126.72㎡)로 조성됐으며, 숲에 둘러싸인 공원의 자연 환경과 어울리는 목재를 건축자재로 사용했다. 건물 벽체를 탁 트인 개방감을 주는 통유리로 마감하고, 전면부에는 접이식 문을 설치해 실내 놀이터와 데크를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했다. 이를 통해 실내외 놀이공간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키즈카페로도 각광받고 있다. 키즈카페 내부는 술래잡기 미로 등 유아기 신체활동 증진에 필요한 동적인 놀이공간과 정서적 체험활동을 위한 창작놀이존, 아늑한 쿠션이 깔린 비밀 아지트존, 휴게 공간 등 입체적인 놀이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키즈카페 외부에는 손끝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모래놀이존이 마련돼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양천구 오목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서울시 유일 문화도시인 영등포구에 주민과 지역 예술인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이 새롭게 태어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주민과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문화 향유의 공간이자 문화생산의 거점 역할을 할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따따따’는 나팔을 불며, 동네를 활기차게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탕으로, 문화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와 소식을 나누고 확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문화라운지 따따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 기반의 다양한 예술문화를 창조하고, 지역 주민과 문화를 잇는 ‘소통 공간’이자 일상이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는 ‘영등포관광정보센터’가 있던 타임스퀘어 광장 내(문래로 196)에 위치한다.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이다. 면적은 총 173㎡(약 52평)로써 ▲방문객의 관심에 맞춰 영등포 문화소식을 안내하는 ‘맞춤정보존’ ▲모션인식과 증강현실(AR) 기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자 「2024년 성북 온가족 행복놀장」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성북구 가족센터(센터장 임정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추억가득 인생네컷’, ‘우리가족 플레이존’ 등 온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놀이 부스 운영뿐 아니라 ‘다문화 먹거리 및 놀이 체험’,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등 다문화가족과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성북구의 200여 가족(45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성북 온가족행복지원센터 신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베트남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인 ‘나비엣’의 전통춤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참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성북구에서 운영 중인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통합정보 누리집 「성북 온가족 행복망(sbhappy.sb.go.kr)」의 리뉴얼 홍보를 위한 회원가입 이벤트 등을 함께 운영하여 구민의 관심을 끌었다. 앞으로 「성북 온가족 행복망」의 온라인 상담기능을 통해 아동 양육 상담, 부부갈등 등 가족 및 개인 상담을 진행할 예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7일 오전 10시~12시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연다. 양재천 생태학습 프로그램인 꼬마농부학교에 참가하는 어린이집, 초등학생, 주민 등 200여 명이 1410㎡의 논에 모줄을 띄워놓고 모를 직접 심는체험을 하며, 이날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단체로 보내진다. 벼 수확을 할 때도 전통 가을걷이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통 농촌의 모습을 재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본격적인 모내기 전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모내기가 끝낸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굴렁쇠놀이, 투호놀이, 새끼줄뜀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이어지고, 양재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구는 생태하천인 양재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이번 꼬마농부학교를 비롯해 ▲양재천의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하는 ‘생생놀이터양재천’과 ‘양재천 그린 탐사대’ ▲자연 하천의 복원 가치를 살리는 강의와 현장 견학에 중점을 둔 ‘양재천 환경교실’ ▲주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