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2일 양재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서초구는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 을 기념하여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실천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초탄소제로지킴이’ 2기 단원 중 어린이집 원생, 교사 100여 명 및 푸른서초환경실천단원 30여 명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물 절약 실천 다짐 엽서 작성 및 대형풍선에 달기 ▲EM 흙공 만들어 양재천에 던지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일 생태강사’로 나서 간이 수질측정기로 양재천의 수질 오염도를 측정하고, 주변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등 깨끗한 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구는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배우고 실천하는 ‘서초탄소제로지킴이’ 2기 운영과 함께 ▲환경의 날(6.5) 맞이 ‘제1회 서초구 환경교육 주간’ 운영 ▲구민 대상 ‘환경강사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학교 밖 상설 환경 교육프로그램 ‘서리풀 기후학교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과 신속한 악취 불편 해소를 위해 ‘2024년 악취저감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정화조(환경과), 하수도(치수과), 폐기물(청소과), 악취발생사업장(보건위생과) 4개의 분야로 나눠, 분야별 담당 부서로 구성된 생활악취 처리 대책반을 운영해 악취발생 원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했다. 지난해 구는 악취저감을 위하여 2억 4천 4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정화조 및 하수분야에 악취저감 시설을 설치하고, 폐기물 취급 시설과 악취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청결 관리를 위한 지도점검 등을 추진하였다. 특히, 민원다발 지역의 실태조사를 통해 악취가 발생하는 정화조에 공기공급장치를 설치하여 악취물질 농도를 최대 75% 줄이고, 유동 인구가 많은 타임스퀘어 주변 맨홀·빗물받이 등 387개소에 미세 물 분사 장치, 인버트 등을 설치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지난해 활동을 바탕으로 구는 올해 예산 4억 6백만 원을 확보하여 정화조와 하수시설에 대한 악취 저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하며, 하수악취의 주요 발생 원인인 정화조 악취를 줄이기 위해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한 건도 없이 2023-2024 겨울철 고병원성 AI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됐다고 21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2020부터 2023년까지 매년 고병원성 AI가 한 바 있고, 이번 겨울에도 충남 천안시, 아산시, 경기 안성시 등 인접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바 있다. 반면, 평택시에서는 고병원성 AI 발생 없이 특별방역기간(2023년 10월 1일 ~ 2024년 2월 29일)이 종료됐고, 시는 레이저 기기를 활용해 철새의 이동을 유도하고, 고위험 농장을 선발해 선제적 방역 조치를 했던 활동이 ‘고병원성 AI 제로’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특별방역기간 이후에도 철새 북상 시기, 과거 발생 등의 사례들을 보아 축산농가와 축산 관련 차량 및 해당 종사자 등이 경각심을 갖고 차단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특별방역기간 종료 이후에도 철새의 북상 시기 및 산발적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특별방역기간에 시행했던 주요 방역 조치를 3월 말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방역관리를 위해 거점소독소 2개소 운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경기도 김포시와 함께 철도교통망 확충을 위한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까치산역~김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서울시청을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1일 오전 양천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김병수 김포시장 등이 참여해 부족한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한 양천구민과 김포시민의 실현하기위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공동 시행,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및 국가철도망계획 등 반영 협력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공동 시행 등이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전망이다. 특히 연장사업 구현의 실질적인 첫걸음이 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은 김포시 주관으로 즉시 추진될 예정이며, 비용은 각 지자체가 공동 부담하고, 구는 “용역을 통해 사업 타당성 확보에 주력하여 향후 도시철도망계획,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법정 계획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는 법정 철도망 계획에 대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4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주민 소득과 관광 자원화 기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목재를 수확한 산림과 산불 피해지 1천991ha를 대상으로 총 242억 원을 투입해 편백, 상수리, 백합, 황칠나무 등을 심어 다양한 기능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대형 산불피해지 복구 70ha ▲양봉산업 육성 밀원숲 441ha ▲산불 예방 내화수림 60ha ▲지역 명품 경관 숲 105ha ▲목재 등 소득숲 1천315ha 조성 등이다. 소득원과 관광자원뿐 아니라 기후 위기 대응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해 대형 산불이 발생한 순천과 함평지역에는 피해 소나무류 70ha를 제거하고 산딸나무, 배롱나무 등을 심어 주민소득과 관광기반을 구축하며, 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총 829ha의 산림이 소실됐으나, 소나무류가 피해받은 322ha는 2026년까지 지역에 맞는 수종으로 복구할 계획이고, 나머지 507ha의 피해 활엽수림은 줄기와 뿌리에서 왕성하게 움싹(맹아)이 발생함에 따라 제거하지 않고 자연 복원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불에 강하고 잘 타지 않으며 수분 함량이 높은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여름철 침수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강서소방서와 협업에 나선다. 구는 개화육갑문 일대 침수 상황을 감시하는 CCTV 영상을 강서소방서 상황실과 공유하는 ‘CCTV 공동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육갑문은 육지에 설치하는 갑문으로 평소에는 자동차나 사람이 통행하고, 한강 수위가 상승했을 때는 갑문을 닫아 한강 물이 육지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시설이고, 장마철 상습 침수지역인 개화육갑문은 개화동과 방화동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어 한강 수위가 상승할 경우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많은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지난 2022년에는 115년 만에 내린 역대급 폭우로 인해 차량 22대가 침수되고 운전자 2명이 고립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구는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화육갑문 일대 CCTV 영상을 강서소방서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이를 위해 3월까지 강서소방서로 CCTV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하고, 개화육갑문 안쪽과 바깥쪽, 방화 간이집수정 등 3곳의 CC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가장 잦은 3월 한 달을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더욱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31일까지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미세먼지 감축 지원,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집중단속,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불법소각 방지,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발생공정 단축ㆍ조정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총력 대응의 하나로 버스 정류소 안내기 및 대기환경 전광판을 통해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및 불법소각 신고(전화 128)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 사업’ 민간 점검원을 활용해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과 차량 공회전에 대한 집중단속도 병행 추진 중이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총력 대응 기간에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사업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주민들이 쾌적하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기자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19일 봄철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에서 용접ㆍ용단 작업 중 부주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자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공사장은 스티로폼, 우레탄폼 등 가연성 자재가 다량 적재 돼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 특히 용접ㆍ용단 등 불꽃이 일어나는 작업과 난방 목적의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용접 등 화기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등을 강조했다. 배영환 서장은 “용접 시 발생하는 작은 불씨는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인 모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아 결핵예방주간(3.18.~3.24) 동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예방의 날은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던 결핵의 발병 원인인 결핵균 발견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날(3월 24일·세계 결핵의 날)로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결핵예방의 날을 지정해 관련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질병관리청에서 시행하는 기념식과 중앙행사를 포함해 전국 동시 캠페인이 실시된다. 캠페인 기간 각 군·구 홈페이지, 전광판, 언론매체를 통해 결핵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결핵 예방을 위한 무료검진, 홍보부스 운영, 예방수칙 안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검진 및 행사 일정은 관할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핵은 코로나19와 같이 감염자의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제2급 감염병이며,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질환으로 발병률은 꾸준히 감소 추세 중이나, 국내 발병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발병률 2위, 사망률 4위를 차지(`22년 기준)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침 및 체중감소, 미열, 피로감 등 결핵의 주요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관내 재해 우려 및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1,200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재해 우려 및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지하층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무주택 세대원이면서 일정 소득과 자산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가구에 대해 심사를 거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 임대주택이나 매입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시는 이주에 따른 이사비와 이주 후 정착에 대해서도 도움을 지원한다. 시는 부천시주거복지센터를 통해 기존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대상 가구에 사업 안내문을 발송해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아울러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세대엔 물막이판 등 침수 예방 시설 설치를 통해 수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사업도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상습 침수 주택에서 비가 올 때마다 마음을 졸이며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편안한 주거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단단하고 안전한 주거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